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번 플옵은 폴조지도 영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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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4 14:51:51
제목 곧 내용인데요.
모든 팀이 4경기를 마친 플옵 참여 선수들 중 20득점 이상 평득을 올린 선수 중에
최하위 4명 중 한명이 서브룩과 폴조지였을만큼 폴조지가 정규시즌 스러운 모습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오늘 경기는 야투율이 매우 괜찮았지만 그 역시도 마지막 3분 다시 돌려보면
눈에 보이는/보이지 않는 실수가 많았죠.
자유투 둘다 놓치는 모습도 보였고, 그 자유투도 파울불려서 망정이지 트래블링 불릴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서브룩이 정규 시즌에 그의 커리어에 있어서도 극악의 야투 효율을 보이던(특히 전반기에는
경기 중에 야투율이 1할인 경기도 있었어요) 시즌을 그래도 한때 서부 상위권으로 하드 캐리했던 건
조지였지만 예전에 겪었던 큰 부상의 추후 여파인가요. 오클랜드의 조지는
두 시즌 연속 후반기에 힘이 빠지는 모습을 감출 수가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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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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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하체 부상 여파는 이젠 없구요.
어깨 부상이 문제였죠. 아마 진통제 맞고 뛰었을 거 같은데...
여튼 조지 이전까진 시리즈 부진했던 거 맞으나
내년에는 출전시간 좀 관리해 줬음 하네요.
마지막 경기 휴식 안 줬으면 조지가 하든 제치고 출전시간 리그 2위였을 겁니다.
올스타 이후 부상 걸렸던 선수가 소화할 출전시간은 아니었죠. 덕분에 같은 증상이었던 하든(다행히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 동안 상당히 쉼)보다 더 오래 앓았고 우에서 좌로, 다시 좌에서 양쪽으로 번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