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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워드 대신 데려올 수 있는 선수가 누가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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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0 15:20:23

결과론적이긴 하지만 오늘 브라운 해주는 모습 보면 헤이워드에 쓴 돈이 많이 아쉽게 느껴지네요. 꽤 많은 사람들(저를 포함한)이 백인 포워드에게 고액을 쓰는 것에 회의적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보스턴에게 다른 영입 옵션은 없었을까요? 가드든 포워드든 빅맨이든 더 에너지아이저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는 없었을까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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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4-20 15:23:22

계약 당시에 오버페이라는 말이 많았나요?
제 기억으로는 당시 헤이워드 활약 정도면 다들 맥시멈이라고 했었던 거 같은데요..

WR
2019-04-20 15:26:32

당시 fa로이드로 스탯상으로는 맥시멈급이긴 했지만 백인 포워드에게 그정도 가치가 있을까라는 여론도 꽤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2019-04-20 15:55:03

비싸지만 보스턴 샐캡은 남아돌았고 보스턴은 아톰을 중심으로 유망주들이 희망을 보여준 상황이어서 데려올수 있었던 최고의 매물+빵감독과의 케미 등의 이유로 해볼만한 딜이었죠. 그런 끔찍한 부상을 당할거라 생각한 사람은 없었을겁니다

2019-04-20 15:24:28

셀틱스는 최상위 FA들에 인기있는 프랜챠이즈가 아닙니다.

호포드도 겨우 데리고 왔고, 헤이워드도 겨우겨우 데리고 온 케이스입니다.

WR
2019-04-20 15:27:45

그렇군요. 가넷과 앨런이 온것처럼 특별한 케이스가 아니면 대형영입이 쉽지 않나 보네요.

2019-04-20 15:41:46

가넷과 앨런은 트레이드로 데려왔죠.
특히 가넷은 계속 가는거 거절하다가 알렌이 보스턴에 들어오고 관심이 생겨서 7대1 트레이드가 일어났던겁니다

2019-04-20 15:24:29

당시에는 포워드가 필요했고 브라운이 성장할지도 몰라서 그러지 않았을까요?
지금 스쿼드에서 테이텀 브라운이 성장을 안해줬다고 치면 포워드가 확실히 필요했죠

2019-04-20 15:26:37

당연 맥시멈 헤이워드였는대;
당시 최강 골스 플옵에서
한경기 미친퍼포먼스로 잡아내면서
주가를 올렸죠 보스턴아니여도
맥시멈으로 갈 곳 많았어요

그당시 헤이워드였다면 정말
보스턴에 싹 어울리는 핏이였죠

WR
2019-04-20 15:32:53

주가를 많이 올렸었나 보네요. 개인적으로는 절대 그정도 가치는 아니라고 봐서요. 유타가 백인 스윙맨 좋아하는 전통이 있고 전술을 헤이워드 위주로 짜서 스탯이 높은 고평가라고 봤거든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팀을 우승권으로 올려줄 재목은 아니라고 생각했어서요.

WR
2019-04-20 15:38:23

보스턴에 싹 어울리는 핏이라는 말도 어빙-브라운-테이텀-헤이워드-호포드 라인업이 아예 실패하고 로테이션 자체를 새로 짰어야 됐어서. 전 시즌에 브라운 테이텀 키운다고 공언했는데 헤이워드 데려와서 파포 수비시킨다는 게 개인적으론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었네요.

2019-04-20 15:27:31

버틀러랑 헤이워드중 헤이워드 선택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2019-04-20 15:41:27

계약이 샐러리 빈다고 되었다면 레이커스도 그 고생을 안했겠죠.

2019-04-20 15:45:11

트레이드로 버틀러 얻어올 수 있었는데 fa 헤이워드를 택했죠

Updated at 2019-04-20 15:49:04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533803&sca=&sfl=wr_subject&stx=헤이워드&sop=and&page=3&scrap_mode=&gi_mode=&gi_team_home=&gi_team_away=

1. 헤이워드 영입에 회의적이었던 사람은 많지 않았구요. 오히려 그 영입으로 클블과 할만하다 내지 우세하다는 의견이 절대다수 였습니다.(물론 약간 페이컷한 듀란트랑 비슷한돈을 받는탓에 조금아까운 측면이 없지않아 있었지만요)
2. 헤이워드는 오히려 스탯에서 드러나지 않는 보조리딩등이 발군이었죠. 그리고 3년연속 20득 근처에 per는 해가 갈수록 상승중이었구요
3. 전통적으로 셀틱스는 명문이지만 빅네임들이 선호하는 팀까진 아닙니다. 당시 헤이워드 보다 나은 자원이 셀틱스로 올 것같지는 않아보였죠. 듀랭이도 골스 잔류했고 버틀러,헤이워드 이지선다였죠

WR
2019-04-20 15:50:25

1번은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당장 링크글 댓글만 봐도 안왔으면 좋았을텐데, 비싸다는 댓글들이 꽤 보이네요.

Updated at 2019-04-20 15:56:42

헤이워드 맥시멈 아니였으면 어빙 보강도 못했을 확률이 큽니다.

자산과 유망주를 내놓고 지미를 영입하든지 아니면 IT재활믿고 가든지 이지선다였죠

그리고 저 댓글중에 한 5,6개만 부정적인거 같은데 그게 상당수로 포함되기엔 너무 적어보이네요

WR
Updated at 2019-04-20 16:06:19

그래서 '보는 시각에 따라'라고 쓴 겁니다. '안왔으면 좋았을텐데' '비싸다' 외에도 '이럴거면 테이텀은 왜 뽑은거지' '그림이 안그려지네요' 등이 '회의적'인 의견이 아닌가요? fa최대어 중 하나를 잡았는데 저정도면 시각에 따라 꽤 많다고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하네요. 물론 제가 상당수라는 표현도 쓰지 않았구요.

Updated at 2019-04-20 17:43:16

'꽤'라는 표현의 용법이 잘 공감되지 않네요. 수 십 개의 댓글 중 5, 6개라면 '얼마 되지 않는'이 보다 적절한 수사일 겁니다.
무엇보다도 오버페이라는 의견은 대부분 재반박되고 있는데요.
사실 당시 헤이워드가 인지도가 낮아서 이 선수에 대해서 잘 모르셨던 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글쓴이분 스스로도 '백인포워드'라는 편견으로 이 선수를 평가하시는 것 같고요. 일반적으로 '백인포워드'라는 말은 흑인선수에 비해 운동능력이 떨어지는 특성이 내포된 표현인데, 헤이워드는 전혀 그런 범주에 넣을 수 없는 선수였죠.

2019-04-20 16:14:13

저는 반대로 백인포워드 버드의 팀이니 어울린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대중은 회의적인 의견이 더 많았던거로 기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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