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블은 역시 작년에 루윌이랑 디조던을 데리고 왔어야 함

파이널 1차전 르브론의 하드캐리로 승리 직전까지 갔던거 생각하면 2옵션 역할을 하고도 남는 루윌과 골밑에서 든든한 디조던 있었다면 충분히 파이널 우승했을거라고 봅니다. 

루윌+디조던이면 조지힐 데려올 수 없고 포가가 없는 상황이 됩니다 루윌이 포가로 뛰어야되고 백업 가드까지 없어서 클리퍼스랑 상황이 완전히 다릅니다 제이알이랑 루윌 둘이서 다 해야되는데.. 가능할까요..? 힐이 그나마 있었을때 어느정도 인간 수준의 수비력을 보여줬지만 그래도 수비 최하위팀이었는데... 루윌이 잘하지만 수비는 문제가 되는 수준이고 포가도 아니고 화력이 어빙급도 아닌데... 17년 어빙 있었을때 심지어 그때 어빙은 16년만큼 잘했는데도 4대1로 졌었는데 우승 장담까지 하시는건 그냥 막무가내로 클블 욕먹으라고 그러시는거 같네요...

벤치 타임에 작년에 클락슨과 후드가 플옵에서 어떤 활약을 했는지 생각해보면 벤치타임 루윌의 공격력만으로도 도움이 됐을건 확실하긴 합니다

르브론팀이라고 르브론이 모든 플레이에 개입하진 않아서 과거 웨이드 어빙처럼 1대1 옵션을 가지고 갈 수 있는 볼핸들러가 필요합니다 그역할을 정규시즌엔 클락슨이나 후드가 그래도 어느정도는 해줬는데 이 둘의 플옵가면서 정규시즌이랑 똑같은 역할을 가지고 갔음에도 지독하게 못했죠

어차피 이 둘도 수비는 전혀 도움 안되는 선수였으니 루윌과 그쪽에선 차이가 없는데 이둘과는 공격에서 다른 클래스의 루윌이면 택도 없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는 아니죠 작년 클락슨 후드 제이알은 플옵에서 재앙이었습니다 3명이 합쳐서 플옵평균 20점도 못넣고 야투율은 4할대초반 1명 (3점이 16%) 3할5푼 이하가 2명이었습니다

사실 루윌도 작년에 갑자기 더 잘하게 되기전까진 플옵에서 잘하는 선수가 아니긴했지만 작년에 스텝업한 상태의 루윌이라면 지금 클퍼에서 만큼은 아니더라도 작년 클블에서도 공격에서 확실한 2~3옵션은 충분히 했을겁니다 루윌정도로 1대1 공격에서 위력적인 볼핸들러는 르브론과의 시너지 걱정 안해도 됩니다 르브론이 픽같은거에 소극적이고 그런점은 있지만 1대1 공격하는 선수가 있으면 그선수의 포제션은 침범하지 않아요

저도 작년 조합보단 훨신 나았을거라곤 생각해요 특히 클락슨은 역대 플옵중 최악의 선수중 한명이 었죠. 다만 루윌,디조던이 있었다면 우승이라는 의견에 동의 하지않습니다.

또 제가 말하는 르브론과 루윌의 조합은 사실 공격적인 부분에선 어빙,릅같은 사례를 봐왔기때문에 큰문제가 없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수비적인 부분에서 컸을거라 생각되네요.

저도 도움이 됐을거라고 생각하지 우승했을거라는 의견은 전혀 아닙니다 역주행이니 뭐니해도 4대0으로 졌는데 루윌 디조던이라고 우승했을거라고는 전혀 생각안하고요

그리고 사실 수비에서의 조합도 얘기할게 없는게 작년 클블은 이미 리그 최악의 수비팀이었고 클락슨 후드 코버는 동포지션 리그 최악의 수비수 제이알도 아주 높게 봐줘야 평균이 될까 말까 하는 선수였습니다 이선수들 자리에 루윌이 들어온다고 수비가 더 안좋아질 여력이 있는 팀자체가 아니었어요 슛터 자리에 선수들이 수비는 기본적으로 안되는데 공격까지 안되는 상황이 플옵 내내 이어졌는데 그자리에 수비는 안되더라도 공격은 훨씬 나은 선수가 들어오는데 시너지 걱정할게 없다는 뜻입니다 기존에 수비라도 잘하던 선수가 있기라도 했으면 수비적 시너지를 걱정하겠는데 작년 클블엔 없었어요...

과대평가는 아닙니다.루윌이 클립오기전까지 업앤다운이 있는 전형적인 슈터였지만 지금은 리딩이되고 게임을 지배할수 있는 선수인건 부인할수없죠 지난시즌과 이번시즌 기록이 말해주고 있습니다.이번 시리즈만 보고 판단하는건 아니죠.

사실 작년에 올스타감이다라는 소리들으면서 스텝업 하기전까지 루윌의 플옵에서의 모습은 좋지않았죠

52경기를 뛰면서 11점대 야투율 37% 3점 25% ts도 48%정도 밖에 안됐으니까요

바로 직전시즌 레이커스에서 휴스턴으로 갈때도 플옵에서 기대만큼 못해주면서 폴 트레이드 대상이 됐고 그때 메인칩도 아니기도 했고요

다만 작년에 워낙 잘했었기때문에 클블에 갔으면 지금만큼은 아니더라도 적어도 15점이상은 넣어주면서 도움은 되지않았을까하긴하고요 어떤식으로 해도 제이알 후드 클락슨보다는 도움이 되긴했을거라 생각은합니다

다만 그렇게 한다고 우승이 가능했을까하면 그 확률이 크진 않았다고 생각하고 결국 클블은 픽을 지키는게 맞았으며 섹스턴이 후반기 잘해주면서 지금까지는 좋은 선택을 한거라고 생각합니다

동의합니다.

저도 루윌 인정하지만 골스와 클블의 차이를 확실하게 뒤엎을만한 키였는지는 모르겠어요.

골든스테이트 전력은 솔직히 너무 강하니까요.

섹스턴을 보면 클블이 미래를 지킨건 좋은 판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루윌의 게임조립능력은 정말 좋아졌고 여전히 득점력도 좋지만 이번 두 경기가 상수는 아니라는걸 말하고 싶었습니다. 루윌의 임팩트로 인해 이번 2경기가 상수로 받아들여지는것 같아서요

루윌이 터지는 경기는 코비 부럽지 않죠.

사실 바로 직전시즌에 탱킹팀 레이커스에서 18.6점 3점 38.5%로 커리어 하이 찍고 휴스턴으로 갔을때도 휴스턴에서 득점과 효율 모두 하락했고 플옵에서도 본인의 이전 플옵들보단 나은 수준이지 여전히 좋지않았던거 생각하면 루윌의 플옵 활약을 상수라고 생각하고 트레이드 하긴 쉽지않긴했죠

지금 분위기는 작년에 제대로 스텝업하고 그 폼을 유지하는것 같고 플옵 활약이 상수가 될거 같은 느낌이지만 적어도 작년의 상황에는 정규시즌에 올스타감 소리를 들었음에도 상위픽을 내주면서 데리고 와야한다는 의견은 없던거로 기억하고요 당시 픽으로 1년렌탈 얘기는 그냥 디조던이 핵심이었고 정규시즌 나름 괜찮던 클락슨 후드가 플옵와서 이렇게 못할줄은 생각못했죠

1차전 르브론의 하드캐리로 승리 직전까지 갔다가 제이알 삽질로 넘어간거 생각하면, 루윌이랑 디조던 있었으면 1차전 충분히 이겼을 거고 파이널 우승도 가능했을거라고 봅니다. 

그러게요. 수비는 개판이지만 공격은 나름 전술이 있는 감독인데 말이죠.

르브론과 같이 뛰는 선수들은 르브론이 볼 독점을 하기때문에 모두 스팟업슛이 주무기에 3점이 좋아야하며 1대1 옵션은 평소보다 많이 가지고 가지 못한다라는 르브론팀에 대한 편견이죠

웨이드 어빙만해도 뛰면서 본인 1대1 옵션을 방해받은적이 없고 특히 어빙같은 경우는 클블에서 철저하게 본인 공격은 1대1 위주였음에도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조지힐의 댓가가 2라픽+현금+셤퍼트라서 넷츠픽과 별개로 트레이드는 가능했을거 같네요. 물론 루와 디조던 데려왔어도 우승은 어려웠을거라 봅니다.

조지힐이 20밀이라 셤퍼트+크라우더+로즈에 웨이드 바이아웃까지 하면서 겨우 맞춘거였는데 디조던+루윌 샐러리가 30밀이라 맞추는게 거의 불가능했을거 같아요
레이커스와 틀드한 아톰+프라이가 13.5밀 정도였는데 디조던+루윌 데려오려면 트탐이나 제이알+@까지 포함해야겠죠 근데 둘은 담시즌까지 계약이 남은, 당시엔 3년계약이라서 FA시장 노리는 클리퍼스 입장에서 넷츠픽 줬어도 거절했겠죠... 게다가 틀드를 한다고 해도 클블은 선수가 너무 부족해져서... 조지힐 루윌 선발에 G리그선수들이 백업으로 뛰어야하는...

KT화재로 게시글이 날아간거 같은데 클블픽으로 디조던과 트레이드가 가능했다는 미네소탄님 글이 뉴스란에 있었죠. 넷츠픽이면 트탐+@로 디조던+루윌 트레이드 가능했을거라고 봅니다. 트탐, 셤퍼트, 프라이, 크라우더, 아톰으로 트레이드했다면
조지힐-제이알-르브론-러브-디조던
로즈or웨이드or칼데론-루윌-코버-제프그린 라인업이었겠죠.

네 그글은 올해도 읽었어서 알고 있어요 탱킹팀 응원하다보니 과거 곱씹는게 취미가 되서 ㅜㅜ 디조던은 클블픽으로 가능했고 루윌은 넷츠픽까지 끼면 가능했겠지만 그걸 취소하고 조지힐 틀드로 방향바꾼거라서요 클립은 당시에도 미래를 봐서 그런즈 2년 남은 셤퍼트도 받기 싫어해서 삼각틀드를 알아보고 있었는데 19년 FA까지 막는 3년 남은 트탐은 무슨 일이 있어도 안받았겠죠 제 말은 조지힐 디조던 루윌 동시 영입이 불가능했다는 거여요 샐러리나 타팀 사정상..

디조던+루윌은 조지힐과 별개로 클락슨+낸스의 자산이었던 프라이+아톰과

넷츠픽+트탐or제이알로 가능했을텐데 동시영업이 그리 어려운일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상위픽 vs 샐러리 비우기...전자가 우선순위이지 않을까 싶네요.

작년 드래프트 선수들의 기대치가 상당히 높아서 일찍히 8팀이나 탱킹레이스를 선택했었습니다. 트레이드 데드라인 쯤에 넷츠픽의 가치가 다소 떨어지긴 했지만

넷츠픽을 좀 더 일찍 트레이드로 활용했다면 루윌+디조던보다 더 좋은 트레이드도 가능했으리라 봅니다.

디조던의 가치는 높지않아요. 클리퍼스는 결국 디조던으로 아무것도 얻지못하고 계약을 포기했고, 디조던은 샐러리를 비운 댈러스와 겨우 22밀 1년계약을 맺었습니다. 루윌도 연봉8밀이 당시 가치를 입증해주는거죠.(물론 개인적으로 12밀정도 예상했던터라 좀 충격이긴 했습니다.)

글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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