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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ft 시리즈] 로터리 픽 행사 팀들의 큰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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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0 17:51:07

지난 주에 로터리 추첨, 그리고 드래프트 컴바인도 끝이 났습니다.

B/RJONATHAN WASSERMAN이 쓴 로터리 픽을 행사하는 팀들의 큰 그림들에 대한 글을 번역해 봤습니다. 주관도 많이 들어간 글일 수 있으니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는 마시고 재미로 읽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원문

https://bleacherreport.com/articles/2836254-building-every-nba-lottery-teams-2019-draft-whiteboard#slide0

의역과 오역, 평어체는 양해 부탁 드립니다.

 

1. 뉴올리언스

Plan A : 자이온 윌리엄슨

어떻게든 패키지를 만들어서 1번 픽을 획득, 자이온 윌리엄슨을 데려오려고 시도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했던 뉴올리언스는 그럴 필요도 없이 자체적으로 1번 픽을 획득해 버렸다. 이제 그들이 할 일은 그냥 그 1번 픽으로 자이온 윌리엄슨을 뽑아서 트레이드로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한 앤써니 데이비스의 자리를 대체, 새로운 프랜차이즈 플레이어로 만드는 것 뿐이다.

1번 픽 획득 이후 각종 인터뷰 등으로 미루어 봤을 때, 뉴올리언스의 데이비드 그리핀 단장은 앤써니 데이비스의 잔류를 설득, 자이온-갈매기의 무시무시한 프런트코트 라인을 만드려고 하는 움직임이 계속해서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앤써니 데이비스가 팀을 떠날 마음이 확고해 보이는 현 상황에서 결국은 그리핀과 뉴올리언스 스태프들의 데이비스 트레이드는 불가피해 보인다.

* 폭발하는 트레이트 가능성

그리핀 단장은 620(현지 시간)인 드래프트 Day까지 섣부르게 움직일 필요는 없지만 한 달 동안 계속해서 전화기는 켜놓아야 한다.(, 여러 팀들의 오퍼는 계속해서 들어봐야 한다.) 왜냐하면 그 오퍼들은 대부분 2019 드래프트 1라운드 픽들이 포함된 오퍼들일 것이기 때문이다. 각각 3,4번 픽이 걸린 뉴욕 닉스와 LA 레이커스가 그 픽들을 데이비스 트레이드 패키지에 넣어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

그리고 이것의 연장으로 뉴올리언스는 드래프트 컴바인에서 자 모란트, RJ 베렛, 디안드레 헌터, 다리우스 갈랜드, 자렛 컬버 등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그들과 친해질 필요가 있다. 1라운드 최상위 픽 지명이 유명한 이 선수들 중 어느 누가 뉴올리언스 유니폼을 입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2. 멤피스

Plan A : 자 모란트 지명

멤피스는 아마도 드래프트 지명 직전까지도 자 모란트 vs RJ 베렛을 놓고 고민할 것이고 언론들도 계속해서 모란트 vs 베렛 떡밥을 물고 늘어질 것이다. 이 둘은 각각 본인만의 재능이 특출난 선수들이고 서로 다른 방식으로 프랜차이즈에 기여할 수 있는 바가 큰 선수들이다.

마이크 콘리라는 꾸준하면서도 다재다능한 가드와 10년을 넘게 함께 한 멤피스는 콘리가 32세를 향해 가면서 전성기에서 내려올 무렵인 지금, 그 뒤를 이을 수 있는 포텐셜이 충만한 스타 포인트 가드 지명 유혹을 뿌리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머레이 스테잇에서 2학년 시즌, 1학년 때에 비해 급성장한 모습을 보이면서 특유의 득점 폭발력과 팀원을 살리는 능력까지 공격에 있어서는 A+급 기량을 보여준 자 모란트는 92-93 시즌 이후로 NCAA에서 평균 20득점-10어시스트를 기록한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24.5득점 10.0어시스트)

멤피스에게 이상적인 그림은 특정 기간 동안은 콘리와 모란트를 함께 로스터에 두면서 어린 루키의 멘토 역할을 콘리에게 맡기면서 모란트가 빠르게 NBA 무대에 적응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리고 2020년 트레이드 데드라인 즈음에 대권을 노리는 팀들과 트레이드를 통해 콘리와 이별하면서 젊은 자원을 여럿 받아옴과 동시에 야전사령관의 열쇠를 모란트에게 넘기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백코트의 모란트, 프런트 코트의 자렌 잭슨 주니어라는 프랜차이즈를 대표할 수 있는 어린 가드와 빅맨을 각각 보유, Post 콘리-가솔 시대의 기반을 다질 수 있다.

 

3. 뉴욕

Plan A : 앤써니 데이비스 트레이드 오퍼

3픽으로 뉴욕 닉스가 자 모란트 혹은 RJ 베렛 중 한 명에게 흥미를 보인다고 해도, 여전히 닉스의 이번 드래프트 베스트 시나리오는 이번 드래프트 픽 + a로 뉴올리언스에게 오퍼를 해서 앤써니 데이비스를 노리는 것이다. 앤써니 데이비스가 대놓고 팀을 떠날 것을 드러내고 있는 현 시점에서 뉴올리언스는 이번 여름에 필히 트레이드를 성사시켜야만 하는 입장이다. 그리고 뉴욕 닉스는 (비록 1번 픽을 얻는 데는 실패했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오퍼를 할 수 있는 구단이다.

뉴욕 닉스의 오퍼에는 두 가지 질문이 선행되어야 한다.

A) 과연 뉴올리언스가 올스타급 선수 한 명도 없는 트레이드 패키지를 받아들일 것인가?

B) 뉴욕 닉스는 앤써니 데이비스를 위해 어느 정도까지 퍼줄 용의가 있는가?

닉스의 트레이드 패키지에는 일단 모란트나 베렛을 픽할 수 있는 3번 픽은 무조건 들어가야 할 것이고, 여기에 미래 1라운드 픽 몇 장과 케빈 녹스, 미첼 로빈슨, 알론조 트리어/데니스 스미스 주니어와 같은 영건들이 다수 포함되어야 할 것이다.

Plan B : 드래프트 픽 행사(모란트 or 베렛)

아마도 뉴욕 닉스는 한 달 동안 수십 명의 자원들과 인터뷰, 워크 아웃을 진행하면서 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봤을 때 닉스의 선택은 2번 픽인 멤피스가 모란트/베렛 중에 픽하고 남은 선수를 픽하는 것밖에는 없다.

만약 멤피스가 모란트로 간다면, 닉스는 일말의 고민할 필요도 없이 RJ 베렛을 픽해야 한다. 베렛은 1학년 시즌에 평균 22.6점에 어시스트도 4.3개나 기록할 정도로 폭발력과 게임 리딩 능력을 모두 갖춘 스윙맨으로 베렛을 통과하고 다른 선수를 픽하는 것은 너무나 위험한 도박에 가깝다. 그리고 닉스가 데이비스 트레이드를 하지 않는다면 2명의 슈퍼 맥스급 FA의 행선지로 고려되는데, (누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두 명의 슈퍼스타를 보좌하는 3옵션으로써의 베렛은 본인 성장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고 팀으로 봤을 때도 아주 좋은 조각이다.

멤피스가 베렛을 픽할 경우에는 닉스는 자 모란트를 픽해야 하는데, 이 경우에는 현재 주전 포인트가드인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와의 교통 정리가 필요하다. 모란트는 스미스와는 다르게 포인트가드의 제1덕목인 패스에 일가견이 있는 선수로, 2학년 시즌에 33경기 중 무려 19경기에서 두 자리수 어시스트를 기록한 가드이다. 또한 이번 FA 시장에서 카이리 어빙이나 켐바 워커 등을 노릴 것으로 알려진 닉스기 때문에 이런 측면에서도 모란트의 픽은 잉여 자원이 될 수 있다는 리스크가 있다. 하지만 이런 고민은 드래프트 이후에 해도 되는 법. ‘가장 베스트 자원을 뽑는다.’라는 드래프트의 진리를 잊어서는 안 된다.

 

4. LA 레이커스

Plan A : 앤써니 데이비스 트레이드 재논의

이번 로터리에서 가장 순위가 높게 뛴 팀이 LA 레이커스로, 그들은 원래대로라면 11번 픽이 유력했지만 4번 픽까지 순위가 올랐다. 하지만 이번 드래프트 특성상 빅3가 아니라면 4번 픽의 이점은 사실상 크게 없는 것이 사실이다. 결국 레이커스는 이 4번 픽을 이용해서 뉴올리언스와 앤써니 데이비스 트레이드에 대해 (지난 2월에 이어) 다시 한 번 진지하게 논의를 시도해야 한다.

물론, 앤써니 데이비스가 LA 레이커스 구단에 대해 상당히 호의적이기 때문에 레이커스는 무리하게 트레이드를 시도하지 않고 데이비스가 FA 시장에 나오는 2020년 여름까지 기다리는 방법을 택할 수도 있지만 이 방법은 결국 르브론 제임스가 한 시즌을 더 고독한 싸움을 해야 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이렇게 될 경우, 제임스의 36세 시즌에야 앤써니 데이비스와 함께 할 수 있다.

잉쿠볼이라 불리는 론조 볼, 브랜든 잉그램, 카일 쿠즈마에 2019년 드래프트 4번 픽까지 얹어줄 수 있게 된 레이커스는 그렇다고 해서 데이비스 트레이드에 있어서 압도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한 것은 아니다. 뉴올리언스에게 오퍼를 할 다른 많은 팀들이 어느 정도까지 제안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하지만, 지난 2월에 비해 더 매력적인 카드(4번 픽)가 추가된 만큼, 롭 펠린카 레이커스 단장은 한 번 더 전화기 버튼을 눌러야만 할 것이다.

Plan B : 픽 다운을 통해 코비 화이트 픽

1,2,3번 픽이 자이온 윌리엄슨, 자 모란트, RJ 베렛으로 거의 만장일치 급으로 정해져 있는 현 상황에서 레이커스와 펠린카 단장은 본인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선수는 4번 픽이 아니고 로터리 후반 픽으로도 충분히 뽑을 수 있다. 이는 즉, 픽 다운을 통해 4번 픽을 로터리 후반 픽으로 바꾸고 또 하나의 자원(ex 2라운드 픽 한 장)을 추가할 수 있다는 뜻이다.

픽 다운으로 레이커스에 어울리는 조각은 UNC 대학 출신의 코비 화이트이다. 6-5의 콤보 가드로 1,2번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코비 화이트는 지난 두 시즌 동안 무려 65경기나 결장한 론조 볼의 보험으로도 아주 좋은 조각이고 2번 수비까지 충분히 할 수 있는 사이즈가 되기 때문에 론조 볼과 함께 백코트 콤비를 이룰 수도 있다. 무엇보다 대학 무대에서 경기당 2.3개의 3점슛을 35.3%의 성공률로 성공시킨 화이트는 르브론 제임스와 함께 뛰기에도 적임자라고 할 수 있다.

Plan C : 디안드레 헌터

Plan AB가 모두 여의치 않을 경우, 레이커스는 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4번 픽을 그대로 행사할 수밖에 없고 그렇게 될 경우에는 포지션과 니즈 상관없이 남아 있는 자원 중에 베스트를 뽑을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렇게 되면 레이커스의 픽은 디안드레 헌터가 가장 좋은 것이다. 헌터는 2019 NCAA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무려 27득점에 극적인 클러치 3점슛까지 터뜨렸으며 상대팀 에이스인 자렛 컬버를 야투 5/22로 꽁꽁 틀어막는 등 공, , 클러치까지 본인이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었다.

이번 드래프트 자원들 중 최고의 수비수로, 2번부터 5번까지도 커버할 수 있는 헌터는 그러면서도 3점슛 성공률도 45%에 육박하는 A급 슈터이기도 하다. 헌터는 당장 주전으로 뛰지는 못하겠지만 공격과 수비에서 일정 시간 팀에 기여할 수 있는 자원이다.

 

5. 클리블랜드

Plan A : 자렛 컬버

디안드레 헌터와 자렛 컬버가 이 5번 픽을 놓고 경쟁하겠지만 (둘 다 남아 있다고 할 때) 클리블랜드 팀에는 한 살이라도 어린 컬버가 더 나은 자원일 수 있다. 헌터가 조금 더 즉시전력감에 가까운 안전 픽일 수는 있지만 클리블랜드는 안정성보다는 모험을 택하는 것이 더 나은 상황이고 6-6의 슈팅 가드로 업사이드가 헌터에 비해서는 더 크다고 할 수 있는 컬버가 클리블랜드에는 조금 더 나은 조각이다. 탁월한 보조 리딩에 수비력까지 갖춘 컬버는 아마 현재 클리블랜드의 주전 포인트가드인 콜린 섹스턴과의 궁합이 아주 좋은 백코트 파트너가 될 것이다.

Plan B : 디안드레 헌터

디안드레 헌터는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아주 안정적인 픽이 될 수 있다. 가드부터 센터까지 어떤 포지션의 선수도 막아낼 수 있는 락다운 디펜더로써의 잠재력이 출중한 헌터는 대학 무대에서 3점슛 성공률도 43.8%로 아주 좋은 슈터이고 클리블랜드에 꾸준한 생산력을 제공할 수 있다. 하지만 관건은 역시 혼자서 득점을 만들어내는 능력으로, 버지니아라는 아주 좋은 시스템 하에서 받아먹기 위주의 득점이 많았던 헌터가 동부 최하위권이자 본인에게 패스를 줄 수 있는 선수가 거의 없는 클리블랜드라는 팀에서도 대학 무대만큼의 생산력을 낼 수 있을지는 다소 의문이다.

 

6. 피닉스

Plan A : 트레이드

피닉스 선즈가 또 루키를 로스터에 추가한다? 10대 혹은 20대 극초반의 어린 포인트가드가 선즈에 합류한다고 해서 당장 팀 공격이 바뀔 수 있을까? 답은 당연히 No. 결국, 피닉스는 이 6번 픽을 이용해서 베테랑을 데려와야만 한다. 그것이 포인트가드이든 파워포워드이든 그건 상관없이 이 팀은 중심을 잡아줄 베테랑 선수가 필요하다. 7월에 열리는 FA 시장에서도 활발하게 오퍼를 하겠지만 드래프트 DayFA 시장 Open 날짜보다 빠르기 때문에 이 6번 픽을 이용해서 어떻게든 트레이드를 이끌어 내야만 할 것이다. 가장 이상적인 타겟은 멤피스의 베테랑, 마이크 콘리가 될 것인데, 문제는 이제 우승을 노려야 할 시점인 30대 가드 콘리에게 피닉스는 매력적인 행선지가 아닐 것이고 결국 1~2년 렌탈에 그치고 다시 콘리도 떠나보내야만 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Plan B : 디안드레 헌터

물론 포인트가드에 목마른 팬들은 다리우스 갈랜드나 코비 화이트를 염원하겠지만, 자 모란트 급의 드래프트 탑 볼 핸들러도 아닌 포인트가드를 픽하고 그 선수를 메인 볼핸들러로 쓴다는 것은 상당히 도박적인 발상이다.

마퀴스 크리스와 드라간 벤더가 모두 로스터에 없는 현 상황에서 피닉스는 디안드레 에이튼의 프런트코트 파트너로 같은 디안드레인 디안드레 헌터를 노려야만 한다. 피닉스는 지난 시즌 3점 성공률 32.9%로 꼴찌, 수비 효율성은 29위를 기록했던 3점과 수비가 최악인 팀인데 헌터의 합류는 당장 이 두 가지 지표에서 도움을 줄 수 있다. 헌터는 지난 시즌 ACC 컨퍼런스 올해의 수비수 수상자이자 3점 성공률 43.8%를 기록한 최상급 3&D 자원이기 때문이다.

Plan C : 다리우스 갈랜드

헌터가 6번 픽까지 떨어지지 않는다면, 피닉스의 그 다음 대안은 다리우스 갈랜드가 될 것이다. 갈랜드는 무릎 반월판 파열로 대학 무대에서 경기를 단 5경기밖에 소화하지 못했지만 그 5경기에서 평균 19.8점에 3점 성공률 47.8%(경기당 2.2개 성공)를 기록하면서 폭발력을 보여준 바 있다. 물론 표본이 작기 때문에 정확하지는 않지만, 갈랜드는 공 수에서 뚜렷한 약점이 드러났던 코비 화이트에 비해서는 좀 더 안정적이고 피닉스에 더 맞는 조각이 될 수 있다.

갈랜드가 피닉스에 맞는 조각인 이유는 이번 드래프트 최고의 슈터 중 하나이기 때문이며 드리블 이후의 슈팅이나 캐치앤슛에 모두 능하다. , 공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도 수비를 끌고 다닐 수 있는 자원이며 약점으로 지적받던 플레이메이킹 능력이 향상되지 않더라도 슈팅 능력 하나만으로도 데빈 부커의 짐을 덜어줄 수 있는 백코트 파트너가 될 수 있다.

Plan D : 코비 화이트

코비 화이트는 약점도 뚜렷한 선수이지만 갈랜드에 비해서 속공 전개 능력이나 패싱 능력 등은 한 수 위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화이트 역시 3점 성공률 35.3%(경기당 2.3)를 기록한 좋은 슈터이자 스팟업에 능한 자원으로 부커와 에이튼이 공을 많이 만질 수밖에 없는 피닉스에서 1번으로 뛰기에는 역시 좋은 가드이다.

 

7. 시카고

Plan A : 자렛 컬버

7번 픽까지 컬버가 남아 있다면 시카고 불스 입장에서는 컬버를 거를 이유가 전혀 없다. 컬버는 본인 혼자서 공격을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이며 픽앤롤 볼 핸들러로써의 재능도 있다. 또한 컬버의 수비력은 잭 라빈의 백코트 파트너로 컬버를 쓰기에도 손색이 없다.

Plan B : 코비 화이트

현재 시카고 불스의 로스터는 3~5번 자원은 포화 상태이고 결국 7번 픽으로는 두 명의 포인트 가드(다리우스 갈랜드, 코비 화이트) 중 하나를 고민할 가능성이 크다. 이 두 명은 각각의 장단점이 명확한 선수들이지만 시카고 불스 입장에서는 코비 화이트가 좀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우선, 패싱 능력과 사이즈(6-5)에서 화이트가 우위에 있고 전미 8위의 공격력을 가지고 있었던 엄청난 화력의 팀, UNC에서 한 시즌을 주전 포인트가드로 뛰면서 쌓은 경험 또한 무시할 수 없는 그의 자산이다. 그리고 현재 시카고의 주전 1번인 크리스 던과 비교했을 때도 슛 메이킹 능력이나 폭발력은 화이트가 한 수 위라고 할 수 있다.

Plan C : 다리우스 갈랜드

대학 무대에서도 한 5경기만을 소화하고 시즌을 접은 다리우스 갈랜드는 이 때문에 프로 무대 적응에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 공이 손에 없을 때도 볼 없는 움직임을 통해 스팟업 슈터로써의 재능도 있는 갈랜드이기 때문에 쓰임새가 다양하며 득점에 특화된 단신 가드로 알려져 있지만 드리블 능력이나 스크린을 타고 나오는 동료들을 보는 시야 또한 나쁘지 않은 선수이다.

 

8/10. 애틀랜타

Plan A : 트레이드

애틀랜타 호크스는 8번과 10, 두 장의 로터리 픽을 보유하고 있다. 애틀랜타는 이 두 장의 픽을 축으로 매력적인 자원들을 더해 Top 3 픽 혹은 베테랑 자원들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뉴욕 닉스와의 딜을 통해 3번 픽을 획득, RJ 베렛을 픽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존 콜린스를 딜에 포함시켜야 할 것인데, 지난 시즌 20-10에 육박하는 기록을 낸 빅맨을 3번 픽의 신인을 데려오기 위해 넘기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결국 현실적으로는 이 픽들을 이용해서 어느 정도 리그를 경험한 20대 초/중반 선수들을 데려오는 것이 맞을 것이고, 인디애나의 마일스 터너나 올랜도의 애런 고든 정도가 타겟이 될 수 있다.

No.8

Plan A : 자렛 컬버

트레이드를 성사시키지 못할 경우, 결국 애틀랜타는 8번 픽을 행사하고 8번 픽에 맞춰서 10번 픽까지 행사해야 한다. 디안드레 헌터가 가장 베스트겠지만 8번 픽까지 내려올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봤을 때, 가장 베스트 자원은 자렛 컬버가 될 것이다. 득점 능력이 있고 6-6으로 2번에서는 사이즈가 아주 좋은 편인 컬버는 사이즈와 윙스팬이 아쉬운 트레이 영의 백코트 파트너로는 제격이다. 공격에서의 다재다능함과 수비 능력은 트레이 영의 약점들을 아주 잘 보완해줄 것이다.

Plan B : 캠 레디쉬

대학 무대에서의 실망스러운 한 시즌을 보낸 탓에 레디쉬의 주가가 많이 하락했지만 애틀랜타 호크스라면 레디쉬에게 한 번 도박을 걸어볼 만 하다. 탁월한 패스 능력을 갖고 있는 트레이 영과 함께 뛴다면 레디쉬는 충분히 반등할 수 있고 상대적으로 부담감이 덜한 팀에서 자신감을 갖고 플레이한다면 고교 시절에 보여준 잠재력을 폭발시킬 수 있다. 또한 19-20 시즌을 끝으로 루키 계약이 끝나는 토린 프린스를 큰 금액에 잡기 부담스럽다고 봤을 때 그 대안으로도 같은 3&D 자원인 레디쉬는 아주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Plan C : 로메오 랭포드

엄지 손가락 부상에서의 완전한 회복 여부가 증명이 되어야 한다는 과제는 남아 있지만, 만약 그렇다면 8번 픽으로 로메오 랭포드의 지명은 아주 좋은 픽이 될 수 있다. 출중한 득점력에 좋은 사이즈를 지닌, 업사이드가 상당히 큰 2번 자원인 랭포드는 트레이 영의 백코트 파트너로 특히 하프 코트(지공) 상황에서 다양한 루트로 득점, 팀에 기여할 수 있다.

No.10

Plan A : 잭슨 헤이즈

현재 로스터에도 공격을 할 수 있는 자원은 많은 애틀랜타는 수비를 강화시켜줄 수 있는 자원이 절실하다. 그리고 이제 고작 19세에 불과한 7풋 빅맨, 잭슨 헤이즈는 대학 무대에서 40분 환산 3.8블락을 기록할 정도로 림 프로텍팅 능력이 출중하다. 존 콜린스의 빅맨 파트너로 아주 잘 맞을 수 있는 스타일을 지니고 있으며 대학 무대에서도 컷, 픽앤롤, 속공 트레일러 등의 역할을 잘 소화한 헤이즈는 점프슛에서 큰 발전을 한 존 콜린스와 내/외곽, 하이/로우 게임 등 환상의 콤비가 될 수 있다.

Plan B : 브랜든 클라크

출중한 운동능력을 통한 수비력, 그리고 볼 없는 움직임을 통한 득점을 주로 한다는 점에서 헤이즈와 흡사한 면이 많지만 브랜든 클라크는 헤이즈보다 3살이나 많은 22세이고 사이즈도 6-8로 헤이즈에 비해서 10cm가 작다. 물론, 대학 무대에서는 헤이즈보다도 더 나은 샷 블라커이자 포스트업과 중거리 슈팅까지 더 보여준 것은 많지만, 그래도 둘 다 남아 있다면 헤이즈를 먼저 뽑는 것이 맞을 것이다.

 

9. 워싱턴

Plan A : 브래들리 빌 트레이드

브래들리 빌은 정말 견실한 자원으로 두 시즌 연속 전 경기 출장에 두 시즌 연속 올스타에 선정된 A급 슈팅 가드이지만, 현 시점에서 워싱턴은 빌을 통해 트레이드를 이끌어 내는 것이 Plan A일 수밖에 없는 현실이 슬프다. 하지만 존 월이 아킬레스 부상으로 다음 시즌도 절반 이상을 결장하는 것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계약이 두 시즌밖에 남지 않은 빌을 계속 끌고 가는 것은 어찌 보면 낭비이다.

빌을 축으로 대형 FA를 영입해서 대권에 도전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빌의 초거대 계약 등으로 인해 이마저도 불가능한 현 상황에서 워싱턴이 할 수 있는 것은 리빌딩 버튼을 누르는 것 뿐이다. 결국 이 리빌딩 버튼을 누르기 위해서는 브래들리 빌이라는 올스타 가드를 이용, 전도유망한 여러 명의 자원 및 미래 드래프트 픽들을 받아오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Plan B : 볼 볼

치명적인 피로 골절 부상을 당하기 전만 해도, 볼 볼은 2019 NBA 드래프트 Top 5가 유력했던 빅맨이지만, 그 부상 이후에 주가가 떨어졌다. 그리고 지금 상태에서 볼 볼의 픽은 상당히 고위험 픽으로 꼽힌다. 볼을 픽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의 건강 상태에 대한 확실한 점검 및 확신이 있어야 하겠지만, 그것만 증명된다면 사실 볼 볼만큼 매력적인 픽도 드물다.

그리고 워싱턴의 현 상황을 고려했을 때, 리스크도 적지만 그렇다고 업사이드도 적은, , 안전빵은 아무 의미가 없다. , 로또를 긁어야만 하는 상황이고 이런 상황에서 7-2의 사이즈에 볼 핸들링, 포스트 무브에 3점슛까지 갖춘 빅맨에게 도박을 해보는 것은 충분히 고려해 볼 만 하다.

Plan C : 캠 레디쉬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캠 레디쉬는 자신감만 회복하면 갖고 있는 잠재력은 아주 큰 선수기 때문에 워싱턴처럼 언론의 압박이 덜하고 입단하자마자 어느 정도의 출장 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는 팀은 레디쉬에게는 아주 좋다. 3&D 자원으로 분류되지만 레디쉬는 직접 드리블을 통해 게임을 조립할 수 있는 능력도 출중하다. 대학 무대에서도 픽앤롤 상황에서의 볼 핸들링 비중이 높았고 존 월이 아웃된 현 상황에서 레디쉬는 당장 빌을 도와서 팀 공격을 지휘하는 롤까지도 맡을 수 있다.

Plan D : 로메오 랭포드

로메오 랭포드는 브래들리 빌이 언제든 팀을 떠날 수 있는 상황에서 빌의 대안으로 아주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사이즈와 스타일 등에서 빌과 아주 흡사한 랭포드는 그러나 슈팅 능력만큼은 빌에 한참 미치지 못하고 피나는 연습이 필요하다. 엄지 손가락 부상 이슈 때문에 주가가 하락한 상태의 랭포드는 만약에 9번 픽으로 워싱턴이 지명한다면 서로에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11. 미네소타

Plan A : 트레이드를 통해 픽업

이제는 앤드류 위긴스에 대한 미련은 버려야 하지 않겠는가? 위긴스는 팀을 한 단계 높은 곳으로 이끌기에는 다소 부족한 스윙맨이라는 것이 증명되었고 미네소타는 위긴스를 패키지에 엮어서라도 픽업을 통해 11번 픽보다는 더 높은 순위의 픽으로 더 좋은 자원을 뽑아야만 할 것이다. 위긴스로는 Top 3픽까지는 가지 못하겠지만 그 바로 밑인 4~6번까지 픽업을 통해 자렛 컬버 혹은 디안드레 헌터를 픽, -앤써니 타운스의 서포터 역할을 아주 잘 해낼 수 있는 공수 겸장 스윙맨을 데려오는 것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Plan B : 코비 화이트

위긴스와 계속해서 함께 간다면, 코비 화이트의 픽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제프 티그가 19-20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고 티그의 빈자리는 코비 화이트가 기대치대로 성장해서 채우는 것이 베스트 시나리오가 될 수 있다. 화이트의 외곽슛 능력과 패싱 능력, 속공 전개 능력 등은 위긴스 옆에서 뛰는 포인트가드로는 아주 좋은 스킬들이다.

Plan C : 로메오 랭포드

Plan AB가 모두 어그러질 경우, 대안은 남아 있는 선수들 중 최고의 재능을 선발하는 것이 될 것이며 그것은 바로 로메오 랭포드가 될 수 있다. 랭포드가 합류하게 된다면 미네소타는 위긴스를 3, 로버트 코빙턴을 스몰볼 4번으로 기용해서 아주 화끈한 공격 농구를 구사하는 로스터도 짜볼 수 있다.

Plan D : PJ 워싱턴, 그랜트 윌리엄스, 브랜든 클라크

이 세 명은 사실 개인 취향에 따라 갈린다. 테네시 대학의 중흥을 이끈 그랜트 윌리엄스는 피지컬은 다소 떨어지지만 수비 IQ가 상당히 높고 터프함을 갖춘 빅맨으로, 이러한 요소들은 지금 미네소타에 부족한 부분들이기 때문에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는 픽이 될 수 있다. 컴바인에서 주가가 상승한 상태이기 때문에 미네소타는 (다소 빠른 순번이기는 하지만) 그랜트 윌리엄스의 픽도 고려해 볼만 하다.

 

12. 샬럿

Plan A : 볼 볼

트레이드를 통한 픽업 혹은 FA 자원 영입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샬럿 호네츠는 암흑기로 접어들 가능성이 크다. 현재로써 할 수 있는 최선은 12번 픽을 이용해 프랜차이즈를 짊어질 수 있는 자원을 뽑는 것인데, 그렇다면 결국 볼 볼 복권을 긁어보는 것도 탁월한 선택이다. 앞에서도 계속 언급했지만 건강 이슈가 없는 볼 볼은 7-2의 엄청난 사이즈를 지닌 다재다능한 센터로, 그 업사이드를 가늠할 수 없는 선수이다.

Plan B : 로메오 랭포드

2017년 드래프트 11번 픽으로 말릭 몽크를 뽑아서 현재까지는 실패로 돌아간 샬럿은 이번 드래프트에서 로메오 랭포드를 뽑을 수 있다면 이때의 실수를 만회할 수 있다. 랭포드는 기복이 심한 외곽슛 능력만 향상시킬 수 있다면 몽크보다 훨씬 더 뛰어난 NBA 슈팅 가드가 될 수 있다. 6-6으로 6-3의 몽크에 비해 훨씬 좋은 사이즈를 지니고 있으며 픽앤롤 볼핸들러로써의 재능, 그리고 대학 무대에서 림 근처 슛 성공률이 63.6%, 미드레인지 점프슛 성공률은 51.6%3점슛 빼고는 아주 다재다능한 득점원이다.

Plan C : 고가 비타제

유럽 프로 무대에서 급성장한 모습을 보이며 주가를 상승시킨 고가 비타제는 포스트 스킬, 픽앤롤 능력에 3점슛까지 갖춘 모습으로 NBA 무대 착륙 준비를 마쳤다. 6-11의 사이즈로 내외곽을 모두 오갈 수 있는 빅맨인 비타제는 공격 능력만 보면 이번 드래프트 센터들 가운데는 단연 탑이라고 할 수 있다.

 

13. 마이애미

Plan A : 코비 화이트

(그럴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코비 화이트가 13번 픽까지 남아 있다면 마이애미 히트는 무조건 화이트를 뽑아야만 한다. 1986년 생으로 33세를 넘긴 고란 드라기치는 더 이상 프랜차이즈의 미래를 맡기기는 어려운 선수라고 봤을 때, 번개 같은 속공 전개 능력과 패싱, 슈팅력까지 갖춘 6-5의 장신 가드인 화이트는 마이애미 백코트의 활력소가 될 수 있다.

Plan B : 로메오 랭포드 / 케빈 포터 주니어

대학 무대에서 보여준 것이 훨씬 더 많고 6-6의 사이즈에 6-11의 어마어마한 윙스팬이 마치 드웨인 웨이드를 떠올리게 하는 로메오 랭포드가 좀 더 안전한 픽인 것은 확실하다. 하지만 업사이드(실링)만 놓고 보면 케빈 포터 주니어가 더 낫다고도 할 수 있다. 미드레인지와 3점슛을 모두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 그리고 가공할 만한 운동능력을 활용한 속공 능력 등은 대학 무대에서 평균 10점도 못 넣었지만 여전히 케빈 포터 주니어를 Top 10 픽으로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많은 이유이기도 하다.

Plan C : PJ 워싱턴

하싼 화이트사이드, 밤 아데바요, 두 명의 센터가 모두 외곽슛 능력이 없는 마이애미는 스트레치 4번의 보강도 절실한 상황이다. 켄터키 출신의 빅맨, PJ 워싱턴은 3점 성공률 42.3%(경기당 0.9개 성공)를 기록, 표본이 크지는 않지만 슛터치가 좋은 빅맨으로 마이애미에 꼭 필요한 스트레치 빅맨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충분한 선수이다.

 

14. 보스턴(via 새크라멘토)

Plan A : 트레이드

이번 드래프트에서 14,20,22번 픽을 갖고 있는 보스턴은 현실적으로 1라운더 루키 3명을 로스터에 추가하는 것은 불필요한 팀이다. 역시 옵션은 두 개. 묶어서 픽업을 하거나 아니면 아예 베테랑 자원을 추가하는 것이다. 픽업을 통해 즉시 전력에 도움을 줄 수 있거나 혹은 아예대형 프로젝트 선수로 디안드레 헌터, 자렛 컬버, 볼 볼, 잭슨 헤이즈 등을 뽑거나 아니면 카이리 어빙이 떠날 가능성이 큰 포인트 가드 자리를 채우기 위해 코비 화이트를 픽업으로 뽑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수 있다.

Plan B : 세쿠 둠부야 / 고가 비타제

Plan A가 여의치 않을 경우, 보스턴은 비타제나 둠부야 같은 어린 유럽 출신 빅맨을 추가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조금 더 즉시전력감에 가까운 선수는 비타제로, 점프슛 능력이 확실하게 좋아진 비타제는 당장 루키 시즌에도 백업 5번 자원으로는 꽤 쏠쏠하게 써먹을 수 있을 것이다. 6-93~4번 자원인 둠부야는 비타제에 비해 수비 잠재력이 훨씬 더 큰 선수로, 3번과 4, 5번까지도 막을 수 있는 수비 잠재력이 있으며 비타제에 비해 공격 능력은 떨어진다. 따라서 둠부야를 뽑을 경우에는 다소 시간을 갖고 스킬셋과 외곽슛 능력을 향상시킨 후에 경기에 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당장 루키 시즌에 주요 로테이션 합류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Plan C : 로메오 랭포드 / 케빈 포터 주니어

랭포드와 포터는 그 누구를 뽑든 14번 픽으로 뽑을 수 있다면 베스트 초이스가 될 수 있는 자원들이다. 조금 더 원석에 가까운 케빈 포터 주니어를 보스턴이 픽한다면, 포터 입장에서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보스턴의 엘리트 스윙맨들 틈에서 보고 배우면서 포터의 성장 속도도 빠를 것이고 당장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도 적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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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5-20 17:53:25

덴버는 잔치 구경하고 있겠음다!!!

2019-05-20 18:08:27

명불허전!  매니아진으로 가야할만큼 좋은글이네요.

 

잘봤습니다.

 

힘드시지 않으시면 1라운드 전체를 해주시면 너무 좋을것 같아요!

응원팀 골스라....그리고 샌안의 픽도 궁금하기도하네요.

2019-05-20 18:50:00

뉴올리언스 뉴욕 레이커스 애틀랜타의 행보가 정말 궁금하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9-05-20 18:55:29

번역해주신 글 잘 읽었습니다. Wasserman의 말처럼 컬버가 시카고까지 떨어진다면야 무조건 픽해야하고 또 시카고도 그럴 생각이 있어 보이고요. 개인적으로는 헌터가 떨어져도 일단 뽑고 오포쥬 계약 끝날 때까지 찬찬히 키우는 것도 좋아 보이는데, 현재로서는 헌터에 대해 나오는 말은 별로 없네요.

 

컬버나 헌터가 7픽까지 떨어지려면 결국 코비 화이트가 그 위로 가야 되는데, 갈랜드와 더불어 화이트에 대해서도 벌써부터 지명 약속이 도는 것이 흥미롭기는 합니다. K.C. Johnson 기사에서 시카고보다 앞에 팀에서 지명 약속을 했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이 좀 의심쩍기는 합니다. 클블은 섹스턴이 있으니 갈랜드나 화이트에 딱히 관심이 없을 거고 그렇다면 남는 팀은 레이커스와 선즈인데, 만약에 레이커스가 갈랜드를 안 뽑고 선즈 순서까지 오면 선즈는 갈랜드를 뽑지 화이트는 안 뽑을 거 같거든요. 화이트 선수 개인으로서는 선즈에 안 뽑혀도 시카고가 자기를 뽑을 거라는 믿음이 있는 걸수도 있겠네요.

 

개인적으로 시카고 포가 포지션은 FA 시장에서 샐러리캡 20밀정도 있는 거 활용해서 2년 계약으로 누구 데려오면 좋겠는데, 어차피 샐캡 때문에 어빙 켐바급은 못 데려오니 금액은 좀 많이 주더라도 기간은 2년을 넘어가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2020 드래프트가 올해 드래프트처럼 전반적으로 풀이 안 좋다는 말이 있지만, 그래도 콜 앤써니, 니코 매니언, 타이리스 맥시 같은 포가들에 앤써니 에드워즈, RJ 햄튼 같은 콤보 가드 유망들이 많으니 좀 멀리 보면서 2020 드래프트에서 장기적으로 키울 선수를 데려올 생각도 하면 좋겠네요.

2019-05-20 22:23:38

 엄청나다 라는 말이 절로나오는 양질의 글이네요... 추천이없다는게 안타깝습니다.

재밌게 잘 읽고갑니다

2019-05-20 22:25:44

흥미진진하게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9-05-21 06:49:51

좋은글 감사합니다 정말 재밌게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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