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언더아머 아시아투어도 한국은 없다네요

전에 커리형제 왔을 때 커리팬이 아님에도 nba스타를 눈앞에서 볼 수 있다는거 자체가 정말 행복하더군요 ㅜㅜ

17년에 방한했을때도 참여율이 그닥이었다 하니 그때 이미 결론난게 아닌가 싶네요

저번 내한 때 소득이 별로였나보네요

언더아머... 내년에 보자고 한게 벌써 2년 전이네요..

어우...지난 내한 때 당첨되려고 언더아머 제품 산 것들 생각하면...

엠비드도 함께 한국 한 번 오면 좋겠는데 아쉽습니다.

일본,중국에 비하면야...

 아... 엠비드 방한 너무 아쉽네요..

언더아머 제품도 드럽게 비싼데

시장이 작다기 보다는 국내에서 농구가 비인기 매니아 스포츠라 그렇죠ㅜㅜ
마블영화 보세요 우리나라에 얼마나 공을 들이나ㅜㅜ 예전처럼 붐업이 됐으면 좋겠네요

우리나라가 농구시장으로는 확실히 매력이 없네요.. 예전에 코비 방한과 방중 때 모여든 인파만 비교해봐도 그냥 넘사벽이었죠. 그래도 스타들이 이 정도라도 간간히 와주는거 만으로도 고맙네요.

우리나라에서 제일 인기있는 스포츠인 야구도 MLB가 한국시장 그다지 신경안쓰는거 보면 우리나라 스포츠시장의 규모를 알수 있죠 모

에유.....

스케일에서 비교가 안됩니다..  저번 투어도 사실상 인원이 작은 편이였던데다 중>일 사이에 강남 언더아머 매장 오픈 맞춰끼어서 방한한거였죠

 영화배우들은 내한 자주 하는데, 농구선수들은 안온다....

그냥 언더아머 수입이 한국은 높지않아서 팬서비스가 없다고 봅니다.

국내에서 실내용 농구화신고 뛸수있는곳도 몇 없죠.

농구인기도 적고 돈도 안되고...

인기가 워낙 없으니..

지금 전체적으로 우리나라 스포츠시장 자체가 파이가 작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농구뿐만아니고.. 게다가 그마저도 해외야구, 해외축구, 이렇게 해외농구 시청수요가많지, 그게 자국 스포츠사랑까지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죠.

우리나라는 3대 500이하 언더아머 금지법만때문에 시장이 커지기 힘들다고 봅니다

엠비드...현역일때 한번만 와라...

형이 집 팔아서라도 언더아머 풀세팅 하고 만나러 갈게..

일본도 느바 인기가 많나요? 

엠비드 보고 싶은데..

커리의 팬, 언더아머 커리를 컬렉하는 매니아의 입장으로서, 언더아머 코리아의 행보는 매우 아쉽, 아니 실망스럽습니다. 일단 언더아머 자체가 일전 효성에서 수입해오던 때 가격이 너무 비싸서 모두 직구를 할만큼 현지와 가격차이도 심했었는데, 언더아머가 직접 언더아머 코리아로 유통을 하겠다며 가격을 낮추고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했을때 기대가 컸습니다. 이에 따른 아시아에서 가장 큰 강남 브랜드 하우스 오픈과 함께 야심차게 준비한 커리 방한 프로젝트. 커리 팬으로서 이게 한번에만 그치는게 아니고 두번이든 더 올 수 있게 성공적인 아시아투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커리팬들끼리 모여 커리특공대라고 해서 커리에게 인상적이게 보이고 싶어 선물도 제작하고 언더아머 코리아에 직접 연락도 취했는데.. 언더아머 코리아는 거절 했습니다. 다른 마케팅 관계자분을 통해서 당일 선물을 겨우 전달했지, 당시에 언더아머 코리아에서는 일절 불가하다고 했구요. 그러면서 당일 유명 MC들이 선물이라며 호롱불 같은건 커리에게 주더군요. 팬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자체가 최악이었습니다. 팬들은 날밤을 다새고 기다려서 브랜드하우스에서 진행한 100명정도의 팬미팅 기억하는데, 앞줄 말고는 뒷줄은 이게 커리 팬미팅인지 인터뷰들으러 온것인지모를 정도의 이벤트 였습니다... 전날 장충체육관에서도 입장에서도 선착순 의미 없이 입장하고나서는 자리 지정도 애매해서 통제가 안돼서 정신 없었던 걸로 기억하구요. 일단 팬들은 한번 보려고 몇시간이고 길바닥에서 기다리는데, 커리와 연예인들이랑 만찬 하는 일정은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일단 국내 커리팬들 기만하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 였으니까요. 그 이후로 판매되었던 커리4. 한정판을 낼때마다 출시예정시간 공지에 맞춰 발매를 안하거나, 아예 공지조차 안하거나 그에 따른 고객의 불편에 대해 일절 사과도 없었습니다. (인스타만 봐도 알수 있구요). 가격도 18.9 만원에 누가 살까요. 직구로 사는게 더 싼 실정이었구요. 커리 매니아 아닌이상 정말 언더아머 코리아에서 사기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렇다고 멤버쉽 할인이 있는 것도 아니구요. 최근 커리6는 커리팬이라 진짜 도움될까 비싸더라도 국내에서 돈 더 내고 사기도 했습니다만.. 언더아머 코리아에서는 사실 이런거 신경도 안쓰죠.

커리시리즈 및 농구제품만 놓고봐도 모든 가격 정책이며 제품 디자인이며.. 나이키/아디다스에 비해 못해도 너무 못합니다. 일부 관심가졌던 팬들을 등돌리게 만드는 언더아머 코리아 행보 까지.. 국내에서 브랜드 입지는 점점 좁아질 것이라고 봅니다. 사실상 언더아머도 현지에서 커리 영향을 엄청나게 받아서 성장을 했을텐데.. 브랜드의 대중화를 위해 좀 더 공격적으로 나가도 될것 같은데.. 국내에서는 여전히 헬스용 이너웨어나 런닝에만 주력하네요. 뭐 커리5의 피팅, 커리6의 아웃솔 이슈도 영향을 받았지만. 이것도 언더아머 사정이죠.. 제품을 그만큼 이슈없이 내는게 당연하구요.

앞으로 아시아투어를 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언더아머 코리아는 서비스나 가격정책에 대해 개선되어야할 부분이 많다고 보구요. 아시아투어를 미래에 진행하게 된다면 정말 잘 생각해서 이벤트 진행했으면 합니다. 진정 소비자가 원하는게 뭔지. 특히 국내에서는 브랜드 인지도에서 한참 밀리는데.. 커리팬들이 사주지 누가 사주나요.

아쉬운 마음에 너무 주절주절 거렸네요.

 언더아머가 국내 프로 스포츠에 유니폼이나 스폰서 계약이 있나요?

국내 NBA인기 문제도 있지만, 언더아머 가격 문제도 있는것 같아요. 커리 와서 행사해도 판매 수익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으니 굳이 돈들여 유명인사 안부르는게 아닐까 해요. 분명 언더아머가 미국에서는 비싼 브랜드가 아닌데, 한국에서 가격은 나이키 아디다스 급으로 책정되니... 백화점에서 가격보고 깜짝 놀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