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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스를 향한 작은 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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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4 15:26:59


16-17부터 올시즌까지 오클은 듀랜트의 공백을 전혀 매우지 못하고 다시 시작한 팀입니다. 그리고 그 선수는 3-1로 앞서고 있던 시리즈를 3-4로 내준 팀으로 이적해버렸죠.

 

온전히 커리만 떠난 골스, 릴라드만 떠난 포틀을 상상해 보세요. 그것도 자신의 팀을 패배시킨 팀으로요..

그렇게 버려진 팀이 다시 일어날 수 있던 원동력은 끝까지 남아 버팀목이 되어준 러스 때문입니다.

 

물론 오늘을 비롯해 올시즌 많이 못했던 건 사실입니다만, 러스에 대한 비난과 비판은 경기력에 국한되어야지 그외의 것은 존중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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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4-24 15:28:17

그래서 실제로 경기력에 대한 비판을 주로 받고 있죠. 넥스트 퀘스쳔으로 욕먹는건 오클에 남아주는 의리나 평소에 봉사활동을 많이 베푸는 인성과는 별개의 대응 문제니까 또 다른 영역이구요.

Updated at 2019-04-24 15:29:23

 지금 전부 경기력에 대해서 비판 하고 있지 않나요? 

경기력 아닌 걸로 비판한 글을 찾기가 엄청 더 힘들어 보이는데요 

WR
2019-04-24 15:29:45

그렇진 않은것 같아요

2019-04-24 15:30:48

슛을 줄여한다

결정적인 순간에 턴오버 남발한다 등등

오늘 경기 끝난뒤의 매니아 글들 대부분이 경기력에 관한건데요 

경기 외적인 글 찾기가 더 힘듭니다. 

WR
2019-04-24 15:33:43

댓글이나 글을 찾아 오긴 그 분들에게 실례가 되는것 같아서 그렇긴 힘드네요. 

어쨋든 경기 외적으론 러스의 존중을 잊지 않았으면 해서 쓴 글입니다.

2019-04-24 15:28:39

폴 조지는 그럼 누구 대체로 들어온 선수인가요..?

2019-04-24 15:29:29

폴 조지가 듀란트의 대체선수였나요..?

2019-04-24 15:31:14

그럼 폴 조지가 지금 누구 자리에서 뛰고 있는지요..?
지난 2시즌 동안은 명백히 포워드로 뛰었는데요.

2019-04-24 15:32:17

대체로 왓다고 하기엔 좀 그렇죠.. 언해피 뛰워서 트레이드로 온선수인데요.

애초에 듀란트에 대체자는 없었습니다.

 없었기에 MVP를 할수있었던거죠.

대체자를 2시즌동안 찾나요?

그냥 필요로 인해 트레이드 한거지

2019-04-24 15:31:07

좌지가 듀란트 대체인건가요....?

2019-04-24 15:31:51

그럼 폴 조지는 대체 어떤 자리에서 뛰고 있는건지요.

2019-04-24 15:34:20

애초에 대체된 거는 올라디포 사보니스죠.
듀란트가 아니라

2019-04-24 15:31:25

올라디포와 사보니스죠 

2019-04-24 15:32:38

지난 시즌부터 명백히 포워드자리에서 뛰고 있는데 올라디포 사보니스보다는 듀란트 대체라고 보는게 맞지 않나요?

WR
2019-04-24 15:32:08

이바카 <-> 일야소바, 올라디포, 사보니스

 

올라디포, 사보니스 <-> 폴조지  입니다.

 

2019-04-24 15:33:18

트레이드 내용을 얘기하는게 아니라 폴 조지가 어떤 자리에서 뛰고 있느냐를 얘기하려 했습니다.

WR
2019-04-24 15:37:41

듀랜트라는 가치를 하나도 얻지 못하고 그냥 잃은 팀입니다. 싸인앤 트레이드로 듀랜트의 절반만큼의 가치만 얻었다면 오클의 전력은 지금보다 많이 나아졌겠지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9-04-24 15:31:21

물론 듀란트 떠난 첫 시즌 캐리하고 30-10-10 달성은 존중받아 합니다만

폴 조지가 온 뒤에도 1라운드를 넘어서지 못한 건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봅니다.

이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보네요.. 

2019-04-24 15:34:16

비난 받아 마땅한게 아니라 비판 받아 마땅하죠. 도덕적으로 잘못한건 비난 받아야하지만, 경기력에 비난이 필요할까요..?

2019-04-24 15:49:44

야투 30개 던지고 성공률은 고작 35%를 기록하고 막판 4쿼터 클러치 상황에서 닥돌해서 슛 미스한 에이스에게 많은 사람들이 비판 이상을 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제가 '비난'이라는 용어를 쓴 건 이 선수의 이런 단점이 플옵에서 3년째 반복되고 있어서입니다. 비판을 수용 못하고 고집스럽게 반복하면 '비난'을 하게 되는 것이죠.

2019-04-24 16:20:28

네 무슨 의도이신지 알겠습니다. 

2019-04-24 15:31:24

팀이 못일어난거 같습니다~ 듀란트가 나간뒤로 팀성적도 처참한데 러스가 일으켰다고 말하기도 애매하네요

2019-04-24 15:31:54

팩트는 그냥 웨스트브룩이 못해서 진거죠 

그래서 팀 보강을 안했다? 멜로도 대려왔엇고  폴죠지 까지 대려왔는데도 3년연속 1라운드탈락 

변명의 여지가 없죠 

2019-04-24 15:32:10

고생했죠, 거북대장.
큰 부상 없이 열정적인 모습 보여줘서 고맙습니다. 승패야 병가지상사지만 경기에 집중하고 뿜어내는 에너지는 거짓이 아니었으니까요.
상대가 더 잘해서 진 것에 변명이 따로 있을까요. 30대인 러스는 그만의 방식으로 nba 수퍼스타로서 빛을 내고 있습니다. 그만의 방식을 더 살리고, 약점 보완해서 차기 시즌에는 더 높은 곳을 올라가길 팬으로서 바라네요. 우승 하고 은퇴했으면 좋겠습니다.

2019-04-24 15:32:13

러스가 우리도 가능하다 라는걸 보고싶고 응원하고 싶은데 3년째 실패했고 또 1년 기다릴 생각하니 저도 점점 나이는 들어가고 지치긴 하네요 꼭 다음시즌엔 좋은모습 보여주길 바랍니다

2019-04-24 15:33:08

전 진짜 리스펙 입니다.

이런 영향력, 에너지, 활동력은 NBA 역사에서도 유니크 하다고 생각해요.

근데.. 세월에 장사가 없어서 

예전에 다 들어가던게 그냥 안들어가니까.. 어쩔 방법이 없네요.

플레이 방법을 지금부터 바꾸는게 가능할지 그게 참 걱정입니다.

팀도 그렇고 러스도 그렇고 예상되는 앞날이 너무나 힘들어 보이네요.. 

2019-04-24 15:34:30

글쎄요 듀란트의 공백은 조지가 어느정도 메꾼다고봐야죠.
같은포지션의 올nba급 선수인데 ..
사실조지없었으면 코비암흑기만큼 답없었을수도있었던겁니다.
조지라도 데려와서 다행인거죠.
그리고 비판 대부분이 경기력아닌가요?

WR
2019-04-24 15:38:52

듀랜트는 FA로 그냥 팀을 떠난 선수입니다. 폴 조지는 올라디포와 사보니스라는 알짜 어린 선수들을 보내며 받은 거구요

2019-04-24 15:43:50

알짜라기엔 그 둘은 OKC에있을때는 진짜 못하긴했죠..

2019-04-24 15:53:18

그러게요 폴조지 트레이드 당시에 올라디포 평을 돌이켜보면 알짜라고 생각하신 분이 얼마나 있을지 궁금하네요.

2019-04-24 15:49:52

fa로떠난 듀란트를 대체했다는게아니고
전술상으로 듀란트의역할을 대체한다는거죠.
그리고 올라디포는 알짜어린선수라 보기힘들었죠 오클에서는. 오히려 올랜도시절보다 안좋았는데.
그리고 사보니스는 per6.9짜리선수였죠.
사실상 오클이 1년 렌탈이될지도모르기에 트레이드가 이루어졌던거죠.

2019-04-24 15:40:48

러스의 커리어를 듀란트 탓으로 돌리기에도, 썬더 프랜차이즈의 최근 결과를 듀란트 탓으로 돌리기에도 시간은 이미 꽤나 흘렀다고 생각합니다.

WR
2019-04-24 15:42:55

러스는 존중받아야 할 선수임을 알리기 위한 글이지 누굴 탓하기 위해 쓴 글은 아닙니다

2019-04-24 15:44:12

저도 이렇게 생각해요, 듀란트가 떠난 직후 시즌도 아니고 폴 조지라는 새로운 동반자도 있고 로스터만 봐도 이렇게 허무하게 1라 탈락할만큼 약한 로스터도 아니죠. 심지어 이번 경기는 다른 선수들의 야투율까지 좋았는데 경기를 놓친 것은 서브룩의 한계라고 지적받을만 합니다.

2019-04-24 15:43:00

듀란트가 사인앤 트레이드에 응했어야 된다는거에요?

Updated at 2019-04-24 15:47:06

그래서 그 측면에서 생각해보면,

 

그냥 폴 조지 팔고, 다른 쓸만한 선수들도 팔고, 샐러리 조정 화끈하게 해서 사치세 아래로 내려가는게,

오클라호마 입장에서는 현명한 선택이 될 겁니다.

웨스트브룩이 이렇게 폭주하는거 어차피 존중이라는 이름으로 브레이크 안 걸거면 말이죠.

프랜차이즈 스타고, 어려울때 남아준 선수라 다 인정해준다면 그냥 맘대로 하게 아예 밀어주면 됩니다.

 

폴 조지가 준 MVP 급 활약을 한 시즌인데도 그 누구도 웨스트브룩에게 브레이크를 못 걸었어요.

그렇다면 이선수는 그냥 브레이크를 못거는 선수라고 봐야합니다. 그렇다면 대놓고 악셀 밟게 밀어줘야죠.

적당히 로스터 정리하고 말년 코비처럼 웨스트브룩이 오클에서 맘놓고 왕노릇 하게 두고,

팀은 샐러리 정비하고 픽과 유망주 모으면서 이후 시대를 준비하면 됩니다.

 

그래도 웨스트브룩은 45승 언저리 또 찍어줄 거고 플옵 하위시드 싸움은 할 겁니다. 부상만 안 당하면요.

어차피 본인이 폭주해서 잘되면 이기고 안되면 지는 팀이라 로스터가 빵빵할 이유가 없어요.

오히려 2년전처럼 본인밖에 안 남아있으면 맘놓고 던져서 효율이 좋아질 가능성도 있겠죠.

(개인적으로는 웨스트브룩이 제어될 가능성보다 이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개인 스탯도 엄청나게 찍힐 거고요. 또 30 -10 -10 찍을지도 모르죠.

2019-04-24 15:53:14

폴 조지팔면 플옵못간다고봅니다.
바로 리빌딩이라봐요.
mvp시절도 6번시드였는데 지금 폼의 서버럭이라면 플옵은 못갈겁니다.

2019-04-24 15:58:39

2년 전에도 다들 그렇게 생각했었죠.

듀란트가 떠났는데 들어온 선수가 없으니 플옵도 못갈거라고.

 

물론 폼이 떨어진건 맞긴 한데...

 

개인적으로 저 에고때문에 매우 좋아하지 않는 선수에 가깝습니다만,

2년전에 아무도 없을때도 플옵 하위권, 지금 이 로스터도로 플옵 하위권...

달리 말하면 팀전력과 관계 없이 시즌 전체로 보면 그냥 특정 아웃풋을 찍어내는 선수입니다.

본인이 이기면 이기고, 지면 지는 선수라 주변 상황이 그리 중요하지 않아요.

이 명제는 이미 3년이라는 시간을 거쳐서 증명이 된 거죠.

 

아직도 개인 능력으로 플옵 막차싸움 정도 할 수 있는 능력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45승 언저리가 딱 막차 타냐 마냐 이정도죠.)

 

2019-04-24 15:47:05

이 정도면 서브룩을 리스펙트하면서 폴조지를 디스하고 무슨 서브룩 못도와준 용병취급하는 거 같네요.

WR
2019-04-24 15:49:52

어떤 부분이 폴조지를 디스하고 용병취급하는거라고 느끼셨나요? 수정하거나 피드백 하겠습니다

2019-04-24 16:06:36

우선 공백을 전혀 메우지 못했다는 것부터가 폴조지를 없는 취급아닌가요..? 당시 멜로 폴조지 영입할때만해도 오클 프론트 일 잘한다는 여론이 대부분이었습니다.

WR
2019-04-24 16:12:42

그 공백은 듀랜트를 아무 대가 없이 놓쳤다는 의미입니다. 제가 정확히 전달하지 못했네요

2019-04-24 15:52:27

결국 플옵에서 번번히 활약을 못하면서 mvp급 선수다라는걸 제대로 입증하지 못하고 있죠.
올시즌 자유투까지 못넣으면서 플옵에서의 가능성이 더 줄었네요

Updated at 2019-04-24 16:35:31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사실 냉정하다는 표현도 알맞는지 모르겠네요.

 

 

팩트니까요. 

 

 

오클은 작년에도 못했습니다. 올해만 못한게 아니에요.

 

 

유타한테도 3대1로 끌려다니다가 진 팀입니다.

 

유타를 무시하는게 아니라 까놓고 말하면,

 

선수 구성이나 네임벨류는 유타보다 오클이 압도적으로 좋으니까요.

 

 

사실

보여준게 없 어요.

 

또 오클이 버려진 팀이라는말 참 공감이 안가네요.

 

 

폴조지는 평범한 선수인가요?

러스 폴조지 아담스로 구성된 라인업이 버려진 팀 일까요?

 

 

주전과 벤치를 포함해서, 충분히 해볼만한 조합이고, 못한거 맞습니다.

2019-04-24 17:00:00

약간 말장난 인거 같은데 폴조지 정도면 충분히 듀란트의 빈자리를 메꿔준선수 아닌가 싶네요. 꼭 트레이드대상으로 영입이 되어야만 대체선수다라는 논리는 설마 아니시겠지요 ?

Updated at 2019-04-24 17:08:11

다들 경기력 갖고 비판하지 누가 러스 인성 갖고 욕했나요. 패션갖고 욕했나요. 오늘 같은 날은 경기에 관해선 가루가 되도록 까여도 할 말 없습니다. 수백억 받는 선수 경기력이 이게 뭡니까. 러스 자리에 20m 받는 선수 둘 있었으면 이거보단 무조건 나았을 겁니다.

2019-04-24 17:06:53

이번시즌 만큼은 듀란트보다 폴죠지 아닌가요? 이번시즌 폴죠지는 mvp급으로 성장했다고봅니다만

2019-04-24 17:29:46

로열티와 에너지 리더롤 등은 서버럭 깔 수 없죠 오히려 리스펙합니다

허나 오클이 버려진 팀이라는 표현은
전혀 동의 안되네요

본문의 내용은 잘봐줘야 1617 2년전
까지나 해당될듯 합니다

이번 시즌 폴조지는 mvp급선수였어요
시즌만 보면 듀란트와 견줄만 아니
아마 mvp셰어는 하든 쿰보 다음 수준 3위 예상되는 활약이었죠

폴조지에 아담스에 슈로더 노엘까지
면 로스터 괜찮아요

근데 3년동안 플옵에서 3 , 4승이
토탈로 거둔 승수에요
한 시리즈 아니 한 시즌도 아니고.

냉정하게 이번 시즌 러스에 대해
좋은 평가 하긴 힘든 상황입니다

2019-04-24 18:46:39

한 클럽에 충성하는건 정말 칭찬할만하죠 하지만 웨스트브룩 본인 때매 계속 1라운드에서 좌절하는 것 역시 팩트... 오클 팬분들은 마음이 참 복잡할거 같습니다

2019-04-24 21:04:25

듀란트가 떠난지도 어언 3시즌이 지났는데 오클 1라운드 탈락의 변명에 아직도 듀란트가 소환되다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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