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잘해주니까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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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9 14:26:07
시즌전부터 화이트 머레이
백코트 듀오 밀어온 1인입니다
스퍼스 백코트 자원중에
가장 경쟁력 있다고 본 이유가
다른 선수들에 비해서 뚜렷한 약점이 없다는
거였어요
1번치고 사이즈도 좋고
3점과 미드레인지 옵션도 있고
돌파 마무리도 좋고
패싱과 핸들링 되고
수비도 좋구요
사이즈 좋고 수비좋은 머레이와 화이트면
드로잔의 수비 부담도 줄어들테니
내심 제발 저 둘로 백코트 구성하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머레이 부상으로 시즌아웃되고
화이트 족저염으로 초반 결장하면서
밀스 포브스 털리는 라인업 보는게
힘들었는데
화이트가 플옵와서 터져주니 너무 좋네요
팬심 보태서 조금 과장하자면
화이트 보면서 던컨의 향수를 느낍니다
나이답지 않은 침착함과
크게 표정을 드러내지 않는거나
딱 필요할때만 운동능력을 활용하는 느낌
블럭도 떡블럭 보단 살짝 긁어내서
포제션 가져오는 것도 그렇고
수비에서의 bq나
이타적 플레이 느낌도 그렇구요
부디 건강하게 샌안에서 오래오래 볼수있었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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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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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의 던컨.. 딱 맞는 표현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