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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시절 샤킬오닐 직접 보신분들 계신가요?

 
  4007
2019-05-19 14:44:49

<00-01샤크>

30.4득점 (야투율 55.5%) 

15.4리바 (5.7 공격리바)

3.2어시

0.4스틸

2.4블락

 

스탯보면 대괴수 수준에다가 자유투 시도봐도 엄청나던데

그때 농구보신분들은 어떤 느낌이었나요?

25
Comments
2019-05-19 14:45:31

mde.... 이 단어로 설명 끝입니다.

2019-05-19 15:15:04

혹시 mde가 어떤의미인가요???

2019-05-19 15:16:54

most dominant ever 의 이니셜입니다. 역대 가장 압도적인 선수라는 뜻이죠.

2019-05-19 14:45:48

골밑에서 공잡으면 일부로 파울해서
삔또?상한 샤크가 밀치고 그랬죠

2019-05-19 14:47:30

그때 샤크가 너무잘해서
한동안 nba끊었었죠..

Updated at 2019-05-19 14:51:26

많은 사람들이 한동안 nba를 끊었습니다. 어우골 수준이 아니라, 그냥 레이커스가 맞겨놓은 트로피 찾는 느낌이었죠. 식서스에게 당한 유일한 1패가 아직도 NBA역사에서 손가락에 꼽히는 경기일 정도였죠.

2019-05-19 14:54:09

아주 싫어했습니다. 막을 수가 없어서요.

2019-05-19 14:55:23

단기 임펙트 역대 원탑이라고 생각합니다.
조던은 "와 저렇게 막아도 넣네"
커리는 "와 저걸 저기서 넣네" 라는 느낌이였다면
오닐은 초딩농구에 대학생이 와서 뛰는 느낌이였어요. 너무 뻔해서 재미나 박진감이 떨어질 정도였습니다.

2019-05-19 14:55:46

그 시절에 농구 끊으신 분들이 많아서 실제로 보신분은 많지 않으실 것 같아요~

2019-05-19 14:57:51

끊지는 않았지만..정말 가장 재미없던 시절이긴했던거 같아요. 그만큼 압도적이었던 샤크였죠.

2019-05-19 15:00:16

그 때 레이커스를 이기려면

샼을 잘 막기보다 걍 우리가 더 잘 넣는

방법 밖에 없었습니다.

2019-05-19 15:33:14

미네소타 시절 팔팔하던 가넷이 "동부팀은 샤크를 상대하지 않아도 되잖아"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던컨과 제독이 더블팀을 가다가 둘 다 쓰러지는 것도 봤고요. 자유투라는 치명적 약점이 있는데도 천하무적이었죠.

2019-05-19 15:33:48

전 밀레니엄 킹즈 웨버 팬이었는데 딱 한마디로 악마 였습니다 누적으로 말도 많은 샼이지만 저때의 포스는 정말 공포였습니다

2019-05-19 15:37:01

시도때도 없이 하는 '핵 어 샤크'경기 흐름을 자주 끊어서 짜증났던기억이 나네요.

자유투가 유일한 약점이었으니 안쓸수도 없었죠  

2019-05-19 15:51:51

Nba 오랜 팬으로써
당시 La 너무 강했습니다.
안에 샤크 막는것도 힘든데
외각엔 코비가 있었지요..
그외에 오리 피셔 팍스등 양궁부대도
한방이 있었구요.

2019-05-19 15:53:43

포스트업해서 우우우콱!! 이런 단순한 루트였는데 막을수가 없었던....

2019-05-19 15:58:11

샥이 골밑 부수는거 구경도 한두경기지 너무 오래 못막았고, 밀레니엄 킹스 어이없게 지는거 보고 아예 안보다가 내쉬 MVP때 다시 보기 시작했던것 같습니다.

2019-05-19 17:07:31

저는 그당시 오닐 상대하는 빅맨들 너무 안스러웠습니다
센터나 파포들이 너무 힘겨워하고 버거워하면서 혼신을 다해 막는데.. 점수 다 내주고, 파울트러블 걸려버리니깐
어쩔수 없이 덩어리센터 보내야하고 팀 라인업이나 작전 다 무너지고

2019-05-19 17:25:03

딱 저때 nba 입문해서 아직도 레이커스 팬이에요. 다시는 오닐 같은 선수는 못 나올거 같아요.

2019-05-19 17:28:41

고교시절 제짝과 저는 반에서 셋도 없던 엔비에이 매니아였죠 그때가 밀레니엄레이커스 시대였죠 샼은 밤 열시까지 공부하는 저희둘에게 늘 활력소였습니다 없는돈 모아가며 샥스였나 샼의 농구화를 사러가기도하고.. 활약이요? 농구가 아니라 다 때려부수는데...아주 스트레스해소하는 탈출구 였습니다

2019-05-19 17:45:41

개x같이 하네 소리 나왔습니다...

그만큼 압도적이었어요.

Updated at 2019-05-19 17:54:00

그 당시 경향을 보면 샤크의 위엄을 예상할 수 있는데..

각 팀들은 키와 덩치를 갖춘 선수를 무조건 보유해야되서 해당 특징이 있는 선수들은 몸값이 엄청 높아졌죠..

막는 건 둘째 치더라도 일단 코트에서 샤크랑 부딫쳐야 했거든요.

2019-05-19 18:16:09

그냥 그 시절 샼을 조금이라도 막거나 상대가 되는 선수가 정말 희귀했죠. 엄청난 피지컬을 가진 선수가 자기 몸을 쓸줄 알면 어떻게 되는 지 보여준 케이스 아닌가 싶습니다.

2019-05-19 19:24:10

르브론이 보여준 임팩트보다 샼의 레이커스 쓰리핏 시절 임팩트와 파괴력은 느바 역사에서 손꼽을정도로 타의 추정을 불허할 정도였습니다
아마 고대 괴수 윌트와 카림을 전성기때 직접
본 분들이 그랬을듯하고요... 그냥 무적 그 자체 군계일학급이었습니다 특히 01시즌 플옵 부패 전승하고 파이널 입성한 때는 샼 막을 선수가 없어서 지역방어 도입 됐었죠
그래도 샼의 파괴력이 억제가 안되니 핵어샼 작전.... 샥 막으려면 상대팀은 기본 더블팀 했어야했습니다 더블팀 트리플팀 해도 그위로 토마호크 찍고 앤드원 얻어내던 선수가 샼....
유일하게 프리드로가 약하니 파울만이 대책이었죠... 그냥 데뷔때부터 느바 최정상에서 놀던
괴물이었습니다 샼은

2019-05-19 23:39:37

당시 아이버슨 팬이었는데 파이널 1차전은 기적, 나머지는 현실이었어요. 당시 LA가 역대급 강팀이고 코비라는 역대최고의 사이드킥이 있었는데도, 경기를 보고 있으면 그냥 샤크 한명에게 지는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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