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Free-Talk
Xp
자동
NBA-Talk
/ / / /
Xpert

레이 알렌, 리차드 제퍼슨의 왜 르브론과 뛰기 싫어하는 선수들이 생기는가에 대한 의견

 
  10372
2019-04-18 19:05:20

https://www.youtube.com/watch?v=uusyUu92F7M

 

요번에 FA로 풀리는 뛰어난 선수들은 르브론과 함께 뛰는걸 그렇게 원하지 않아 보인다. 왜 그런 것인가?

 

레이 알렌) 풍경이 바뀐 것 같다. 모든 팀들이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셀틱도 그렇고, OKC도 그렇고, 인디애나도 그렇고, 토론토도 그렇다. LA도 좋은 마켓이지만, 미래의 가능성은 LA 보다는 다른 팀들이 더 높다고 생각하는것 같다. 

 

그런데 카와이 같은 선수들, 이름이 K로 시작하는 선수들 (케빈 듀란트를 말하는 듯 합니다.)은 게임 체인저라서, 레이커스 가면 그 팀은 무엇인가를 얻게 될테니 좋아질 텐데 왜 아무도 안가려고 하지?

 

골든스테이트, 휴스턴은 여전하다. 한 선수가 간다고 해서 저 선수들을 이길 방법이 없다. 이미 반지가 있는 선수들은 지금 반지를 급하게 찾고 있지는 않다.

 

리차드 제퍼슨) 르브론 이전에는 이렇게 선수들이 서로 뭉치는 풍조가 만연하지는 않았다. 나는 르브론이 슈퍼팀을 처음 만들었다 라고 주장하려는 것은 아니다. 예전에는 서로 경쟁하는 상황에서, 르브론 이후로 여러 선수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좋은 팀을 만들어 내면서 많은 선수들이 같이 뛰게 되었다. 그런데 이제 또 세대가 바뀐것 같다. 이 새로운 세대는 이것들을 쭉 지켜봐 왔고 몇몇 선수들은 이 길을 본인이 주축이 되어 걷고 싶어 한다. 그게 이유 같다.

 

레이 알렌) 르브론에게 두 번째 슈퍼 스타가 들어온다면 오히려 레이커스에서 뛰는게 매력적일 수도 있다. 내가 처음 보스턴에 왔을 때 KG와 폴 피어스가 있었던 것이 오히려 더 매력적으로 보엿다.

 

 

 

 

 

 

 

 

27
Comments
2019-04-18 19:14:56

그냥 간단하게 르브론은 나이가 들었고 예전만큼 강력하지 않기 때문에 선수들이 확신을 갖지 못하는 것 아닐까요

2019-04-18 19:24:18

어빙 독립했고 카와이같은 경우도 이번시즌 시작전 아직 르브론이 넘버원 경쟁에서 안밀렸을때부터 르브론이랑은 같이 뛰기 싫어한다는 루머가 나왔던거로 기억하긴합니다(랄에 가고싶은거랑 별개로) kd는 모르겠고

2019-04-18 19:15:50

제퍼슨도 밀워키에서 빅3 경험이 있었죠. 레이도 그렇고 단장의 트레이드로 빅3결성이었는데 요즘엔 FA로 선수가 원하는 팀 가려는게 빈번해졌죠

2019-04-18 19:33:34

뉴져지를 잘못적으신듯

2019-04-18 20:47:57

뉴저지 네츠를 밀워키로 잘못 적었군요.

2019-04-18 21:16:20

그때와 지금의 빅 느낌이 다르긴 하죠..엄밀히 말해 RJ가 요즘 말하는 빅 수준은 아니였으니까요. 

2019-04-18 21:57:50

생각하시는 밀워키의 빅3 빅독,앨런,카셀이든 뉴저지의 키드,카터,제퍼슨이든 뭔가 릅의 빅3에 비하면 그리 부르기 많이 어설프죠.

2019-04-18 19:33:11

올해 플옵은 가야 fa시장에서 맥스영입이 가능할거란 의견이 많았는데 결국 예상대로 가네요.

2019-04-18 19:47:25

릅 잘나갈때 릅이랑 같이 뛰기 싫은 이유
: mvp컨텐더 급이나 올느바급 은 릅이랑 뛰면 2옵으로 밀려서 그럴거 같다고 봄. 한마디로 1옵하고 싶은 선수는 릅이랑 뛰기 싫어함

단 2옵급이나 조각들에게는 인기 엄청남.


현재 : 릅이 늙었죠 이제. 2옵급들에게도 , 조각들에게도 이제는 요즘말로 최애는 아닐듯

2019-04-18 20:03:34

올해 AD같은 경우는 레이커스 가려고 그 난리를 쳤었죠. 포지션이 겹쳐서 안가는거라고 상각합니다.

Updated at 2019-04-18 20:15:20
AD는 듀란트, 카와이보다는 케빈 러브 커즌스 케이스에 가깝다고 보입니다.

전자의 2명은 위닝팀을 주도한 경험이 있고 지금도 그러고 있죠.
Updated at 2019-04-18 20:05:44

지난 오프시즌 때 어떻게든 PG를 데려왔어야 하는데
일이 좀 꼬인 듯

2019-04-18 20:05:54

FA 탑 티어 선수들이 르브론과 롤이 겹치는 것도 이유가 있을 듯.

2019-04-18 20:09:01

롤도 겹칠 뿐더러 더이상 르브론이 파이널 보증수표로 보이지 않는다는게 크죠.

2019-04-18 20:16:33

모두다 싫어하진 않을겁니다.


다만 위닝팀을 이끌고 있거나 그럴 자신이 있는 선수는 릅과 함께 할 생각이 없는거겠죠.

2019-04-18 20:42:07

릅이라는 존재가 이루어온 업적때문에 릅 노쇠화 여부와 관계없이 릅은 암묵적 1옵션이라는 게 있어서(리딩 관여 등)그 외에 우승을 노리고 가는 선수들은 릅을 보좌하는 2옵션이 될수 밖에 없기에 꺼리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네요..아울러 릅이 가지는 미디어파워가 워낙 쎄서 그에 대한 비판, 압박 또한 타팀 대비 훨씬 크지 않을까 합니다..양면의 동전 같은 느낌이랄까요??

2019-04-18 20:44:37

처음 빅쓰리가 존재감을 보인 보스턴은 피어스 가넷 앨런 모두 동등한 조각으로 평가받았죠. 셋다 은퇴한 후에도 누구 한명이 스포트라이트를 독점하거나 누구의 팀이었다는 말은 듣지 않았죠.

 

이런 빅쓰리라면 모이는 선수에게 매우 매력적이죠. 

 

근데 르브론이 결성한 빅쓰리는 달랐어요. 처음 모일 때는 빅쓰리로 불리고 같이 조명도 받았지만 지나고 보니 (msg 좀 보태면...) 르브론 중심의 팀에서 뛰었던 조각으로 기억에 남았어요. 어빙이 떠난 것도 1옵션으로 본인을 증명하고 싶어서였죠. 

 

보스턴 빅쓰리와 마이애미, 클블2기의 차이를 이제 모든 선수들이 인지하고 있죠. 빅쓰리가 매력적이기만 한 선택지는 아니라는 걸 알았어요.

Updated at 2019-04-18 21:19:12

다소 과거미화가 있다 생각듭니다.. 피어스,가넷에 밀려 알랜이 사이가 안좋은건 만연한 사실인데요

2019-04-18 22:23:55
지분 이야기하는데 뜬금없이 사이 안좋다는 이야기가 나오네요.

앨런이 피어스, 가넷과 성향 차이로 잘 어울리진 못했고, 론도와의 불화로 라이벌팀인 히트로 이적해서 감정의 응어리가 있을지언정 그 누구도 앨런을 보스턴 우승의 조연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지금도 가넷/피어스/앨런의 빅쓰리라고 부르지 서태지와 아이들류로 부르진 않잖아요.
2019-04-19 09:00:52

롤 문제에서 앨런이 밀렸다는거에 사이가 안좋아진거를 말한거지 단순 성격차이로 말하는게 아닙니다. 앨런이 희생한게 많았음은 이후에 인터뷰나 아티클로도 많이 나왔구요. 그런데도 히트 빅쓰리는 누군가와 아이들이 되고 보스턴 빅쓰리는 동등한 빅 쓰리가 되는게 이상하다는겁니다. 웨이드보쉬를 우승의 조연이라고 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2019-04-18 20:46:50

이번시즌 플옵 못 간 게 큰 악재라고 봅니다.
샐러리가 더 여유있는 클리퍼스,네츠같은 팀들은 지금 멤버로도 플레이오프를 갔으니까요.
(닉스는 좀 다른 케이스가 되겠네요.)

2019-04-18 20:49:12

레이 알렌) 르브론에게 두 번째 슈퍼 스타가 들어온다면 오히려 레이커스에서 뛰는게 매력적일 수도 있다. 내가 처음 보스턴에 왔을 때 KG와 폴 피어스가 있었던 것이 오히려 더 매력적으로 보엿다.

 

이 부분은 KG와 피어스가 있기에 앨런이 보스턴으로 갔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KG가 당시 레이커스로 갈 수도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앨런 본인이 먼저 보스턴으로 트레이드 되고 나니 "보스턴에 폴 피어스와 레이앨런?" 하고 보스턴으로 오게 되었다는 이야기에 가까운 거 같습니다.

2019-04-18 21:56:22

그러고보니 당시 시간관계 전후를 따져보면 KG보다 앨런이 먼저 보스턴에 왔었네요. 드래프트 데이 때 앨런이 보스턴으로 오고, 여름에 트레이드를 통해 KG가 보스턴에 합류했었지요. 

2019-04-19 01:22:25

네 맞습니다...영상에서 레이가 그렇게 말하네요

2019-04-18 21:56:04

리차드제퍼슨이 말했듯 르브론이 새로운 패러다임의 빅3 문을 열었죠. 듀란트가 그 예라 봅니다.

Updated at 2019-04-19 01:25:10

그린버그가 말한 k인 선수들은 카와이 레너드..케빈 듀란트...클레이 탐슨...카이리 어빙 4명을 지칭하는 것 같습니다..공교롭게도 4명 모두 k로 시작하고..1티어에 가까운 선수들이고 모두 레이커스는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일단은 알려져 있습니다

Updated at 2019-04-19 03:46:31

근데 엄밀히 말하면 르브론이나 웨이드 등이 특이한거지 다른 선수들은 그냥 돈 많이 받고 자신이 주역이 될 수 있는 팀에서 우승하길 원해요. 보스턴 빅3도 구단이 만든거지 선수들이 뭉친건 아니죠. 빅마켓 아니어도 우승도 가능하고 돈 벌수 있는데다 원하면 언제든 빅마켓으로 옮길 힘이 선수들에게 지금 있죠.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