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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커는 왜 저평가를 받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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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6 23:43:28

오늘 보여준 59점 퍼포먼스도 그렇고 득점력에 있어서는 정말 탁월한 능력을 가진 선수인데 스찌(?)다 뭐다 이런 말로 너무 저평가를 받는 것 같습니다. 절친 러셀 선수는 올스타에까지 선정되었는데 부커는 무리일까요?? 왜 저평가를 받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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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3-26 23:44:10

약팀 에이스의 숙명 아닐까요

2019-03-26 23:44:51

wwe가 아닌 wcw 출신이라 그렇...

2019-03-26 23:45:00

개인성적이 팀성적으로 연결이 안된다는점..일까요?

경기를 챙겨보진 않았지만 수비문제를 꼽는 분들도 계신듯 합니다

2019-03-26 23:45:56

수비가 옥의 티이긴 합니다.

2019-03-26 23:47:06

수비스탯 -가 크죠

2019-03-26 23:48:47

약팀 1옵션이라면 스탯이 상대적으로 좋게 나오는건 당연하지않나요?

2019-03-26 23:51:21

팀성적 안나오면 누구라도 그런 평가를 받아요....

Updated at 2019-03-26 23:57:17

득점력이라는 카테고리 내에서는 훌륭합니다.
하지만 원체 프레임이 작고 체력이 떨어지고, 패스 정확도가 떨어져서 혼자 하든처럼 공 잡고 득점과 리딩을 동시에 하는게 불가합니다.
그래서 혼자 짐을 지고 득점과 리딩 모두에 신경쓰면 체력에 과부화가 와서 48분간 이를 이어가기 어렵습니다.
수비 문제는 차치하더라도 이런 문제 때문에 득점 순간은 빛나지만 팀내 리딩을 해줄 수 있는 선수가 없다면 팀을 승리로 가져가기 어렵습니다.
만약 시몬스, 르브론 같은 리딩이 가능한 선수와 함께하면서 득점에 치중한다면 지금보다 좋은 평가를 받겠지만.. 팀에 수비가 약하고 리딩이 안되는 에이튼, 워렌이 주요 선수로 있는 상황인지라 부커의 약점이 가려지긴 힘들겠죠.

2019-03-26 23:52:09

요새 슈팅가드 포지션은 적어도 팀내에서 중~상정도의 수비를 해주는 선수가 많이 보는데 부커는 그정도도 아니고 완전 리그 최하급이죠.. 그렇다고 하든마냥 공격능력으로 만회할수 있다고 보기엔 리딩이 너무 딸리고..

WR
2019-03-26 23:54:21

그렇군요... 앞으로 올스타 3점 콘테스트가 아닌 올스타에 뽑히는 모습을 꼭 보고 싶은데 말이죠 ㅠㅠ

2019-03-26 23:59:33

이선수보면 평이나 현 상황 보면 제리스택하우스 생각나네요.

2019-03-27 00:03:32

예전에 SNS에 올린 만행 때문에 나쁜 이미지가 굳어진 것도 어느정도 영향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좋은 이미지의 인물은 뭘 하든 뭔가 안내키고 그런..

결국 팬도 인간이라 이미지라는게 먹고 들어가는 것도 커서..

2019-03-27 00:07:10

정말 딱 득점만 잘하니까요.. 그거제외 모든게 - 거기에 과거 사건으로 보인 인성까지.. 

2019-03-27 00:08:03

 치열한 경쟁을 하는 팀에서의 검증을 거치지 않아서 일 것 같네요.

 

2019-03-27 00:14:17

아무리 활약해도 팀이 승리 못하는 점이 아무래도 큰게 아닌가 싶네요

2019-03-27 00:25:29

갈매기 와 부커 어떻게 보면 비슷한 노선을 밟는거 같은데. 

갈매기는 1차 2차가 상당히 좋아서 평가가 좋고 

부커는 좀 덜해서 평가가 안좋은지 좀 궁금하기도 하네요.

2019-03-27 02:15:11

일단 스탯도 스탯이지만 갈매기는 3년차때 플옵 가봤고 부커는 서부 꼴찌 전담이라...

Updated at 2019-03-27 00:29:11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농구 스타일은 다르지만 뭔가 느낌이 르브론 오기 전 클블 1기 시절의 어빙같긴한데 이미지 차이가 엄청 크네요.

sns로 농구팬들을 조롱한게 엄청 크죠.사람 마음이란게 정이 안가면 평가 자체도 좀 박해지는게 있겠죠ㅠ

2019-03-27 01:08:00

저도 비슷한 느낌을 받은적이 있어 당시 어빙과 부커의 스탯을 찾아본 기억이 있습니다. 처한 상황은 비슷하지만 볼륨제외하면 효율성에서 유의미한 격차가 나더라구요.

Updated at 2019-03-27 00:49:25

sns 사건만 아니었어도  라빈급 평가는 받지 않았을까 합니다.

 

라빈은 그래도 불호보다 호가 많은데

부커는 불호가 너무 많은 느낌


2019-03-27 00:31:37

잘할때말고 못할때 경기도 보세요 왜 고평가 못받는지 알수있습니다

2019-03-27 00:51:51

잘못해서 그래요.
수비는 구멍인데 공격도 볼륨에 비해서 효율이 떨어지고 시야가 좁아서 리딩 능력이 없죠. 당연히 파생효과가 부족하니 상대 입장에서 대처가 쉬운 선수입니다.

부커가 다득점해도 파생효과가 없고 효율 싸움에서 밀리니까 팀은 지는 겁니다. 상대팀 입장에서는 그냥 줄 거 주는거죠.

분명 다득점이 가능한 스코어러이지만 팀의 1옵션이 되기에는 파생효과가 너무 안 나오는 선수입니다.

2019-03-27 16:12:37

늘 궁금하지만 도대체 무슨 기준으로 부커가 효율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실제 효율성을 나타낼 수 있는 어떤 종류의 스탯을 봐도 부커의 효율성은 나쁘지 않습니다.

더구나 25점씩 넣고 다른 멤버들이 도와주지 못하는 팀 상황을 생각하면 부커의 효율성은 오히려 더 높은 평가를 받아야 마땅하다고 보는데 부커의 효율이 떨어진다는 근거는 무엇인지요?

2019-03-27 01:05:47

루윌처럼 10밀쯤 받고 식스맨으로 뛰면서 스코어링만 집중할 수있으면 부커도 괜찮은 평가를 받겠지만 내년부터 연평균 30밀의 맥스계약이 시작되는 선수니까요. 비슷한 느낌의 이번시즌전의 위긴스나 라빈이랑 보여주는 모습이 매우 흡사합니다.

Updated at 2019-03-27 01:15:34

부커에 대한 평가는 아직 기회가 많이 남았다고 생각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일단 부커가 좋게찍는 스탯은 선즈가 약팀이기에 그가 많은 포제션을 가져갈 수 있기에 실력에 비해 조금 더 좋은 볼륨스탯을 찍기에 좋은 환경이고 수비나 팀성적 경기 풀어나가는 것 들 팀과 연관된 성적은 아무래도 약팀이기에 조금 더 손해보는 부분이고 약팀인걸 감안해도 단점이 크게 보이는 선수이기도 하기에 선즈가 조금 더 강팀의 면모를 갖추거나 부커가 강팀으로 이적하면 그때 조금더 올바른 판단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하지만 그가 보여주는 확실한 약점들괴 팀이 약팀이라 얻고 있는 수많은 포제션들로 인한 볼륨스탯 때문에 아직까지는 절대 고평가까지 받을선수는 아닌 것 같고 아직 젊고 본격적인 커리어 시작도 안된 선수라 미래의 행보가 중요할듯

2019-03-27 01:14:46

득점에서의 강점은 확실한데 그에비해 부각되는 단점들이 너무 크고 그걸 떠나서 지금까지 보여준 팀성적으로 보건데 팀의 중심1옵션으로 삼기에는 부족하다는게 보이죠 부커는 그의 수비를 가려줄수 있는 선수가 옆에 있으며 2옵션으로 뛸때 더 빛나는 케이스가 될것 같아요
쿠즈마랑 비슷하게 활용하면 좋을것 같은 느낌이네요

2019-03-27 01:22:26

Off Rtg 107.3, Def Rtg, 114.5, Net Rtg -7.1
OWs 2.6, DWs 0.4, Ws 3.0

올시즌 60경기나 나왔는데 수비윈셰어가 1이 안넘어갑니다. 그리고 레이팅 수치도 오펜스도 낮은 편인데 디펜스 레이팅은 제가 검색해 본 선수 중에 제일 낮은거 같아요. 부커가 출전하면 100포제션당 -7.1점은 손해가 납니다. 참고로 올시즌 그렇게 욕먹는 위긴스도 넷레이팅이 -0.6이네요. 내년시즌부터 맥시멈 계약 실행되는데 선즈에서 수비에 관해 전담 코치를 붙이던가 아니면 출장시간을 제한 한다던가 하지 않으면..

2019-03-27 01:22:59

득점력도 그렇고 피닉스의 에이스인 건 누구나 인정하지만
승리로 이끌지 못하는 게 크지 않나요
단점도 분명 존재할 거구요

2019-03-27 01:25:26

수비+언행+팀성적 등등인거 같아요

2019-03-27 01:37:41

가비지 타임계의 조던

2019-03-27 01:47:36

수비에서 많이 손해 보는 타입이라 그런거 같아요

2019-03-27 03:21:35

볼때마다 정말 잘하는데.. 개선되어야할 부분이 많지만 훨씬 높게 살만한 재능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부커 좋아합니다.

2019-03-27 03:29:57

매 경기 피닉스 경기 시청에 집중하는 피닉스 팬과 자신의 응원팀 경기를 1순위로 보는 비피닉스팬이 평가하는 부커에 대한 갭은 그 차이가 당연히 클 수 밖에 없겠죠.. 특히 해외보다 국내에서 더 큰 실정입니다. 

해외에서도 그런 평가들이 당연히 있었고 매해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지만 국내 여론도 그렇게 바뀌길 바라는건 이제 욕심이라 평가할 단계 같습니다.

 

선즈 팬으로서 부커를 안좋게 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돌릴 방법은 아무리 설득해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국내에서 유독 중요하게 생각하는 덕목인 수비, 인성 부분에서 이미 사람들 기준에서 낙제점인게

가장 크고 궁극적으론 개인의 퍼포먼스가 아무리 훌륭해도 결국 팀이 승리 못하면 저평가를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스찌라는 별명 이런건 어디에서 나온건진 모르겠지만 그 위대한 케빈 가넷도 전성기 시절

보스턴 이적전까지 국내에서 항상 듣던 별명입니다. 어쩌면 저평가보단 자연스러운 현상에 가깝다고 봐야죠.

 

결국 모든 평가를 바꿀 수 있는 것은 부커 자신밖에 없습니다. 

 

선즈팬들은 누가 뭐래도 부커를 믿고 있기에 다른 사람들이 내리는 저평가에 대한 걱정보다는 

이 주제가 본질적으로 나오게 되는 원인인 피닉스 선즈 프랜차이즈 자체에 대한 걱정으로 가득합니다. 

부커 저평가에 대한 문제는 선즈팬들에게 문제조차도 아닙니다.

 

그 엄청나다는 자이언이 오더라도 현재 부커와 에이튼 조차도 못살려주는 시스템인데 과연 자이언을 살려줄 수 있느냐, 만약 감독이 능력부족이라 자른다 하더라도 짠돌이 사버는 또 젊은 경험 없는 감독 

싸게 선임할건데 그 감독에게 팀의 재건을 맡길 수 있느냐? 사버는 언제까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할 것이냐? 이런 것들 말입니다.. 

 

사실 한 경기 못하면 KD,커리, 웨스트브룩,르브론 같은 엄청난 선수들도 회의론이 어마무시하게 쏟아 나오는데 부커에 대한 회의론이 뭐 대수겠습니까.

 

선즈를 응원하는 사람으로서 가끔씩 다득점한 날에만 부커 저평가, 회의론이 나오는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부커 회의론이 나오는 때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십 수년여만에 선즈가 다시 플옵권에서 뛰어 놀고 있을 그 날들 말이죠.. 

 


2019-03-27 04:51:08

수비력이 떨어지기는 하는데, 이건 팀이 워낙 못해서 평가하긴 힘들다고 봅니다. 오히려 좋은 윙자원과 포인트 가드만 데려다 놓으면 가장 극적으로 평가가 뒤집힐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2019-03-27 06:50:45

일단 부커 경기를 거의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중계도 안해주는 최약체팀경기를 보기힘들테니 기록으로 볼수밖에 없고 그러다보니 득점같은 경우도 뻥튀기되겠구나 생각하게 되겠죠.
물론 그만큼 공격기회를 가져가니 득점이 많이 나올 순 있죠. 그렇지만 효율이 그에비해서 나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그 나이에 약팀에이스로 부커만큼스탯뽑는 선수도 드물고요.

수비는 못하는 선수지만 팀에서 맡고있는 롤때문에 더 손해보는 유형이기도 합니다. 득점에 리딩에 공격전반에 모든걸 떠맡은 선수가 수비까지 다할순 없으니까요. 물론 개선해야되고 약점임에는 분명합니다.

인성얘기나올때마다 재밌습니다. 트윗하나에 나쁜인성이 되니까요. 지역사회에 기부도 많이하고 팬에게 잘하는 선수입니다.

언제가 될런지 모르지만 선즈가 플옵가고팀성적이 오르면 평가가 단번에 바뀔 선수가 부커라고 생각됩니다.

2019-03-27 07:33:43

아무리 구단운영이 엉망이라도 데뷔 4년차, 줄곧 팀의 에이스이자 리더였던 선수에게 팀성적에 대한 책임이 없다고 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19-03-27 08:24:56

팀 성적이죠. 윈셰어가 낮은 것도 일단 셰어할 윈이 없으니까 당연히 낮을 수밖에 없는거고요. 60경기 나와봤자 승리를 못하는데.. 윈셰어가 높은게 오히려 비정상입니다. 윈셰어는 최하위권 팀의 개별 선수의 능력을 판단하기에 적합한 스탯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피닉스가 다시 플옵권 팀으로 올라서게 되면 평가는 자연스럽게 올라가지 싶습니다. 부커 팬이지만 그 전까지는 부커가 절치부심해야할 문제지 딱히 저평가 받는다고 아쉬운 기분이 들지도 않네요. 

  

다만 악의적으로 까내리는분들도 많이 있는데 그건 좀 별개의 문제고요.

 

첨언하면 이선수 4년차지만 나이는 올해 루키인 미칼 브릿지스보다 어리고,,(물론 미칼은 빌라노바대학에서 좀 더 뛰었지만요.) 암튼 미래는 여전히 기대가 되는 선수입니다.

2019-03-27 12:06:24

디펜시브 윈셰어야 크게 의미없는 스탯이지만, 부커는 각종 수비스탯(drpm, 상대야투허용율, 샷 컨테스트, 디플렉션 등등)모든 곳에서 일관적으로 리그 최하위권입니다. 실제로 경기를 봐도 부커의 픽앤롤 대처나, 퍼리미터 수비
모두 최악입니다. 게다가 경기내내 올시즌 릅이나 예전의 하든처럼 수비를 아예 놓는 경우도 종종 있더군요. 차라리 요즘의 하든처럼 버티는 힘이라도 좋으면 골밑수비라도 맡길텐데 그것도 아니고요.

여하튼 수비가 개선되거나 공격이 더 드라마틱하게 개선되서 per30씩 찍지 않는 이상 지금의 평가에서 더 올라갈 것도 없다고 봅니다.

2019-03-27 12:35:40

위에 윈셰어 얘기가나왔길래 언급한 것이고요.


다른 수비지표 또한 승리로 이끌 수 있느냐 여부에 달린 거라고 생각합니다. 부커 개인의 수비지표도 안좋지만 팀 수비지표도 안좋은데 이게 결국 쌍방으로 인과관계가 되거든요.

 

여하튼 저는 승리로 이끌수 있는지 여부가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지표가 좋아지면 승리로 이끌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겠죠. 그럼 평가는 자연스럽게 올라갈겁니다.

2019-03-27 08:22:08

제대로 지원받으면서 뛰면 위의 평가 다 뒤집어질거라고 봅니다. 국대 캠프 때의 1on1만 봐도 이미 개인기는 완성됐다고 봄

2019-03-27 10:15:09

음.. 근데 국대 켐프는 최신 영상들이 아래 글들의 영상인데 ...   이거 말고 또 있나요?


상대들이 워낙 대단하지만  KD 상대론 정말 완전히 락다운 당하는데~~

 

그렇게 완성되었다는 인상보다는 더 확실한 무브가 있어야 되겠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만..

  

 

2019-03-27 09:47:46

 실제로 부커 경기 보고 저런 얘기하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2019-03-27 11:58:56

부커에 대해 부정적이라고 실제 부커 경기를 안보고 말할 것이라고 넘겨짚는 건 무슨 이유인가요?

2019-03-27 17:01:23

그런 의미로 얘기한게 아닌데요
전 말 그대로 유료결제 하지 않는 이상
피닉스 경기는 잘 하지도 않는데
그렇다면 하이라이트나 요약에 의존에서
부커 평가를 하는 사람들이 "다수"일 것이다
하는 것입니다
이나중탁구부님이야말로
부정적이면 부커경기 안본사람이다 라는 해석으로
제 말을 넘겨짚어서 해석하시네요

2019-03-27 23:58:04

그렇다면 말씀하신 "저런 얘기"라는게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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