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삼

새삼은 솔직히 르브론팬들은 이제 기피하는 단어입니다 매니아는 조롱글들이 바로 삭제되서 그렇지 초록창 말고도 일반 스포츠 커뮤니티에서도 새삼은 거의 르브론 조롱하기 위해 쓰이고 있죠 당장 매니아에 새삼 검색하면 아래글 제외하고 크리스폴, 하든, 조던, 커리, 빌러셀, 코비, 듀란트 등이 새삼 대단하다는 내용이 있고 딱히 논란은 안되죠.. 새삼 르브론 글이 올라오면 릅팬들은 조롱일까 의심하고 릅팬 아닌 분들은 또 이런글 쓴다고 화내시니까 거의 안올라오는거 같아요. 가끔 올라오면 오늘처럼 논란생기고... 제 생각엔 새삼이 딱히 열받는 표현은 아니고 새삼 르브론에 양쪽다 민감한거 같아요

비유가 찰떡이네요. 새삼시리즈에 부정적인 이유죠. 동생을 칭찬하고 싶으면 동생만 칭찬하면 되고, 형을 칭찬하고 싶으면 형만 칭찬하면되죠. 괜히 특정 대상을 찬양한다는 불필요한 오해를 살 필요도 없어보이구요.

안타깝지만 "새삼"이란 단어는 이미 부정적인 혹은 조롱의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적어도 매니아에서는요

새삼 논쟁에 발을 담그기는 정말 싫은데요 적어도 오래 매니아 하신 릅팬들 중에서 새삼을 글자 그대로 이해하시는 분은 없을거라 봅니다. 진짜 오스만 러브 섹스턴님 말씀처럼 기피하는 단어입니다. 요즘 새삼을 보면 일부러 그러는 건가 생각하게 하는 단어라고 생각할 정도이니 이 점을 좀 알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새삼 시리즈의 문제는 새삼이란 단어 자체보단. 맥락의 문제겠죠.

팬의 입장에서 농구를 주제로 항상 자신이 관심있어하는 주제나 대상에 반응하는

거 자체가 이상하진 않습니다만 문제가 되는 새삼 시리즈는 

상대방의 말과 맥락을 전혀 듣지않고 자신이 원하는 주제(결말로) 귀결짓는 무리수를 둔다는 점에서

원글을 쓴 화자나 글을 읽던 제 3자에게 불쾌감을 준다는게 가장 큰 문제라 생각합니다.

그런 류의 글들을 볼 때 왠지 모를 불편함이 있었는데 글을 읽고나니 이해가 바로 되네요 비유가 찰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