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가 갈매기 이번 오프시즌에 못데려올 경우

노엘이 왜 오클 벤치에서 헐값에 뛰는지를 생각해보시면.....

노엘한테 무슨일이 있었나요?

엄청난 유리몸이죠. 그래서 오클에서도 아주 제한적으로 쓰고 있습니다.

그래도 센터가 부족한 레이커스에는 최고의 핏 아닐까요? 달릴 수 있고 림프로텍팅에 스위치 수비도 잘하고. 브룩 로페즈는 밀워키에서 무조건 잡을 것 같아서요.

주전으로 쓰려고 데려와서 25분 30분씩 굴려서 시즌 10경기만에 시즌 아웃되는걸 상상해보시면.......

클블에서의 보것이 생각나네요..

클블에서의 보것은 유리몸인 것도 있지만 본인의 무리한 플레이+운이 없음이 총집약된 상황인지라~ 비교에 어울리는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2년 뒤 르브론은 39밀 받는 36살인데 '내보낼' 방법이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트레이드 하기에는 너무 몸뚱이가 커요

2년이라는게, 지금부터 2년뒤가 아니라 지난시즌 계약했고 이번시즌 팀이 재정비할수 있게 1년은 참아준거라고 봅니다.

르브론도 본인에게 남은 시간이 많지 않은걸 알기에, 당장 프리시즌 보강이 안되면 본인 스스로 트레이드 요청할 가능성이 높다고 봐요.

흠.. 4년 계약이었나요 그런 기간으로 합의 하고 계약을 한 선수가 팀 보강이 안 된다고 또 바로 떠날 생각하는 건, 우승 경력이 없어서 급한 선수가 아닌데 특히 그렇다면, 좀 그렇네요

르브론 입장에서 보면, 레이커스로 올때 1년정도 유망주 옥석가리기 한 뒤에 마지막 불꽃을 태우려고 왔을겁니다. 물론 기타 사업이나 아들 문제도 있었겠지만요..

르브론이 하향세가 보이긴 했지만, 아직도 최정상급의 선수이고 언제든지 메인옵션으로써 정상을 노릴만한 선수죠. 그런 선수가 이 나이에 2년을 하위권 팀에서 소비한다? 이건 건 레이커스 입장에서만 생각한거겠죠..

이제는 르브론도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속으로는 누구보다도 급할겁니다.

레이커스 팬도 르브론 팬도 아닌 입장에서는 그런 무브를 취할 경우 킹이 너무 나라를 자주 옮기는 기분일 것 같습니다  

르브론도 이런 그림을 원하지는 않았을거에요.. 레이커스도 분명히 2맥스, 3맥스를 약속하면서 르브론을 오라고 했을거구요.. 

좋은 그림을 원했다면, 클블에 남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