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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레이커스는 상대입장에선 재앙이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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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4 10:27:06

일단 샼은 그렇다쳐도
3핏 2번째시즌 코비의 플옵기록이
29.4-7.3-6.1에 야투 46.9인데..
샼이란 괴물에가려져있었군요.
상대하는입장에서는 어떻게막아야할지 고민이 정말 큰팀이였을것같네요.

보통 샼을막고 코비에게 줄건줘하는 구도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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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4-24 10:29:07

샼은 막을수가 없으니 코비를 제어해보자가 많았죠. 이도저도 안되면 샼한테 파울이라도 해보자 였구요. 샤크를 어떻게든 해볼수 있는 빅맨이 있으면 그래도 해볼만 했는데 3년동안은 그게 안돼서 쓰리핏을 했죠

WR
2019-04-24 10:31:37

사실 기록만보면 앞뒤2년은 샌안트윈타워가, 그사이3년은 샼콥인데
이 당시는 원투펀치가 강력했네요.
샌안vs랄시리즈들은 정말 재미있었을듯..

2019-04-24 10:50:51

뒤의 샌안 우승은 사실상 던컨 원맨 캐리급

로빈슨이 샤크에게 꾸역꾸역 버티는 사이 던컨이 대활약했죠

플옵 전체로 봐도 손꼽히는 원맨 캐리 우승에 꼽히구요

2019-04-24 10:37:03

실제 경기보면 샼에 대한 마크가 훨씬 타이트했습니다. 더블팀 트리플팀을 달고 다녔죠.

Updated at 2019-04-24 10:54:53

그런데 또 이미지처럼 압도적이었던건 아니에요. 물론 두번째 우승시즌에는 압도적이었지만 앞뒤로 밀레니엄 킹스와 올스타군단 포틀랜드에게는 졌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었던지라... 그리고 결국 던컨의 샌안토니오에게 지기도 했구요.

WR
2019-04-24 10:33:01

서부플옵은 다 혈투였지만
사실 파이널이 그 전라운드에 비교해선 싱겁긴했을것같네요..
키드지못미..

2019-04-24 10:39:07

76과의 파이널 말씀하시는 거면 파이널에서는 코비가 좀 들락날락했습니다 아이버슨에게 내준 첫 경기에서는 40%도 못넣고 샤크만 고군분투했고, 마지막 경기에서는 20+ 했지만 그때도 어지간히 슛 미스가 많았죠. 대신 그때의 la는 진짜 플옵에서는 막을길이 마땅찮은 샤크랑 점점 늘어갔던 코비의 조합때문에 서부에서 샌안한테 떨어지지 않는 한 거의 파이널행이었습니다.

2019-04-24 10:49:05

당시 가장 중요했던게 샌안과의 일정이었는데, 물론 샌안에시 데렉 앤더슨 부상으로 결과가 이미 예상되긴 했지마는..

코비가 완전 접수했죠 머

Updated at 2019-04-24 11:00:55

보웬 합류 전까지 윙디펜더가 약했던 샌안같은 경우에는 샤크보다 코비가 더 골치아팠죠. 샤크야 던컨도 던컨이지만 단신 빅맨인 말릭 로즈가 그런대로 잘막았는데 코비 수비는 진짜 노답이었습니다.

코비가 아직 성장하기전인 98-99때는 스윕해버렸고, 99-00때도 정규시즌 압도(던컨이 시즌 5경기인가 남기고 아웃되는 바람에 플옵은 광탈)했었는데 코비가 본격적으로 탑급으로 올라선 00-01시즌은 30점 정도로 막으면 감사하다 싶은 수준이었...

2019-04-24 11:07:31

시간이 흐르면서 팬층도 세대교체가 이루어지고 오래 본분들이라도 과거 기억이 미화되는 경향이 있어서 그 당시 과정 보다는 역으로 기록에 의한 이미지 각인이 더 강해지는 것 같습니다. 불스 두번째 쓰리핏도 꽤 어려운 과정이었다고 얼마전 유튜 채널에서 본적이 있는데 파이널 7차전 까지 괴롭렸던 유타의 존재감은 없고 시대의 파괴자 조던, 피펜, 로드맨 3인방의 이름만 남은 것 보면 선수들이 우승에 목메는 이유를 알것 같습니다.

2019-04-24 11:13:27

유타와는 7차전까지 간적이 없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Updated at 2019-04-24 11:19:59

7차전은 인디애나와의 컨파요, 그것도 인디애나가 앞서 있다 역전당해 결국 4점차 승부로 끝났죠.

2019-04-24 11:29:34

저는 포틀랜드, 필라, 세크라멘토 팬이었는데, 코비가 더 무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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