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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리 어빙에 관해 정말 의문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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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6 21:56:39

볼핸들링은 역대최상급에 3점슛도 준수하고 미드레인지도 괜찮고 수비도 못쓸정도는 아닌데 왜 퍼스트에 들만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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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4-26 21:59:27

부상과 볼륨 추구 플레이의 문제죠.


부상 때문인지 몰라도 볼륨을 그닥 추구하진 않는 느낌이 강합니다.

2019-04-26 21:59:37

결과적으로 스탯(득점) 볼륨을 못 뽑아내서 그런데, 원인은 슛팅 난조시 경기를 풀어가는 능력이 약간 아쉽고(*안 풀릴 때 피지컬로 눌르는 득점이나 자유투 유도가 약하죠) 또, 부상도 자주 있어서 같습니다..

2019-04-26 22:01:11
반대로 그런 정확한 플레이 덕에 플옵에서는 야투가 필요할 때 찾을만한 가드로 거의 1순위로 떠오르지만

장기 리그 패턴에서는 그닥 좋지 않은거 같아요. 건강도 그렇고.

볼륨스탯이 안나오면 수비나 그런게 좋으면 되는데 그게 구멍은 아니라도 확 좋지도 않으니.
2019-04-26 22:05:04

넵 올시즌 세컨 예상이기도 하고, 플옵 2라부터 이제 시작이니까 어떨지 궁금하네요!

2019-04-26 22:00:13

출장경기수랑 스탯 볼륨이 낮아서 그렇지 않을까요?

2019-04-26 22:03:49

그래도 올시즌 세컨팀은 거의 확정이지 않나요 

2019-04-26 22:04:35

스텟 볼륨 영향이 크죠.

2019-04-26 22:11:06

전 퍼포먼스는 이미 퍼스트~세컨급이라고 보는데 잦은 결장과 쟁쟁한 경쟁자들 때문에 못 탄거라고 봅니다. 올시즌도 결장 좀 적었다면 릴-커와 함께 퍼스트 한자리 경쟁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팀성적때문에 타긴 힘들겠지만요.

2019-04-26 23:40:51

정규시즌에는 저들보단 아래일지 몰라도 플옵에서는 저들과 같은 클래스로 올라가는게 어빙이죠 어빙과 쿰보 시리즈가 너무 기대되네요

2019-04-26 22:12:17

볼륨이 안나오는데, 그렇다고 자기보다 볼륨이 좋은 퍼스트팀급 가드들보다 효율이 좋냐 하면 그것도 아니죠.

개인적으론 나중에야 어떻게 될지 몰라도 지금은 그냥 합당한 평가를 받고 있다고 봅니다.

2019-04-26 22:13:02

어빙의 플레이스타일이 요즘 대세인 캐리형 포인트가드가 아니라서 그렇습니다. 경기에 미치는 영향력으로 따지면 고평가 받긴 어렵죠. 대신에 팀원들과 경기를 분담하고 클러치 상황에서는 전면에 나서는 등 포인트가드로써 이상적인 선수인 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19-04-26 22:19:46

농구를 한 포제션만 하는게 아니잖아요. 한골넣는데 공을 엄청들이니 체력도 빠지고...경기끝날때 마지막 한 포제션을 누구한테 맞길거냐 하면 어빙고르는 분도 많겠지만, 시즌을 누구한테 맞길거냐하면 다른 고를 선수가 좀 되죠. 수비와 내구성도 항상 좀 물음표구요. 퍼스트래봐야 가드 딱 두자리인데요.

2019-04-26 22:22:48

어빙이 못하기 보다는 하든 커리 릴라드 같은 괴물 가드들이 있어서죠

2019-04-26 22:23:19

저도 관련해서 의문점이 생겨서
검색해보니까 팀플을 안하고 개인플레이
추구해서 경기를 좀 망치는경우가 언급이
자주되더라구요. 그리고 팀을 거치면서
소속팀에 대한 로열티가 없다는 오해를
받게하는 발언을 종종하는것도 있다네요

2019-04-26 22:24:24

경쟁자들도 다 그 이상의 프로필을 갖추고 내구성까지 비교 우위니까요

Updated at 2019-04-26 22:36:30

경쟁 선수들이 너무 잘해서가 문제죠..

역대급 3점슈터고 효율을 보여주는 커리와 이번 시즌 여러번 조던을 소환안 하든과 시즌 트더 괴물인 러스와자기 시간을 철저히 지키는 릴라드 여러모로 경쟁자가 많죠.

그러나 역대급 드리블러인건 분명하고 여러모로 빠지지 않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도 저 친구들과 비교해서는 좀 더 힘을내야 하는 상황입니다.

2019-04-26 22:34:33

어빙도 충분히 잘하는 건 인정하지만 커리 하든 릴라드 (몇 년 전) 서버럭 등 쟁쟁한 가드진보다 잘하냐 하면 그건 또 아닌 것 같아요. 스탯 볼륨도 분명하게 낮고, TS% 등 효율성 지표에서도 딱히 우위를 점허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죠. 수비 안되는 것도 매한가지고요.

2019-04-26 22:35:05

자삥이 아쉽긴 합니다.
내구도 문제가 크지 않나 싶어요.

2019-04-26 22:36:47

개인적으로 어빙 수비는 보스턴 떠나면 밑천 드러난다고 봅니다.

2019-04-26 22:46:16

어빙농구를 그닥 좋아하진 않은 입장에서 보자면
농구를 너무 어렵게 해요
위에서도 나왔지만 한골 넣는데 너무 공들임
결국 한골 넣는데 더 많은 에너지를 쓰게 됨
-> 체력 고갈 및 부상위험성 증가

-> 결국 볼륨 안나옴
-> 체력문제로 수비력 역시 저하

하든은 도사처럼 쉽게하고 쿰보는 피지컬로 쉽게 가고

어빙은 한명제낄려고 이거저거 엄청 하는데 글쎄요.

과대도 과소도 아닌 적정평가라 봅니다.

2019-04-26 22:48:23

어빙은 다른 가드 경쟁자들보다 어리죠 92년생으로 이제 최전성기에 들어갈 나이입니다 실제로 경쟁자들인 커리(88년생) 웨스트브룩(88년생) 하든(89년생) 릴라드(90년생)의 커리어하이시즌을 보면(릴라드는 아직 커리어하이가 아닐수도 있겠지만) 모두 지금 어빙의 나이 이후의 시즌이었습니다 전 내년이면 퍼스트팀 딸거라고 보네요

2019-04-26 22:53:21

리딩, 경기 조립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2019-04-26 22:58:58

리딩과 시야는 이번시즌 적잖이 발전 했습니다
어빙의 문제는 시즌을 지속할 내구력이 없는거죠

2019-04-26 23:22:25

상대적으로 더 잘하는 선수들이 있으니까요 

그래도 어빙은 젊으니 충분히 퍼스트 도전할 수 있다고 봅니다

2019-04-26 23:25:30

어빙이 퍼스트팀에 못 드는 이유:정규시즌 퍼포먼스가 퍼스트팀급이 안되니까

 

그럼 이미 공격기술적으로는 흠잡을데없는데 왜 퍼스트팀급이 안되냐가 문제인데

 

결국은 그냥 본인 신체가 정규시즌 내내 퍼포먼스 유지할 급이 못됩니다 아쉽게도

특히 사이즈는 평범~평범이하인데 그걸 기술로 극복하는 스타일이라서 자연스레

몸에 부담이 많이가죠

어빙이 엄청나게 화려한 크로스오버에 스핀무브에 더블클러치 해대며 2점 넣을때

쿰보가 그냥 공받고 대충 밀고들어와서 덩크하면 같은 2점이고 듀란트가 그냥

드리블 몇번치다가 수비수 머리위로 쏴서 넣으면 같은2점이죠

 

농구라는게 결국 사이즈에서 이점을 못가져가는 선수들은 볼륨이 높게 나오기

힘들거나 볼륨이 높게 나와도 그걸 지속적으로 유지를 못합니다.

어빙 본인도 데뷔 이후 부상을 달고살았고 플옵 통채로 날리고 정규시즌 날리고

한두번이 아니였고, 바로 이전의 아톰같은경우도 그 볼륨이 고작 이년남짓 가고

곧바로 부상으로 리타이어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신체능력에서 이점을 많이 가져가는 선수들은 롱런을

못하고 기술적으로 이점을 많이 가져가는 선수들은 롱런할거라고 생각하는데

현실은 신체능력 특히 사이즈는 나이를 먹고 순발력이 떨어져도 손해를 볼수가

없는 절대적인 이점이고 사이즈가 부족한데 기술이 좋던 선수들은 기술이 조금

만 무뎌지는순간 사이즈때문에 더 빠르게 몰락하죠

 

결론은 어빙은 정규시즌82경기의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볼륨을 높게 뽑아낼

능력이 안됩니다.

대신 단일경기 혹은 플레이오프같은 단기전에서는 앞뒤없이 다 쏟아부어서

볼륨유지가 될 때가 있는게 특징이죠. 이미 클블때 몇번 보여줬고요

Updated at 2019-04-26 23:35:50

어빙은 기묘한게 쉬운 득점을 다수 뽑아내는 건 그닥 우위가 없는데 여러 어려운 기술들의 조합으로 득점을 하는 건 정말 잘하는 거 같습니다. 그런데 이게 굉장히 희귀한 재능인 것 같습니다. 플옵에서는 어떻게든 에이스를 막을려고 있는 수비 없는 수비를 다 쓰는데 이런 수비가 볼륨을 잘 뽑아내는 류의 선수에게는 잘 먹히는데 어빙에게는 잘 통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원래부터가 어렵게 공을 넣으니까.. 어빙이 클러치에 강한 것도 그때문인거 같습니다. 플옵을 높이 평가하는 이유로 어빙이 고평가 받지만 또 볼륨스텟은 그만큼 나오지 않는 아이러니..요키치랑 반대의 느낌을 받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요키치가 기술적이지 않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2019-04-27 00:31:28

요키치랑 반대라는 느낌이 정확히 무슨 뜻을 하신지 물어봐도 될까요?

2019-04-27 03:10:46

제가 느꼈던 요키치의 가장 큰 특징은 훌륭한 bq 입니다. 요키치의 하이라이트를 보다보면 엄청 화려한 기술을 사용한다기보다는 득점을 하는 상황이 다양하다고 해야 할까요. 픽앤 팝, 픽앤롤, 풋백, 3점, 포스트에서의 1대1, 핸즈오프 등등. 요키치는 이 모든 상황에서 어느 정도 효율성을 뽑아낼 만큼 다재다능하고 기본기가 훌륭합니다. 또 시야가 넓어 하이에서 실질적으로 리딩까지도 해내죠. 제가 가장 말하고 싶은 부분은 요키치가 옵션이 다양하다는 것이 수비수 입장에서 헷갈린다는 것입니다. 알고서도 못 막는 '절대적인' 옵션을 지녔다기보다는 각 상황에서 다양한 선택지를 가져갈 수 있는 것이 상대적으로 하나의 선택지를 가져갈 때의 수비 압박을 줄인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의도적이든 아니든 요키치는 이를 극대화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가령 엘보우에서 머레이와의 핸즈오프를 가져간다고 하면 수비수가 뒤로 따라오면 정석대로 핸즈오프를 할 수 있고, 수비수가 위로 길목을 차단하면 피벗을 통해 수비수를 막고 컷하는 머레이를 봐줄 수도 있습니다. 정 안 되면 하이에서 위크 사이드를 보거나 베이스라인 컷을 봐도 되구요.

어빙은 nba에서 손꼽히는 스타인데 선택지를 다양하게 못 가져갈리가 절대 없다 생각합니다. 어빙 또한 선택지가 무척 다양하고 막기 어렵다 느낍니다. 그런데 어빙에게서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여러 옵션을 활용하는 능력이라기 보다는 수비수가 2,3명이 붙어도 자신이 가진 다양한 스킬셋으로 수비를 극복하고 득점을 해내는 능력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성향의 차이로 주어진 상황에서 다른 선택을 내린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보기에 같은 주어진 상황이라면 (물론 피지컬과 포지션의 차이가 있겠지만) 요키치는 여러 옵션들을 염두에 두고 수비수와 가위바위보 싸움을 요구하는 쪽으로 동작을 취할 것이고 어빙은 좀더 직관적으로 알아도 막기 어려운, 가령 풀업점퍼나 리버스 레이업을 시도할거라 생각합니다. 요키치와 반대라고 언급한 것은 어빙은 이러한 스킬셋이 극대화된 케이스라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득점을 짜내야하는 플옵과 더 잘 어울리는 성향의 스킬셋이 아닌가라는 느낌을 받는 것도 그 때문인것 같습니다. 주절주절 제 사견을 한 번 적어만 봤습니다. 요키치와 어빙의 플옵 하이라이트를 하나씩 올려놓고 마치겠습니다. 질문 감사합니다.


2019-04-27 11:38:56

뭔 얘긴지 알 것 같네요.

요키치는 칼,창,활,총 모든 무기를 그 상황에 맞게 능수능란 잘 선택해서 사용한다면

어빙은 가끔씩 칼을 표창처럼 던져서 쓰거나 총을 몽둥이처럼 쥐고 후두려패는 느낌?

2019-04-27 16:24:24

와 정성스런 댓글 잘 봣습니다 제가 어빙 경기는 많이 안 봐서 둘의 차이가 뭔지 느낌이 안왔는데 좀 알것 같아요

2019-04-27 00:26:41

스탯 볼륨은 물론이고 그냥 팀을 이기게 하는 능력이 커리 하든 릴라드에 비해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도 혼자서 득점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리그 최고 수준인만큼 수비집중도 최고치 찍는 플옵에서는 아주 좋은 조각이죠

2019-04-27 00:43:19

스탯 볼륨이 아쉽죠. 근데 가드 퍼스트 팀 경쟁하는 양반들은 어마어마한 스탯 찍으면서 효율성도 좋으니까 아직은 들어가기가 쉽지는 않다고 봐요. 지금 가드 퍼스트 받으려면 정규시즌 평득 25는 깔고 가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9-04-27 01:44:06

슈퍼카인데 연비가 안좋음

Updated at 2019-04-27 02:24:23

 댓글이 좀 묘하네요. 

제가 보기엔 보스턴 온 시즌 부터 이미 퍼스트급 기량 이었고고 지금 팀에 공격할수있는 선수들이 너무많아서 그에 맞춰 간결하고 효율적인 플레이를 하기때문에 볼륨이 안나온다고봅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로스터가 어빙에게 맞춰지지 않아서 그런거죠.

2019-04-27 02:46:19

약팀1옵션-강팀2옵션-강팀1옵션을 거쳐오면서 로스터 탓하긴 좀 그렇지 않나요?
커리 제외하면 하든 릴라드 웨스트브룩 폴 같은 선수들은 다 홀로 팀을 이끌거나 안정적인 팀 구성이 깨졌는데도 더 나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거나 동료들을 스텝업 시키는 모습을 보여줬죠

Updated at 2019-04-27 03:04:53

좀 제댓글을 잘못이해하신거같은데요. 

로스터가 어빙에게 맞춰져있지 않다는거지 로스터가 약하다는게 아닙니다.

재작년, 작년, 올해 시즌 커리를 보세요. mvp급 기량이지만 듀란트랑 롤을 갈라먹어서 mvp 언급도 안됬죠. 이런 경우를 말하는겁니다. 

 

Updated at 2019-04-27 03:29:47

저도 약팀 강팀 상관 없이 어떤 로스터든 해낼 선수는 해낸다는 말이었습니다
어빙 같은 선수의 퍼포먼스가 로스터 구성탓을 한다면 데빈부커 정도의 수준 밖에 안 된다고 생각되네요
커리는 리그 최고의 창 듀란트랑 뛰어도 퍼스트급이고 릴라드는 주전들 다 떠나보내고 소년가장으로 다시 시작하는데도 퍼스트급이죠
듀란트를 떠나보낸 웨스트브룩이나 요즘은 폼이 내려왔어도 헬서부에서 쭉 플옵까지 캐리하던 폴도 팀이 약하든 강하든 플옵으로 이끌며 개인적인 성과도 챙겼습니다
끈적한 수비팀의 공격무기였던 전성기 데릭로즈는 또 어떤가요
어빙은 동부에서 약팀 에이스로 캐리할 환경과 최강팀에 군림하며 최고의 선수와 함께 뛰는 여건, 가장 안정적인 로스터를 구축한 팀에서 에이스 역할까지 계속 주어지는데 결국 이정도가 한계인 거죠
물론 더 성장할 가능성은 있다고 보지만 지금까지는 저 선수들보단 확실히 아래라고 생각합니다

2019-04-27 03:47:46

아뇨. 전혀 제말을 이해못하신거같아요. 전 이만하겠습니다.

2019-04-27 10:09:28

어떻게 구성해야 어빙 맞춤형 팀이 되나요? 전 모션빈도 높은 지금의 보스턴이 어울린다고 보거든요. 그리고 작년 헤이워드 시즌아웃 됐을 때나 올 시즌이나 스탯 볼륨은 엇비슷하죠.

2019-04-27 11:16:51

저도 비슷한 의견이긴 한데, 로스터가 갖춰졌다고 해도 어빙이 커리 하든처럼 게임 전반에 영향력을 끼치는 스타일이나 능력을 갖고 있는게 아니라서 퍼포먼스로 그들과 다투기엔 부족한 것 같습니다. 오직 그들보다 더 많이 승리함으로써 평가를 받아야 할 것 같아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9-04-27 03:29:46

플옵 깡패 용. 이경기를 꼭 이기기 위해선 이선수가 필요하다에 들어가는 느낌.

 

Updated at 2019-04-27 03:39:28

어빙의 기량은 절대 모자라지 않죠. 팬들뿐만아니라 전문가나 선수들에게도 충분히 인정받고 있고요. 다만 요 몇년간 동포지션의 라이벌이 너무 강할뿐이죠. 그게 여태까지 써드팀선수였던거고, 올해 세컨팀에 들어갈가능성이 높은데 어빙은 이제 본격적으로 전성기에 돌입하겠죠. 부상이라던가 여러이슈들로 생각만큼 그리고 기대만큼 압도적이진 못한데 과연 한단계 깰것인지 이대로 남을것인지 지켜봐야겠습니다.

2019-04-27 07:59:49

위에 분들이 하신 말씀들이 대부분 맞구요. 그냥 간단하게 생각해서 퍼스트팀엔 가드 두명 뽑히잖아요. 그러려면 하든 커리 릴라드 중 두명을 제쳐야 퍼스트 한자리 낄 수 있다는 얘긴데..이게 정말 쉬운일이 아니죠

Updated at 2019-04-27 08:03:53

그야 현재까지 단 한번도 퍼스트급 기량의 시즌을 보낸적이 없으니까요.
물론 그랬던 가장 큰 이유는 어빙 본인의 기량이 상당히 올라왔음에도 가드포지션에 괴물이 2명이 있었다는 거지만요.

2019-04-27 08:27:36

어빙에게 최적화된 팀구성(극상의 수비팀)+본인이 명실상부한 1옵션인 팀+건강이라는 조건들만 갖춰진다면 mvp경쟁에 언제 뛰어들어도 이상하지 않을 기량이죠.

2019-04-27 08:54:45

카이리 어빙의 플옵에서의 좋은 모습도 결국 2옵션일때의 모습이었습니다. 올 플레이오프를 통해 플레이오프 최대 16경기 동안 30분 후반대 시간을 평균 20개 중반의 슛을 가져갔을 때 어떤 퍼포먼스를 보일지 기대되네요.

2019-04-27 08:58:10

어빙 정말 잘하죠. 근데 하든, 커리, 릴라드보다 잘하냐 하면 글세요. 결국은 퍼스트들기엔 기량이 모자라는거죠.

2019-04-27 08:58:55

원래 다 상대적인 것이죠


억울하면 커리 제껴야...

2019-04-27 09:27:10

커리 하든이 너무 강한 것 같아요..

2019-04-27 09:34:30

내구성과 체력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장시간 퍼포먼스를 유지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그 결과 볼륨이 다소 아쉬운 것이겠죠. 번뜩이는 장면이나 개별 포제션의 퍼포먼스로 볼 때는 빛이 나니 계속 이런 아쉬움이 있는 것이고요

2019-04-27 09:57:28

커리와 하든이 전략무기라면
어빙은 전술무기같은 이미지입니다

아이솔의 화려함은 으뜸이지만 대국적인 영향력에서는 못미치는

2019-04-27 10:46:57

이러니 저러니 갖은 이유를 들이대도 결국 내구성/볼륨/효율이 어느하나 퍼스트팀에 어울릴만한 성적을 못보여준게 가장 크죠. 지금 가드들이 엄청난 볼륨을 보여주고 있어서 조금 잘하는걸로 퍼스트팀에 들어갈래야 들어갈수가 없습니다. 

2019-04-27 11:06:26

어빙 퍼스트팀 묻는 질문을 보면 이게 결국 상대평가라는 것을 잠시 잊고있는 듯 합니다. 상대평가는 내가 99점 맞아도 100점 맞는 사람이 있으면 2등되는 구조이죠. 마찬가지로 '어빙이 드리블, 슛, 클러치 다 잘 해서 이러면 퍼스트 가야지?'라고 물어본 들 커, 하, 릴이 더 잘하면 밀리는 거죠. 절대적으로 퍼스트팀의 자격에 모자라는 기량이냐? No 상대적으로 더 잘 하는 가드가 있냐? Yes
이런 느낌입니다

2019-04-28 18:39:19

이게 맞네요. 어빙이 퍼스트팀을 받을 실력 자체가 안되는건 아니다만... 현재 이견의 여지 없는 no1가드 하든+퍼스트팀 경합을 벌이고 있는 커리와 릴라드를 보면, 이들 중 누구하나 어빙 아래에 둘만한 선수가 없는게 사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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