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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란트가 썬더를 떠났을때의 심정이 이해가 되는 오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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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4-24 14:56:07

골스에서 반드시 우승을 경험하겠다는 이유와는 별개로

 

당시에 버럭 듀란트 이바카로 이어지는 남부럽지않은 라인업이었지만

 

오늘 경기를 본 모든 사람들과 같은 생각을 했었지 않았을까 싶네요...

 

 

 

썬더의 감독 코치 선수진들은 생각이 많아지겠네요.

버럭 듀란트 이바카..

버럭 조지 아담스..

계속 되는 실패속에 원인은 명확하고 반드시 변화가 필요해보입니다.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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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4-24 14:56:35

그때 골스오클전 경기 보셨나요?

WR
2019-04-24 14:58:15

봤으니까 이런 글을 쓰지 않겠습니까...

 

그 시리즈 하나를 놓고 '성공'이라고 말씀하시고 싶다면 존중하겠습니다.

2019-04-24 15:02:21

그때까지 젊은팀이였던 오클은 컨퍼러스 파이널이나 파이널에 몇번 올랐고, 최소한 지금까지의 오클 행보를 '실패'라고 말하며 원인또한 명확하다고 말하시면 제가 왜 이런글을 썼는지 또한 아실것 같네요

2019-04-24 14:58:18

듀란트는 서브룩 탓할 수없는 컨파였죠

2019-04-24 15:25:40

듀란트야 원래 플옵이던 정규던 다 잘하던 선수지만 솔직히 플레이오프의 제왕격의 이미지는 지난 2-3년의 골스에서 시간에 생성된거고 오클을 이끌던 듀란트가 이적 전 마지막 시즌에 컨파를 갔음에도 듀란트가 좀 만 더 잘했으면 시리즈 이겼을거란 소리나왔던것도 사실이죠

2019-04-24 14:57:09

팬입장에서도 이해가기 시작하는데요 뭐
쟤 때문에 안된다라는걸 좀 깨부셔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진채 3년이 흘러갔습니다 지치네요 정말

2019-04-24 14:57:45

듀란트가 본인 평소처럼만 겜했어도 지지 않았겠죠

 

그 시리즈는 서버럭은 자기 역활 정도나 아님 그 이상 분투했고

듀란트는 자기 평균 이하 정도 밖에 안되서

 

사실상 듀란트가 시리즈를 날려먹었죠

2019-04-24 15:09:33

그렇죠.
11릅웨가 겹쳐보였어요 그때.

2019-04-24 14:58:05

그때랑 달라요 듀란트 잇엇을땐 투자를 잘 안햇어요 제대로된 듀란트백업도없엇고

2019-04-24 15:10:22

하든있을때 좀 달렸으면 하는아쉬움이..

2019-04-24 14:58:51

시리즈 안 보셨죠? 별별 글이 다 올라오네요 듀란트가 이해가 간다니

WR
2019-04-24 15:00:13

듀란트가 잘했다 못했다가 아닌 팀케미 부분에 분명한 문제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있는겁니다. 왜 자기 멋대로들 해석하시는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제 본문 어디에서 듀란트는 잘했고 서버럭이 못했다 라는 말은 없습니다.

2019-04-24 15:01:14

팀케미 부분에 문제가 있다는 건 동의 못하겠습니다

WR
2019-04-24 15:24:58

팀케미 부분은 제가 실언한것 같네요. 과도한 볼 소유, 무리한 샷셀렉션 등에 대해 언급하고 싶었습니다.

Updated at 2019-04-24 15:02:39

듀란트가 오클 떠난거야 뭐 문제가 있겠습니까

본인의 부진이 패배 큰 요인으로 작용했던 시리즈였는데 패배를 안긴 팀에 굽히고 들어간게 멋이 없었고

멋이 없는 선수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많은거 뿐이겠죠

2019-04-24 15:03:01

원인이 명백하다 적으셨죠.

2019-04-24 15:04:50

듀란트는 이중계정으로도 웨스트브룩선수가 아닌 도노반감독과 나머지 선수들을 욕했죠 

이 글은 누가봐도 웨스트브룩선수가 원인이다라는 글인데 자기 멋대로 해석한다니 제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WR
2019-04-24 15:12:16
'듀란트는 잘했고 서버럭이 못했다' 라는 말이 없다고 했지않습니까. 네 맞습니다 어디까지나 노골적으로 서버럭의 문제점 지적하는글입니다. 근데 듀란트를 칭찬하는 부분은 하나도 없다는 말씀드리고 있는겁니다. 본문에 어디에서 듀란트는 잘했다라는 의견들을 내시는지 모르겠네요. 

여러번의 탈락속에 분명히 서버럭이라는 공통점이 존재하고 있고 저는 이것이 도를 넘는 비난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2019-04-24 15:16:18

아니죠 님이 지금 적으신 글은 모든 패배의 원인이 '명백히' 서브룩에게 있다는 글이죠. 그말은 따로 적지 않아도 듀란트는 서브룩 때문에 본인몫을 문제없이 해냈음에도 졌다는 얘기잖아요.

2019-04-24 15:16:25

듀란트가 웨스트브룩을 '명백한 원인'으로 문제삼기에는 할말 없었다는거죠 듀란트의 이적이 이해가 간다시기에 하는말입니다 그냥 웨스트브룩이 문제다 는 글이아니니까요 

2019-04-24 16:15:06

대부분의 경우 

나는 이러이런 식으로 적었는데, 왜 다들 내 의도완 다르게 자기 멋대로 해석하지...

는 글을 잘못 적으셔서 그럴꺼에요

2019-04-24 15:00:21

그땐 듀란트 자기가 잘했으면 올라갔을 시리즌데 무슨소리를 하시는지..

2019-04-24 15:02:47

파이널 골스전은 듀란트 탓하기 애매합니다.수비하느라 체력 갈려나갔어요.시리즈 진행될수록 방전되는게 보였는데요.

2019-04-24 15:07:18

듀란트는 애초 체력이 약점인 선수죠  그게 거의 유일한 약점.  그래서 골스에서는 오클때보다 플옵에서 날아다니는거고..  

2019-04-24 15:34:03

그 듀란트의 방전이라는 약점이 4번의 시엠시즌 포함 mvp컨텐더 3위안에 드는 동안의 르브론과의 차이라고 봅니다
절대체력의 양, 체력이 부칠때도 만들어 낼수 있는 커버범위 그리고 파울뜯는 능력, 골밑에서의 힘의 차이땜에 한차례 제외하고 늘 mvp순위에서 르브론이 앞섰던거죠 골스에 오면 1옵션 논쟁을 떠나 그냥 리그의 몇안되는 슈퍼스타가 한명 더 있고 역대급 슈터 탐슨도 상대수비수가 엄청 신경써야됩니다 듀란트가 휴식땜에 벤치에 가있어도 골스라는 팀 자체가 워낙 세서 든든하죠

Updated at 2019-04-24 15:08:13

본인 부진으로 시리즈 망치고 떠나는 심정은 무슨 심정일까요?

2019-04-24 15:15:30

그래도 듀란트가 컨파까지 가게해줬네요. 마지막 선물로 그정도면 뭐..

Updated at 2019-04-24 15:16:10

실력이고 나발이고
이중계정으로 팀을 제대로 엿맥인 선수의 심정이 이해가 된다니 걍 웃고 갑니다..

2019-04-24 15:19:23

듀란트가 이렇게 미화되는군요.

2019-04-24 15:20:39

......

2019-04-24 15:22:59

이제 오클 경기에 듀란트를 꺼내실 필요가 없으세요... 오클을 떠나서 nba 챔피언 2회, 파이널 mvp 2회를 한 선수입니다... 떠난 이유, 떠날 이유를 제 3자들은 모르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듀란트 본인이 하고 싶었던 것, 원했던 것들을 오클을 떠남과 동시에 코트 위에서 증명했고 지금도 충분히 증명하는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2019-04-24 15:23:03

심플하게 골스 넘고 우승이 어렵다고 느꼈겠죠

Updated at 2019-04-24 15:25:04

그 시리즈를 직접 본 입장에서 냉정히 말하자면 그 시리즈는 90% 이길 수 있었는데(3-1) 듀란트 때문에  진 시리즈였다 라고 해도 듀란트는 할말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지금까지 그 시리즈 만큼 듀란트가 못했던적이 있었나?싶을 정도로 야투 감각도 최악이고, 경기 집중력 자체가 엉망이었습니다. 마치 가정에 큰 사고가 터졌는데

어쩔 수 없이 경기에 참여한 듯한 전혀 듀란트 답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원투펀치 였던 웨스트브룩은

에너지가 넘쳤고, 아무리 박하게 평가를 해도 자기 몫은 충분이 해줬습니다.

그 시리즈를 떠나서 듀란트와 웨스트브룩이 케미가 전혀 맞지 않는다는 여론은 꾸준히 있어 왔습니다.

웨스트브룩 특유의 직진남, 불꽃남자 플레이 때문에 극강의 효율을 자랑하는 역대급 득점기계인 듀란트의

기량이 빛을 못본다는 지적이 참 많았죠. 듀란트도 14시즌 mvp 수상 스피치에서 이걸 의식했는지 많은 사람이 아무리 뭐라해도 웨스트브룩이 없었다면 지금 내가 이자리에 없었을 것이다 라고 커버를 쳤는데

이후에 SNS 이중 계정사건이나 골스 이적후 인터뷰들을 봤을때 속으로는 웨스트브룩 때문에 꽤나 스트레스,불만을 가졌던것 같습니다.

결론은 듀란트가 썬더를 떠난건 웨스트브룩 때문이 아니다. 하지만 웨스트브룩이 어느 정도 영향을 주었다.

(듀란트는 웨스트브룩을 파트너로는 우승은 힘들다는 생각을 충분히 했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팀 로스터가 골스가 썬더와 비교 불가 수준이었죠. 듀란트 입장에서는 욕을 먹더라도 가장 우승반지를 낄 확률이 높은 골스이적을 최선을 선택지로 고른 것이고 2연속 파이널 MVP 로서 비난을 상당부분

잠재웠죠.  사람속을 알 순 없지만 오늘 경기를 뛰고 나서 조지도 웨스트브룩과 함께 뛰는 것에 대해 회의감을 느끼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인 친분, 의리를 떠나서 어떻게 보면 이게 솔직한 사람의 인지상정이죠.

다 잡은 경기를 그것도 플옵 엘리미네이션 게임에서 팀 동료의 폭주로 날려버리면 선수 입장에선 화가 치미는게 지극히 정상입니다.

2019-04-24 15:28:10

맞습니다. 솔직히 듀란트가 똥 안쌌으면 오클이 파이널 갔죠. 이제와서 듀란트 미화는 웃기네요. 지금 서브룩이 못해서 까이는건 맞는데 그때 컨파에서 듀란트보다 못한거 없었어요. 골스가서 숟가락이나 얻었으면서 무슨

2019-04-24 15:38:01

듀란트가 없었으면 컨파를 못갔겠죠. 물론 3시즌동안 그러고 있구요.

2019-04-24 15:47:22

맞습니다. 하지만 골스와의 컨파는 듀란트가 망쳤습니다. 그리고 다른 롤플레이어도 아니고

듀란트 정도 되는 역대급 에이스라면 두고 두고 비난을 당해도 할말은 없다고 봅니다.

2019-04-24 15:54:29

맞아요. 근데 그건 “듀란트의 팀”이 듀란트가 못해서 파이널에 못간거에요. 골스가서 숟가락이나 얹는다길래 하는 말이었습니다. 그때 듀란트 욕먹어도 싸죠. 근데 그 골스가서 숟가락이나 얹는 선수가 없으니까 1라운드를 3시즌이나 못넘어가네요. 그 컨파 제몫했던 코어 웨스트브룩과 올 시즌 엠비피급 스윙맨 폴조지가 있는데도요

2019-04-24 16:03:59

골스 가서 숟가락만 얹었다는건 백투백 파엠을 따냈으니 성립이 안 되는 말이죠..

그리고 애초에 웨스트브룩과 듀란트는 비교가 불가능한 레벨이죠. 둘다 정규시즌

MVP 한번씩 탔다고는 하지만 기량은 티어가 다르죠.

듀란트가 없었으면 애초에 컨파도 못갔겠지만 듀란트가 보통정도만 해줬어도

파이널 갈 수 있었습니다. 컨파에서 3-1 상황에서 리버스 스윕이 흔한 일인가요?

WR
2019-04-24 15:31:22

동감합니다. 분명히 웨스트브룩의 플레이 스타일이 팀내 주요선수 이적에 유의미한 영향을 끼쳤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는데 제가 말재주가 부족했습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9-04-24 15:42:40

러스 스타일이 달랐어도 듀란트 떠나는건 바뀌지 않습니다. 16컨파에서 진게 원인이지

WR
2019-04-24 15:47:29

그 부분은 누가 알 수 있겠습니까? 러스의 포제션, 스타일, 볼소유에 대해서 듀란트가 만족하지 못했다는 점은 여러 인터뷰에서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2019-04-24 15:55:07

저도 그 당시 오클팬으로 동의합니다. 결국 에이스롤이 겹쳐지는게 서로 힘들었던거지요

2019-04-24 16:46:35

그냥 우승하고 싶어 떠난겁니다. 스타일이 맞아도 한계를 느끼면 떠나겠죠.

2019-04-24 15:55:48

듀란트가 똥쌌다는 얘긴 황당하네요 ..
다른선수들은 피똥싼겁니까?

2019-04-24 15:58:53

똥 싼거 맞아요. 그 파이널 시리즈에서 듀란트는 정말 정말 너무 너무 못했습니다.

2019-04-24 15:58:57

글 제목과 내용만 봤을땐
그당시에도 서브룩때문에 시리즈 내주고 지친 듀란트가 이적한걸 이해한단 뉘앙스인데요...
물론 최근 몇년간 서브룩이 벽돌을 날리고 자주 니갱망스런 플레이를 펼치는건 동의합니다만, 그당시엔 내용과는 정반대의 시리즈였습니다.
듀란트가 날려먹고 이적한걸 서브룩탓으로 돌리는 느낌이네요.

2019-04-24 16:07:03

거의 다 이긴 시리즈를 본인의 부진으로 날리고 챔피언 팀으로 떠난건데 이걸 이렇게 엮으시는 건 그 당시 상황을 기억하는 사람들에게 공감받기 힘들죠.

WR
2019-04-24 16:19:11

그렇다면 그 시리즈에 올라가기까지 듀란트의 기여도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저는 러스가 '듀란트 없이는 높이 올라갈 수 없다.' 라는 명제를 부정하기에는 올시즌과 최근의 성적표가 아무런 신뢰를 주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행선지가 어디였든 스윙맨이 '러스가 코어였던 팀'에서 이적을 결심했고 이번 플옵에서 다시 한번 '러스가 코어인 팀'에서 어떠한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은 자명합니다.

결국 듀란트의 이적에 대해 본인이 실력으로 입증해야 했지만 글쌔요.

최근의 트더 관련 기록은 경이롭기 그지없으나 그게 전부같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참고로 듀란트를 '미화'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고 이적에 끼친 러스의 영향에 대해서 문제삼는 글입니다.

2019-04-24 16:35:28

듀란트 기여도 당연히 높았습니다만 마지막 시리즈 본인이 하던대로 해서 파이널 진출했으면 우승도 가능했을텐데 그 때의 패배마저도 서브룩 탓으로 규정하는 게 이상하다는 겁니다.
그리고 일단 듀란트가 있던 OKC 1기는 준우승까지 차지했을 정도로 성공적인 팀이었는데 이걸 1라운드 통과도 요원한 현재 상황과 엮어서 모두 실패이며 원인은 무조건 서브룩이라고 하는 글의 논지가 설득력이 부족해 보입니다. 상황을 모르는 사람들이 읽으면 그 때도 지금처럼 서브룩이 혼자 난사하다가 시리즈 날려먹었다고 오해하기 쉬울 것 같네요.

WR
2019-04-24 16:48:14

성공적이라고 언급하시는 마이애미와의 파이널 시리즈. 왜 우승이 아니라 준우승이었는지는 적지않은 오클라호마 팬들도 서브룩을 꼽을겁니다. 물론 당시 하든의 활약이 더 불만족스럽긴 했습니다만..

당시 매직존슨도 '러스가 죽은 패스를 돌린다' 라는 말도 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오직 러스의 문제가 아닐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몇년간에 공통적인 문제에는 반드시 러스가 포함되어있습니다.

2019-04-24 16:51:44

당장 Assistant 님께서도 하든의 활약이 더 불만족스럽다고 하시잖습니까. 저는 그 시절 우승 실패에 대한 서브룩의 책임이 지금에 비할 바는 아니라고 봅니다.
뭐 이 정도는 생각의 차이 정도로 마무리 짓는 게 어떨까 싶네요.

WR
2019-04-24 16:55:49

과도한 표현이 있었다면 죄송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019-04-24 17:00:55

워우 그런 건 전혀 아닙니다. 매니아에서 이 정도 토론은 늘상 할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개인적으로 어느 쪽 팬도 아니기에 크게 중요한 사안 같다고는 생각되지 않아서 그만하자고 말씀드린 것 뿐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2019-04-24 17:40:19

11-12 히트와의 파이널은 객관적으로 썬더의 전력이 아래여서 진 시리즈였습니다.

시리즈 스코어가 1-4였죠. 첫경기를 잡았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썬더가 우승할 수도

있겠다 라는 분위기가 강했죠. 하지만 2번째 경기부터는 원사이드로 흘러간 시리즈 였습니다.

르브론의 활약에 묻히긴 했지만 듀란트도 시리즈 평균득점이 30점을 넘길 정도로

아주 잘했습니다. 웨스트브룩은 그럭저럭이고 하든이 좀 못했습니다.

슛감도 기복이 심했고, 가장 큰 문제는 당시 스캇 브룩스 감독이 르브론 매치업으로

하든을 자주 붙였는데 과장 안 보태고, 하든은 르브론 상대로 자동문 수준의 디펜스를

보여주었습니다. 정말 안쓰러울 정도로 르브론한테 영혼까지 탈탈 털렸죠.

그때나 지금이나 하든에게 수비를 기대하는건 무리죠. 득점 창출 능력에서 구멍 수준의

수비를 훨씬 메우고도 남는 유형의 선수이기에...

하든, 웨스트브룩이 좀 더 힘을 내줬으면 한게임 정도는 더 가져올수 있었겠지만

시리즈를 뒤집는건 애초에 전력차가 좀 났습니다.

르브론의 최전성기였고(이때는 그야말로 공수 완전체였음) 웨이드는 3번째

르브론,보쉬는 2번 파이널인데 듀란트,하든,웨스트브룩은 첫 파이널 이어서

 경험차도 있었죠.

2019-04-24 16:27:43

전 오클 팬임과 동시에 거북이 팬이기도 한데 듀란트 욕하는건 솔직히 이해가 안됩니다.
듀람트가 우리팀 컨파까지 가게해줬고 결승까지도 올려놓은 친군데...
전 듀랭이 되게 고마워합니다.

2019-04-24 17:41:57

오클팬들도 지금은 이렇게 욕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만약 이번 오프시즌에 듀란트가

커밍홈 한다고 하면 모두 환영할 겁니다. 미운정도 정이라고 그래도 오클이 친정인 선수고,

무엇보다 역대급 실력이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은퇴할 때까지 오클로 돌아오는 일은 절대 없을 듯 합니다.

2019-04-24 19:09:57

아마도 그렇겠죠..
제가 스탁턴과 말론이후로 제일 좋아하던 듀오라...
둘이 꼭 같이 우승하는걸 보고싶었는데 그게 영영이뤄지지 못할거같아서 슬프네요.

Updated at 2019-04-24 21:52:00

근데.. 상황도 샐캡도.. 듀란트 커밍홈은 은퇴할때나 가능할려나.. 아마 올시즌 끝나면 듀란트는 나갈것같은데, 그럼에도 골스나 듀란트는 서로를 못잊을것같습니다.오클팬에겐 죄송하지만..과정이야 어찌됐던 그당시 서로에게 너무 끌리던 시기였으니. 골스에듀란트 조합을볼수있어서 행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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