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즈 감독직을 맡게 될 몬티 윌리엄스?

키드도 있죠 근데 키드도 혹사시키는 감독이었죠 이거.. 유망주는 잘 키우는데

몬티가 선즈부사장 바우어랑도 친하다고 하니 선즈로 올 가능성은 있죠.

다만 이 정도 쟁탈전을 할만한 감독감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감독시절은 그닥 잘한것 같진않던데 말이죠.

선즈는 이고르를 1년만에 잘랐지만, 아마도 이고르를 제임스 존스가 뽑은 감독이 아니라서였을 수도 있죠. 물론 사버생각도 같았었겠고요

이제 정식gm되고 제임스 존스 본인이 만들고픈 팀으로 만드는 과정이라 또1년만에 자르거나하진 않을것 같아요

코코쉬코프
프랭크 보겔
키드는 어디로 갈까요..

필리에 좀 남아주면 안될까

키드와서 론조 쿠즈 잉그램이 폭발했으면 좋겠네요

저 얘기가 나온 시점이 아마 레이커스가 프론트 총출동해서 몬티와 두 번째 인터뷰를 할 예정이고,

선즈가 우리 시간으로 내일 만난다는 얘기가 막 나온 시점일 겁니다.

감보 소스가 맞는다는 전제하에.. 선즈가 약간 더 몬티 선임에 유리한 상황에서 레이커스가 맘을 돌리기 위해

사단 총출동해 두번째 인터뷰를 오늘 진행한거고 내일 있을 선즈와의 인터뷰 결과에 따라

레이커스행이냐 선즈행이냐 판가름이 날 거 같습니다. 

근데 레이커스는 몬티에 꽂혀 있는게 정황상 맞는거 같은데 선즈는 며칠전만 하더라도 최대한 여러 후보와

인터뷰 후에 감독 선임을 할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거든요. 

만약 주말에 몬티의 선즈행이 결정된다면 몬티의 레이커스행을 선즈가 하이재킹한 모양새로 보일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워낙에 사버가 변덕이 심한 인물이라 제프 바우어가 몬티 윌리엄스를 강추했다면

기존의 여러 후보를 살펴본 후 감독 결정하겠다는 기조를 아무렇지 않게 없었던일로 할 위인이긴 합니다.

레이커스 감독직이란게 독이든 성배도 아니고 독이든 독배 같은 느낌이 강해서 만류들을 많이 하는것 같더군요. 르브론도 있는데도 팀 로스터도 어떻게 바뀔지 아무도 몰라서 뭘 어떻게 만들 수 있는 느낌보다는 르브론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프런트와 팬들의 공세에 시달려야 하죠. 그래도 감독 입장에선 큰 팀이고 조건도 좋아서 거부하긴 어렵긴 하겠고요.

아무래도 루가 르브론과 성공한 경력이 있다는 점이 레이커스 구단에게는 이점으로 보일 수도 있고,

코치들 입장에서 보면 슈터가 없고 수비가 안되며 에이스급인 선수를 보좌해 줄 2옵/3옵이 전혀 없는데 언론플레이, 내부드라마, 플옵진출 압력 같은 걸 생각하면 좀 어려운 자리일 수도 있겠네요.

램비스가 부감독할 거라는 말도 나오니, 레이커스 가면 자칫하면 바지가 될 우려도 있어서... 어려운 자리임은 분명하죠.

두 번째 인터뷰까지 진행하니 윌리엄스가 선즈로 가게 될 것인지.. 레이커스는 루감독에 티보듀 수비 코치 조합에 대한 루머가 나오는데, 루감독도 그렇고 티보듀도 사실 수비 코치 시절 전략을 잘 짜고 선수들을 잘 활용한 점은 칭찬받아 마땅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선수 생명을 갉아먹는 느낌인지라 걱정이긴 하네요   아무쪼록 최선의 감독 선임을 해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