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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가솔과 JV 트레이드는 왜 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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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6 23:34:51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네임드야 당연히 마크 가솔이 훨씬 더 높지만 결과론적이지만 최근 활약을 보면 멤피스에서의 JV활약이 현재 토론토에서의 가솔보다 훨씬 더 나은 것 같습니다. 멤피스 입장에서 프렌차이즈 스타인 가솔을 토론토로 보낸 격이고 토론토도 나름 프렌차이즈에서 인기있는 JV를 멤피스를 보낸 격인데 솔직히 루즈 루즈 딜 아닌가요? 부상이였던 JV가 토론토에서 복귀했어도 나름 괜찮은 활약을 보여줬을 것 같습니다.

OKC 팬 입장에서 최근 토론토와의 경기에서 가솔보다 멤피스경기에서 JV가 더 무섭게 느껴져서 글 하나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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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3-26 23:37:28

화룡점정을 찍기 위한 무브였다고 봅니다. 결과적으로 유지리의 욕심이 좀 과했던것 같아요.

2019-03-26 23:52:27

JV 는 발이 느린지라 수비구멍이었고 지금 랩터스 주공격옵션이으로 크게 사용할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거 같습니다. 개개인으로 따지면 JV 가 훨씬 잘하고 있는거 같긴 한데, 토론토 입장에선 플레이오프가 어떻게 되냐 따라서 성과를 알수 있을듯 하네요.

2019-03-26 23:57:25

JV보다 가솔이 가지는 옵션이 많았고 수비력 차이도 났죠

문제는 가솔의 나이입니다

레너드 연장이 불투명한 가운데 올시즌 우승을 노리는 무브였죠

2019-03-27 00:12:12

올해가 사실상 마지막 기회라는 마음으로 지른듯 합니다

내년을 생각하면 사실 JV가 가솔에게 많이 떨어져도 데리고 가야죠

2019-03-27 00:16:02

우승을 노리는 마지막 도박이었죠. 멤피스야 어차피 잃을게 없으니
우승이라도 하거나 최소 파이널까지만 가도 카와이에게 좀더 어필수 있는것도 있고요

Updated at 2019-03-27 00:29:35

토론토가 밀워키상대로 1승 2패인데 JV가 쿤포가 출전한 경기에서 수비가 제대로 안됐습니다. 한번 이긴경기는 JV는 부상으로 출전하지 않았고 골밑은 폭격맞았죠. 반면에 가솔의 멤피스가 밀워키와는 1승1패인데 그 1승에서 가솔의 활약이 굉장했습니다.

아마 파이널을 가기위한 마지막 조각으로 데려온것 같습니다. 가솔 후반기 활약을 보면 로켓츠전에서 아주 큰 부진을 한걸 제외하면 평균이상의 활약을 해주고는 있습니다. 셀틱스나 포틀랜드전에선 mom급 활약이었구요.

개인적으로는 정규시즌에 조금이라도 더 호흡을 잘 맞추고 플레이오프에서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Updated at 2019-03-27 01:38:07

트레이드와 드래프프는 미래의 결과로 성공 실패가 나뉘지만 그 당시의 선택을 미래의 결과를 알고보면 원래 이해하기 힘든법이죠. 그린과 요키치가 2라운드 드래프터들인데 지금 보면 이해안되지만 그 당시로 돌아가면 합리적인 2라운드 픽이 맞겠죠? 가솔의 트레이드는 충분히 합리적이고 이해못할 트레이드도 아니였고 성공여부도 아직 나오지 않은 현재 진행형 트레이드죠. 아직 평가는 이른 것 같아요. 디박의 힐드 제2의 커리 설만해도 첨엔 그냥 드립정도로 넘겼다면 지금은 꽤나 재평가받고 있는 실정이니

2019-03-27 01:58:17

발렌이 Per 36 하고 Usg 수치보면 출장시간 늘어서이지 확 달라진건 없어요 어시수치가 좀 좋아졌네요

이 정도 활약이면 옵트아웃도 잘하면 고려해볼지도

2019-03-27 02:45:28

JV는 공격이 좋으나 BQ가 딸려서 수비가 좀 아쉽습니다 그래서 늘 한계가 있는 선수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2019-03-27 03:48:49

JV가 BQ가 딸리다는 소리는 처음 듣습니다. 수비가 약한건 퀵니스가 부족해서죠.

2019-03-27 04:10:25
2019-03-27 03:19:20

아직까지 이 트레이드 결과가 어떨지는 평가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멤피스 팬 입장에서 요즘 JV의 활약은 완소죠. 그런데 그만큼 멤피스 농구의 아이덴터티였던 가솔-콘리 픽앤롤/픽앤팝은 더 이상 볼수가 없습니다. JV가 미드레인지 슛이 거의 없다는 것도 앞으로 불안요소구요.

 

가솔이 퍼리미터에서 공잡는 시간이 너무 길고 계속 리딩을 할려고 하니 멤피스 입장에서는 콘리와 다른선수와 조합이 안되는거였습니다. 가솔이 리딩을 하면서 퍼리미터에서 중거리 슛을 날리거나 콘리와 투맨게임을 하는건 익히 알려진 거라 문제는 멤피스에서 가솔의 패스를 받으면서 컷인을 하거나 외곽 3점을 넣을 자원이 있어야 하는데 아시다시피 적어도 트레이드 전까지 그런 자원은 없었습니다. 그러니 가솔이 퍼리미터 가운데에서 의미없이 공을 잡고 있다가 외곽만 공을 돌리는 일이 너무나 많아졌죠. 

 

토론토 입장에서는 림프로텍팅과 경쟁팀 빅맨과 1대1 수비가 가능한 가솔의 능력치를 사고 싶었을 겁니다. CJ야 솔직히 내보내는 자원이고 롸이트는 RFA이니 사실상 이 트레이드는 멤피스와 토론토가 서로 빅맨의 아쉬운 부분을 맞바꿔서 그게 상대한테는 +요소로 작용하길 바라는 것이었겠죠. 토론토 팬분들이 가솔의 볼륨스탯을 보시면서 이 딜 밑지는 장사였다고 생각하는 걸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건 플옵이 모두 끝난뒤에 결론을 내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적어도 가솔은 5개월전에는 리그 최고의 빅맨들을 무력화시키는 최고의 수비수이자 준수한 스코어러였습니다. 

2019-03-27 03:47:31

JV 미드레인지 좋아요. 3점슛도 시도 자체가 적어서 그렇지 쏠쏠하고요

2019-03-27 07:19:36

현재까진 토론토의 완패

2019-03-27 07:58:42

현재로썬 적어도 플옵이 끝나고 평가해야하죠. JV가 늘어난 출장시간과 롤에서 더 많은 볼륨스탯을 내는 것은 그가 좋은선수라는 측면에서 당연하다고 봅니다.그리고 가솔은 원래 스탯으로 승부보는 선수가 아니었던데다가 토론토에서는 시간과 롤마저 줄어드니 둘의 볼륨스탯만을 비교하면 당연히 큰 차이가 나죠.

같이 넘긴 라이트와 마일스는 어쨌든 토론토에서는 핵심선수가 아니었고 향후 잡을 의지도 없었던 선수라는 측면도 고려해야죠.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토론토는 플옵을 위해 가솔을 데려온거나 마찬가지인데 플옵이 시작도 안한시점에서 이 트레이드를 논하는 것은 이 트레이드의 목적성을 상실한 거라고 봅니다.

2019-03-27 09:20:16

빅네임 베테랑이 제대로 위력을 발휘하는건 플옵이라고 봅니다.

플옵 이궈, 플옵 론도, 플옵 르브론, 플옵 디그린 등등처럼 플옵에서 확연히 다른

활약해줄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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