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전에서 유타의 아쉬운점 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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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9 01:13:38
1.고베어의 센스부족.
앞선에서 계속 하든의 돌파를 강제해서 플로터를 강제하면서
고베어의 림프로택팅 수비에 의존하는데
고베어가 생각보다 센스있는 모습을 못보여줍니다.
d.그린이나 안테토쿰보가 막았던거처럼 도움수비를 갈듯말듯 하다가 카펠라를 막아서 하든의 플로터를 강제해야되는데 이게 안되요.
2. 루비오의 롤, 잉글스의 롤
계속해서 루비오가 2대2를 많이 가져가는데 기본적으로 볼핸들러가 점프슛이나 마무리가 불안하다보니 상대 입장에서 막기쉽습니다. 작년 플옵에서 잉글스가 아이솔과 2대2에서 좋은모습을 많이 보여줬는데 루비오때문에 공을 영 못쥐네요. 아쉽습니다.
저는 루비오 기용시간을 좀 줄이고 네토를 좀 써봤으면좋겠어요. 그리고 루비오가 탑에서 오펜스 세팅해서 앤트리패스나, 미첼에게 공을 건내주는선으로 롤을 좀 줄였으면 좋겠습니다.
3. 미첼의 미숙함.
점프슛이 아직 안정감이 없는데 기본적으로 돌파보다 점프슛을 노리는 스타일이라 손해를 많이봅니다.
그리고 아직 세트오펜스가 익숙하지않은지 공을 건내받았을때 적절한 디시젼을 못하는게 눈에 들어옵니다.
작년 플옵을 보면 아이솔레이션을 맡겼을때가 좀더 위력적이었던거같아요. 마치 르브론클블복귀전의 어빙을 보는듯 합니다.
마침 휴스턴이 수비할때 스위칭을 많이 하니 미스매치를 만들어서 미첼에게 아이솔레이션 상황을 만들어보는게 어떨까싶습니다. 하든에게 보디블로를 가할수있다면 더욱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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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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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은 고베어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고베어의 포지션은 그닥 나쁘지 않았습니다. 대신 유타는 오른쪽 열어주고 고베어와 1:1로 만들어주고 떙인게
밀워키와는 다른점이었죠. 당연히 하든이 돌파하고 고베어 혼자면 하든에 집중할수 밖에 없고
센터에 빈틈이 생기기 마련이죠. 밀워키는 이 문제를 센터외에 포워드들도 페인트존을 같이 좁혀줌으로서
압박을 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열어주는 역할의 선수가 돌파는 허용하고 뒤따라 붙긴 하지만 최소한 왼손 사용을
못하도록의 견제는 해야되는데 루비오는 그냥 열어주고 멀찍이 따라오기 일수였죠...
하든의 열어주기 수비는 그냥 돌파를 강제하고 끝인게 아닌데 유타는 돌파만 하도록 만들면
할일 다했다라는 모습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