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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린은 어쩌다 3점이 이렇게 퇴화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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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5 15:17:07

1516 클리블랜드와의 파이널 7차전을 다시보는데 디그린의 3점이 정말 인상적이네요. 커리는 경기내내 헤메고 탐슨도 중반에 가야 정신차리는데 그동안 디그린이 3점 연속포로 팀을 끌고갔네요. 전반에만 3점 5/5? 로 성공시키면서요.

이경기만 보면 새깅은 커녕 스플래쉬 듀오보다 훨씬 무서운 슛감을 자랑하던 그린이었는데 어쩌다 이렇게 슛이 퇴화해버린 건가요?

디그린이 이때에 반만큼의 슛감만 유지해줘도 상대가 함부로 새깅못하고 골스 전체 공격도 훨씬 부드러워 질거 같은데요. 큰 부상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파이널 7차전에서 이정도까지 활약하던 선수가 이렇게 헤멜수 있나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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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4-25 15:18:01

책가방이 무거워서요...

WR
2019-04-25 15:20:06

크 그러고보니 예전폼은 가방이 좀 가벼워 보이네요.

2019-04-25 15:21:16

평소에 그만큼 좋지 못하니까 저 당시에 임팩트가 더 강하게 남아있는거 아닐까요

WR
2019-04-25 15:23:41

저 당시도 평소엔 저만큼 좋진 못했군요. 나름 엘리미네이션 게임에서 집중력을 보여줬던 거네요. 올해에도 플옵모드 집중력을 올려주면 좋겠습니다.

2019-04-25 15:23:02

 연습부족이나 혹은 제생각인데 아무리 선수라도 안하다보면 못하게 되는경우가 있죠. 패스에 맛들린 선수라던가..그게 점점 스타일로 굳어버리기도 하죠.

그린도 듀란트 온이후로 본인이 3점을 시도할이유가 적어짐으로써 인게임에서 많이 감각을 잃은것같습니다.

WR
2019-04-25 15:25:36

아쉽네요. 정작 본인이 새깅당하면 커리든 듀란트든 뻑뻑해질수 밖에 없는데 각성이 필요하겠네요.

2019-04-25 15:40:31

이게 그린탓은 할수 없는게 한창 그린이 슛에 맛들렸을때 감독이 나서서 자제시킨거라....
그래서 당시 둘사이 다툼이 좀 있었죠 커는 그린에게 볼배급에 전념할것을 요구하고 그린은 왜 슛못던지게 하냐고....

2019-04-25 22:34:12

그때만큼 3점을 못 던지게 하니깐요

전 그린의 그때 활약이 풀루크일수도 있지만 커감독이 그린이 슛을 못 던지도록 막은게 더 컷다고 보네요

꾸준히 시도를 해야 그걸 유지를 하는건데 못하게 하니깐 퇴보할수밖에 없다고 보네요

그런면에서 저는 커감독이 자꾸만 선수들의 롤을 줄이는게 과연 올바른건지 의문이 많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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