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면 제이슨 키드감독이라면 웨스트브룩 컨트롤이 가능할지도

안좋게 풀리면 그리 되겠죠. 그래도 그나마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감독들 중 가장 낫다 보는 입장입니다. 아니라면 다른 대안이 있나요?

? 저는 그래서 실제로 계속 도노반 자르는게 상책이 아니라고 글쓰고 다니고 있습니다. 제게 물어보신다면 대안이 없기에 도노반 자르는건 신중해야 한다고 답해드리곘습니다.

물론 그대로 가는것도 하나의 의견이고 존중합니다. 하지만 감독조차 바뀌지 않는다면 다음시즌도 이번시즌처럼 가는겁니다. 프리스티지가 엄청난 딜을 만들어내거나, 웨스트브룩이 10년간해온 스타일을 바꾸지않는다면요. 그러면 또 1라운드 탈락할테고 그땐 키드조차 시장에 남아있지 않겠지요. 지금은 해볼수 있는것 다 해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흠.. 제가 키드 감독 진짜 무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하필 키드여야 하는가.. 라는 안타까움이 좀 가미되네요.. 선수로서 키드는 제가 범접할 수 없는 사람이지만 밀워키 시절 하는거 보면 그렇게 전술 없다고 욕먹는 도노반보다 전술도 없고 고집은 더 심한 사람입니다.. 도노반은 이 갈수록 꽉꽉 막혀가는 팀 가지고 199승을 거둔 감독이지만 키드는 그 성장하던 밀워키 데리고 커리어 5할을 못넘긴 사람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