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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이 레너드 vs 지미 버틀러, 피지컬이 제가 알던 것과 오히려 반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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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5-12 21:49:02

저는 여태까지 레너드가 버틀러보다 신장이나 체중에서 더 큰 줄 알았거든요.

헌데 NBA공식 프로필을 보니 오히려 버틀러가 신장, 체중 모두 더 크네요.

레너드는 딱봐도 어깨도 넓거니와 어깨 삼각근도 되게 도드라지고요.

 

헌데 윙스핀 길고 손이 커서 그렇게 보였던건지, 버틀러를 레너드보다 왜소(?)하게 봤는데 전혀 아니었네요.

 

그나저나, 시카고 시절부터 버틀러를 보면 개인적으로 뭔가 보급형 레너드 같은 느낌이었는데요.

공격력, 수비력, 클러치 상황에서 득점력 모두 레너드보다 살짝 떨어지지만 전반적으로 상당히 높은편이라고 생각했어요. (전체적인 수비력은 모르겠으나 버틀러가 속공당할때 쫓아가서 블락해서 뺒어버리는걸 몇 번 봐서)

 

헌데 career stats을 보면, 득점이 버틀러가 훨씬 낮기는 한데,

플레이오프 맞대결에서 보면 버틀러가 오히려 앞서는 느낌이네요. 

이번 6차전에서 버틀러가 레너드 스틸했던 장면이 너무 인상깊어서 일까요?

 

아무튼 둘 다 좋아하는 선수라서 한번 글 올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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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9-05-13 03:15:23

오해를 제가 일으킨 것 같습니다.애초에 저도 카와이가 한 티어는 높은 선수라고 생각하지만 수비력에서 나는 차이만큼 공격력에서 차이가 나지는않는다고 생각합니다.공수에서 카와이가 앞서는 것도 맞고,드리블과 리딩면에서는 버틀러가 낫다고 생각하지만 그것만으로 카와이의 안정성을 넘을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이래저래 두 선수 장점 다 합하면 조던일 것 같은데 우선 말을 전혀 다른뜻으로만 보이게 써서 오해 불러일으킨 점 죄송합니다.
다만,평가에서 압도당할만큼 선수가치 측면에서는 기량에서 차이가 나는만큼 밀리지않는다고 봅니다.(뭐 물론 둘 중 고르라면 카와이겠죠?)

2019-05-12 23:24:36

평득과 공격효율만 봐도 오히려 공격이 레너드의 압승 아닐까요...

2019-05-12 23:41:39

득점력과 공격력은 좀 다른 개념이라 생각해서요.

2019-05-13 02:44:19

버틀러의 리딩능력이 꽤 우수하지만 그걸로득점 능력 차이가 커버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2019-05-13 03:05:06

뭐 그렇긴 하죠 공격의 목표는 득점이니

2019-05-12 23:46:22

공수에서 버틀러가 비빌게있나요 레너드압승인데

2019-05-13 03:07:22

음...공수 둘 다 레너드가 좋다고는 생각하는데 비교해서 떨굴만큼은 아닌 것 같아서요.저도 딱히 버틀러가 더 좋은 선수라고는 생각 안합니다

2019-05-12 21:49:27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multimedia&wr_id=671630&sca=&sfl=wr_subject&stx=%ED%8C%94+%EA%B8%B8%EC%9D%B4&sop=and&scrap_mode=&gi_mode=&gi_team_home=&gi_team_away=

이 글 생각나네요!

WR
2019-05-12 22:18:51

오우~ 이렇게 나란히 찍은 사진도 있었군요.

Updated at 2019-05-12 21:54:45

레너드가 버틀러보다 윙스팬이 20cm 가까이 길죠.

그나저나 올 플옵에서 레너드는 현역 넘버원급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는데 생각외로 버틀러만 못하다는 글이나 댓글이 있어 당황스럽네요(물론 2라운드 버틀러의 퍼포먼스도 대단하긴 합니다.)

Updated at 2019-05-12 21:56:02

팔이 20cm 길다기 보단 윙스팬이 20cm 가량 길죠. 팔이 20cm 길면 양 팔에 40cm니 호달달...

Updated at 2019-05-13 00:24:44

윙스팬이란게 양 팔 길이를 잰 것이니 러프하게는 팔이라 불러도 문제없지 않을까하여 팔이라 썼다가 윙스팬이라 수정했는데 그 새 댓글이..

마레님 댓글에도 그대로 나와 있지만 팔이라는 단어를 썼다고 반드시 한팔 길이만을 의미해야 되는건 아닌듯 해요. 대부분은 팔이라 하면 한 팔 길이로 해석하긴 하지만요.

2019-05-12 23:25:05

팔길이라고 하면 반드시 한팔 길이로 해석됩니다.

Updated at 2019-05-13 00:25:22

전 팔이라고 했지 팔길이라고 말한 적이 없습니다. 왜 자꾸 반드시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태클이 들어오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근데 팔길이가 윙스팬(리치)아닌가요? 그래서 양 팔 길이로 첨에 썼던 건데 계속 태클이 들어오니 당황스럽네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Updated at 2019-05-13 16:36:10

궁색한 자기변호라니 말이 굉장히 심하시네요.

심지어 쓴지 몇 초만에 고친 댓글인데 바로 태클이 달려서 당황스러워서 쓴 글입니다.

큰 내용도 아니고 사소한 것을 가지고 집요하게 파고들면서 '궁색한 자기변명'같은 배려와 존중에 어긋나는 비꼬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굳이 계속해서 태클을 거시는 이유라도 있나요?

대부분이 팔길이 하면 한팔길이로 쓰긴 하지만 다른 사이트 게시글 검색해보면 소수지만 '팔길이'를 양팔길이로 함의하고 쓰는 글도 있습니다. 이게 틀리거나 오해가 생길 수 있는 표현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님이 말한 것처럼 '반드시'모든 사람이 팔길이를 한팔길이로 의미하고 글을 쓰지는 않는 걸 알 수 있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이러한 사소한 표현의 실수를 이렇게 비집고 들어와서 상대를 무시하고, 비꼬는 표현까지 쓰는 걸 이해를 못하겠어요.

2019-05-12 22:09:33

레너드는 그것도 상대팀 더블팀 트리플 압박 수비를 당하면서 활약하고 있는데 말이죠.. 버틀러는 확실한건 레너드보다 경기운영능력이 더 좋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버틀러는 상대팀으로부터 레너드 만큼의 견제를 받지 않았죠.

Updated at 2019-05-12 23:14:02

버틀러가 4쿼터만 잘한다는 얘긴 아니지만 댓글보고 생각난김에 얘기하는건데 사람들이 너무 4쿼터, 시리즈 마지막 경기같은 마지막 순간만 진짜 농구라고 생각하고 평가하는 경향이 잦은거 같아요. 1~3쿼터가 있어야 4쿼터도 있는 법인걸요. 단일경기를 넘어 시리즈를 평가할땐 너무 마지막 경기의 임팩트만 크게 남는다는 생각도 들구요

가령 예를들면 1~3쿼터 하드캐리하다 4쿼터에 슛 몇개 놓치면 팀을 승리로 이끌기엔 부족한 선수, 반면 1~3쿼내내 부진하다 4쿼터 캐리하면 조던 이런식으로. 시리즈도 넓혀도 마찬가지고

마무리가 중요하고 마지막 순간의 모습이 선명하게 각인되는건 어쩔 수 없긴한데 가끔 보면 씁쓸하다랄까요

2019-05-12 21:53:51

 레너드가 뭐랄까 전체적으로 좀 더 도톰한 느낌이죠. 거기에 팔이 워낙 기니 더 크단 느낌도 들고요.

2019-05-12 21:58:10

지미 버틀러가 조던 닮았단 소리 땜에 키가 그 정도라고 저도 모르게 생각 많이 하긴 합니다 저 역시

2019-05-12 21:58:56

레너드가 프리드래프트 컴바인에서 맨발 6-6, 윙스팬 7-3, 스탠딩리치 8-10

지미 버틀러는 맨발키 6-6, 윙스팬 6-7.5, 스탠딩 리치 8-5.5 였네요.

 

둘이 키는 똑같고 윙스팬은 7.5인치 차이(19.05cm), 스탠딩 리치는 4.5인치(11.43cm) 차이였어요.

2019-05-12 22:18:10

둘다 최애선수인데 극과극이죠.

한명은 팔이 짧고 말이 많은편이고

한명은 팔이 길고 과묵하죠.

둘이서 같은팀에서 뛰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WR
2019-05-12 22:20:06

"한명은 팔이 짧고 말이 많은편이고

한명은 팔이 길고 과묵하죠" 흥미로운 표현이네요^^

2019-05-12 22:20:56

사실 키는 별로중요한게아니라서..
웨이드도 키가작았지만 윙스팬때문에 수비괴물이기도했고 언더사이즈같지도않았죠.
같은 키지만 버틀러는 슈가, 카와이는 스포인데 4번까지막는느낌이죠.

Updated at 2019-05-12 22:35:17

근데 키가 별로 중요치 않다기엔... 웨이드는 슈가 평균키(착화 196)에 살짝 못미치는 정도일 뿐 애초에 작은키가 아닙니다. 맨발 192로 크게 모자람이 없는 신장에 동급 최고수준의 윙스팬이 있으니 사이즈 열세가 없었던 케이스죠.
반대로 버틀러는 악어팔임에도 불구하고 3번 평균을 웃도는 신장이라서 2~3번을 막는데 사이즈상 불편함은 없는 편이구요.

2019-05-12 22:33:02

지미가 팔이 좀 짧긴 하네요...
둘다 포지션 비슷하고(스윙맨, 스몰 포워드)
힌 팀을 이끌어나가는 선수인데다 수비가 후덜절한 선수들 응원합니다

2019-05-12 22:51:05

카와이가 엄청 커보이던데 윙스팬차이가 이렇게 크게 느껴지나 보네요

Updated at 2019-05-12 22:59:57

카와이는 지금 플옵 1,2차 스탯 모두 종합적으로 1,2위 하면서 역대급 스탯찍고 있는데 버틀러가 낫다고 하는 분들은 대체... 잘 이해가 안가네요 필리에서 버틀러가 잘해주고 있긴하지만 사실 올해는 레귤러나 플옵이나 비교 불가 수준입니다

2019-05-12 23:02:43

조던보다 잘해야 버틀러급이 되나 봅니다.

2019-05-12 23:11:21

저도 동감합니다. 버틀러 vs 카와이 구도를 만드는건 다들 재미 삼아하시는 거니까 저도 흥미롭게 보고하지만, 진지하게 비교하면 둘이 클라스 차이가 제 기준으로 두 티어는 나는데..싶네요. 

2019-05-12 23:21:39

카와이가 받는 견제랑 버틀러가 받는 견제가 눈에 띄게 차이날텐데요.

2019-05-12 23:46:21

버틀러 팬이지만 매우 인정합니다.

2019-05-13 00:58:07

 첫경기를 보고 레너드와 버틀러 차이가 좀 있다고 생각했는데......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점점 생각이 달라지더군요. 아이솔 능력은 레너드가 우위 같지만.. 2대2 능력은 버틀러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수비력은 레너드 근소우위지만 크게 차이난다고 보지는 않구요.

 

아직도 레너드가 위라는 생각은 하지만... 버틀러가 못비빌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맞상대 해볼만 하고 실제로 시리즈 결과도 7차전까지 왔죠.

 

응원팀 다 떨어졌으니 필라 응원하려구요  

 

 

2019-05-13 01:32:05

둘다 좋아하는 리그 공수겸장이지만
이번플옵은 레너드네요
온갖수비를 이겨내고 혼자 꾸역꾸역 해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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