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토니와 웨스트브룩의 궁합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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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4 15:30:13
피닉스 시절, 그리고 지금 휴스턴에서 댄토니는 가드 살리는데 도사에 가깝습니다. 좀더 엄밀하게 말하면 가드 살리는 것보단 A~S급의 가드를 정말 잘 활용해서 폭발적으로 시너지를 만들어내죠.
그런데 궁금한건 이런 댄토니의 전술이 웨스트브룩가 만나면 어떠한 형태로 나타날지가 궁금해요.
지금 휴스턴은 하든의 말도 안되는 아이솔을 중점으로하는 히어로볼과 3점라인 세팅을 통한 시스템이 양립하는 특이한 모습을 보이져. 웨스트브룩이 하든만큼 아이솔을 할거라곤 생각이 안드는데, 그래도 하든이 할수있는 플레이를 어느정도는 다 할수 있는 선수가 웨스트브룩이죠.
차이가 나는것은 효율적인 부분. 하든에 비해 효율이 떨어지는 웨스트브룩이 댄토니 전술을 만나면 효율은 떨어지는데 볼륨만 증가하는 현재 휴스턴 하든의 열화버전이 될지, 아니면 웨스트브룩의 효율성도 높이고 내쉬, 하든에 이어 새로운 타입의 가드 히어로볼이 나올지 궁금하네요.
아무튼 도노반 감독 경질 얘기도 나오는거 보고나니, 평소 생각해오던 댄토니와 A~S급 가드들(특히 서브룩) 조합에 대한 매냐분들 의견이 궁금해서 글 써봅니다.
글 써놓고 보니 제의견은 안썼네요. 저는 댄토니랑 웨스트브룩 만나면 미금 휴스턴보다는 못하고, 올해 OKC보다는 나은 팀이 만들어질거 같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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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든이 할수있는 플레이를 어느정도는 다 할수 있는 선수가 웨스트브룩이죠.
이 부분이 오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