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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의 기량이 확실히 예전만 못한건 맞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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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4-21 15:45:40

 

정규시즌에도 경기력 기복이 심했고.

본인이 괜찮은 날에도 확실히 예전만은 못하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근데 플옵가면 또 달라지지 않을까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요즘봐서는 그냥 기량이 예전만 못한게 맞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제 몫을 한 것 처럼 보이지만 전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하든이 이렇게 안될 때는 활로를 좀 열어줘야 되는데.

본인상대로 키 큰 수비수에 골밑에는 고베어 있으니 아무것도 못하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특히 후반전에는 거의 잠수타고 있었어서 너무 아쉬웠네요.

 

호네츠 시절을 생각하면 진짜 세월이 야속하고.

그나마 미드레인지 게임으로 먹고 살았는데 올해는 그 것도 안되고..

 

하아.......... 우리 폴....................................

 

그래도 응원합니다.. 

 

작년에 컨파 갔으니 올해는 파이널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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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4-21 15:45:52

오늘은 괜찮았다고 봅니다

2019-04-21 15:46:36

중간에 패스페이크후 레이업 라이브로 보다가 속옷 갈아입은 저는 뭐가되나요

WR
2019-04-21 15:48:39

후반전에는 그 플레이 말고는 기억나는게 없습니다.

 

팬으로서 하든 컨디션 안 좋은 날은 본인이 좀 해결해줬으면 했습니다..

 

작년 플옵 유타전이 생각나면서 너무 비교가 되더라구요.

2019-04-21 15:46:54

이제는 올스타급은 안되는거죠.

2019-04-21 15:47:06

개인적으로 폴이 작년처럼 휘저으며 무리하는 것보다 오늘처럼 팀으로서 파훼하는게 더 나은 플랜이라 보였습니다. 하든이 플랜 A고 팀오펜스가 B라면 폴 옵션은 C 정도로 정말 안될때 쓸것 같아요

WR
2019-04-21 15:49:55

원래는 폴이 작년처럼 뛰어주는게 플랜 B가 되어야 하는데.

이제 그게 안되니까.. CP3골뱅이님 말처럼 C가 되는게 아닌 가 싶습니다..

2019-04-21 15:57:01

네 다리도 절뚝거리고 작년에도 유타때 미친듯이 잘해서 오 이거 설마 파이널 가나?!!?하다가 골스전때 햄스트링 나가는거 보면서 플옵에서 무리할수 없는 몸이 된걸 본인도 팀도 다 아는것 같아요 흑흑

2019-04-21 15:50:22

1대1에서 확실히 작년이랑 다른가봐요 오늘 같은 날은 클러치에 폴이 넣어주길 바랬는데 오늘도 스위치해서 하든에게 주더라구요 하나 들어갔으니 다행이긴했는데 이럴때 폴이 적극적으로 해줬으면 했네요 둘이 스위치해서 바꾸는것도 시간 많이 잡아먹고 불안불안 그거 고집하다가 날린 경기가 한두번이 아닌데말이죠

2019-04-21 15:51:14

지금도 1:1로 할려면 할수야 있겠지만,, 그러다가는 또 몇년동안처럼 부상입을 가능성이 높죠..
최정상에서는 내려왔기때문에, 지금처럼 플레이 하는게 로켓츠가 높이 가려면 맞다고 봅니다~

2019-04-21 15:52:33

작년 플옵보다는 확실히 아쉽네요

2019-04-21 15:57:30

 부상+노쇠화로 인한 개인능력 약화와 작년 처럼 또 부상입지 않기 위한 몸사림이라고 생각드네요.

골스전이 참으로 걱정입니다. 작년 골스와의 시리즈에선 폴이 득점으로도 캐리해서 이겨낸 경기도 있었던지라 폴의 역할이 정말 중요할 거 같은데요.

2019-04-21 16:05:12

85년생 한국나이로 35이니까요...

2019-04-21 16:14:06

저는 아직도 기어를 올리지 않은게 아닐까란 생각을 합니다.

작년 처럼 하든 & 폴 아이솔레이션 플레이에 의존하면 둘의 체력을 갉아먹음과 동시에 폴이 끝까지 몸이 못버틸꺼라 생각되는데~ 그런 이유에서 아직은 크게 무리하지 않고 있는게 아닐까요?

 작년 생각하면 시즌 후반부터 1위 수성 하기위해서 꾸역꾸역 둘의 아이솔레이션에 치중하면서 승리하다가 하든 먼저 햄스트링 나갔다 돌아오고, 그 다음에 폴이 아웃 되어버 버렸는데

 그런 이유에서 하든도 플레이를 좀 더 간결하게 바꾼것 같고, 폴은 어떤 인터뷰에서도 본것같은데 본인이 몸 생각해서 최대한 자제하면서 플레이 하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될만큼 볼운반 할수 있는 자원도 늘었고, 좋은 선수들도 많이 생겼으니까요.

 2라에서 골스 만나서 기어 올리면, 사람들이 "폴태식이 돌아왔구나"를 연발할꺼라 기대해봅니다.

2019-04-21 16:18:25

매년 부상을 그렇게 달고 살았는데 지금까지 기량 유지한 것만 봐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2019-04-21 16:21:17

햄스트링 올라오지 않게 쉬엄쉬엄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발 제 생각이 맞기를
클라스 보여주기를.. 폴을 알게된지 얼마 안되서 너무 아쉬워요..

2019-04-21 16:37:01

폴이 전성기라면 진짜 골든스테이트 부럽지 않은 팀이었을텐데 조금 아쉽습니다.

2019-04-21 17:07:05

나이나 연차를 고려해야죠

2019-04-21 17:14:29

팀 분위기가 좀 흔들리면 그때부터 적극적으로 변하긴 하는데 클러치 때가 돌아오면 너무 하든에게 볼을 몰아줘요
멀리 갈 것도 없이 작년만 하더라도 클러치 때 파괴적인 모습을 보여주던 폴이라서 개인적으로 더 아쉽더군요
그런데 무리하다가 햄스트릉 잡는 것 보단 지금처럼 조절하는게 맞는 것 같기도 하고..

2019-04-21 17:23:41

맞습니다. 폴 팬한지 9년차인데 이런모습 처음봅니다. 기록상으로도 거의 커리어 로우 수준이구요. 

거대계약맺고 한시즌만에 이렇게 망가져도 되나 싶네요. 참 속상합니다. 2라운드에 워리어스와 붙게되면 그때는 제발 좀 달라진 모습 보여주길.. 제 마지막 기대입니다. 

WR
2019-04-21 18:45:37

저도 골스전에서는 폴이 작정하고 나올 것 같긴해서 기대를 하고는 있습니다.

근데 폴이 골스전에서도 못하면 그냥 기량이 떨어진 거라고 인정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서 슬프기도 합니다.

2019-04-21 18:30:06

다음라운드를 위해 기어를 낮춘 느낌입니다. 부상으로 플레이오프때마다 아쉬움이 클텐데, 또 부상으로 기회를 날리기 싫을 겁니다. 그리고 폴 부상이면 우승은 물건너가는 팀상황이죠.
시즌 하반기에 폼이 많이 올라온 것으로 봐서는 필요한 시점에 하드캐리 할 겁니다.

2019-04-21 18:44:50

예? 오늘 하든 쉬고 있을 때 엄청 무섭던데요.. 

2019-04-21 19:51:32

더 중요할 때 햄스트링 안 오려면 완급조절 해야죠

2019-04-21 23:18:04

바나나보트멤버에서나 막내지 고참급이죠..나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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