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유타원정 돌이켜보면..
유타 홈에서 치뤄진 3,4차전 돌이켜보면 그래도 퍼펙트 스코어는 나오지 못했지만 1승 1패로 전체 3승 1패 맞추기에 성공한 것만 해도 참 다행이면서 운이 좋았던 거 같습니다.
(휴스턴의 입장에서 보자면) 유타 홈팬들, 홈구장의 열기와 같은 심리적인 요소를 빼고 보더라도..
컨퍼런스 순위로만 볼 땐 컨퍼런스 4,5위 매치업이라 상대적으로 가장 박빙일 시리즈기도 하고..
사실 3차전은 부동의 에이스, 팀 1옵션이던 하든에 정말 충격적일 정도의 야투난조를 보였고 (최종적으로 20+득에 하든 존재로 다른 공격적 전술이 가능했을 수 있지만 ‘객관적으로’ 부진하긴 했으니까요..) 오늘 4차전은 유타의 에이스은 미첼의 폭발력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물론 3차전 하든의 그 부진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이긴 것은 분명 다른 선수들의 퍼포먼스가 좋았음과 함께 ‘에이스가 부진해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플랜 B의 재발견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여튼 부정적으로 바라보자면 충분히 부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요소들이 3,4차전 총합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1승 1패 동률을 유지한 것만 해도 참 다행이고 잘한 거 같습니다!
3차전도 결국 패했으면 시리즈 동률에 어마어마한 부담감이 생겼겠지만 현재는 어쨌든 2게임 앞서고 있고 홈 어드밴티지도 있으니..!!
다행입니다.
하든도 오늘 다시 야투감을 회복한 모습을 보여줬고!!
(턴오버 오늘 많았으나 이건 정말 하든의 고질적인 현상이니까요.. 뀨)
이제 홈으로 돌아와서 5차전에 끝내고 다음 시리즈에 기분 좋게 임했으면 좋겠네요..!
로케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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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하게 스윕은 힘들었죠 그 어렵다는 유타 원정에서 1승 가져왔단거에 만족하고 홈에서 꼭 끝내겠단 마음으로 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