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말에 if 게시판에 최전성기의 아이버슨 vs 최전성기의 티맥 poll을 올려봤는데, 331분이 투표에 참여해 주셨고, 그 중 158분은 아이버슨 나머지 173분은 티맥을 선택해주셨네요. 정말 박빙인 듯 합니다.
아이버슨 최전성기 시즌-퍼스트팀 입성, 득점왕, 시즌 mvp 달성, nba 파이널 진출
티맥 최전성기 시즌-퍼스트팀 입성, 득점왕, per 30.3 달성
티맥 그래서 그분 컨파는 가보셨는지
아마 산왕시절...
가비지멤버로 간건 안됩니다.
2라도 안갔는데요?ㅠㅠ
아...아
아 산왕있을때 1라 탈락이었나보죠?? 기억이 잘 안나서
파이널까지 가긴 갔는데 전력 외라 가비지타임에나 나왔죠...
간건 간거니...
간게 맞았군요
제가 정말 좋아했던 두선수네요..추억의 져지들..추억의 티맥2..그립네요..저 올랜도 져지도 정말 이뻤는데..갠적으론 스트라이프보다 깔끔한 저 매직져지가 좋았습니다..
저는 mvp도 있고, 더맨으로 파이널도 간 아이버슨이 역대랭킹에서 더 우위가 아닐까 싶은데 소위 순수실력(?)은 최전성기 기준 티맥이 더 나을수도 있겠다 싶기도 합니다.
누가 더 간지 나냐고 물어봤어도 치열했겠네요.
티맥의 길쭉길쭉 and 시원시원함에 한표요
티맥의 졸린 눈보다는 아이버슨의 우수에 가득한 똘망똘망한 눈매가!
제가 감독이라면 아이버슨보다 티맥을 픽할것 같습니다.
아이버슨은 뭔가 아이버슨을 위한 팀을 만들어줘야 할 것 같은...하지만 만들어주면 파이널까지 데려가주심
구단주라면 앤써를 픽하겠죠. 저지만 팔아도
두선수는 나름(?)유리몸과 리그최고의강골이라는 엄청난 차이가 있죠 둘다 건강하면 당연히 티맥고르겠지만요
앤써 파이날진출할때의 식서스멤버는 정말 처참했습니다.저는 아이버슨에 한표.
멤버 비교는 자강두천급 아닌가요
아이버슨이 멤버 탓할수는 없지 않을까요? 공격력은 아쉬울수 있어도 수비에서 그들이 해준게 얼마였는데... 애초에 한개의 창과 네개의 방패가 컨셉이었습니다.
티맥은 올랜도 때 멤버가 정말 슈퍼스타 중 최악 수준 아니었습니까?
처참한 멤바로 어떻게 파이널이 가능할까요? 스노우 맥키 무톰보 타이론힐 조지린치 라자벨 등등 수비력은 최상이고 공격력도 평균은 사는 멤버들이었습니다. 올랜도 때 티맥 보다 훨 좋은 멤버들인데..
조던이 실력과 업적만으로 고트를 평가받을까요?? 그외에 보이지 않는 뭐가 있죠 아이버슨도 티맥과 비교하면 보이지 않는 그것이 있습니다
원래 비교라는게 절대적인 차이가 있지 않는 한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죠
득점만 놓고 보면 두 선수다 최고의 경지에 있는 선수들이라 누가 낫다고 보긴 힘들 것 같습니다.
아이버슨의 경우 필드골 성공률은 낮지만, 자유투 유도가 많아 이를 상쇄했고 팀을 혼자 캐리해 파이널로 이끈 실적이 있습니다.
티맥의 경우 전성기에는 오펜스에 있어서는 아이버슨 보다 완벽한 선수였지만 상대적으로 팀 성적이 받쳐주지 못했죠.
결국 이 두 선수에 대한 비교는 개인적인 선호도로 결정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저는 실력보다 '농구는 신장이 아니라 심장으로 하는 것이다'라는 디 앤써의 한마디에 반한 사람으로서 아이버슨에게 점수를 주고 싶네요.
티맥 그래서 그분 컨파는 가보셨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