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커보다 더 고통받은 경기 있나요?

아까 보니까 영양가 없는 59점이란 분들도 많던데...

보스턴 상대로 70점 경기에서도 졌...

부커가 70점 넣고도 대패했던 경기가 있죠.

켐바워커 60득점 2연장접전끝 패배.가 생각이 나네요.

부커 70점 경기도 일찍 가비지되서 보스턴이 수비 설렁설렁했어요. 그러다 계속 점수 허용하고 10점차인가 좁혀진 후 부터 타이트하게 하더군요

피닉스가 이게임 이긴들 플옵이 걸려있는것도 아니고 팀원 득점이 없어서 나온것도 있지만 3점하나만 더 넣었으면 하든기록 깨고 시즌 최다득점 할수있는 기회라서 더 뛰게해준것 같던데.. 영양가 없다는 말같은건 맞지 않아보이네요.
수비 지적이 있을지언정 하든다음 세대로 득점왕 타이틀을 차지할 수 있는 가장 근접한 선수로 보이는데...
탱킹팀에서 루키때부터 수년째 1옵션 맡아 버티고 있는것을 봐도 보통 멘탈을 가진선수가 아님니다.
올해 꼭 자이온픽 뽑아 잘활용해 내년에 플옵을 이끌었으면 좋겠네요

약팀 에이스라 저평가된 선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늘 점수차때문에 부커는 저러고도 팀 못 이끌고 스탯 욕심 냈다고 욕 먹던데..

부커가 벤치에 있을 때 선즈를 눈 뜨고 보기 힘들 정도였던 건 경기 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오늘 공격에서 부커는 패스에서 문제면 문제였지 난사로 문제 일으킨 경기가 아니였고

공격에서 매우 훌륭한 모습을 시종일관 보여줬죠. 

전 부커를 전엔 굉장히 잘하는데 팀복이 없다 생각했었는데 에이튼 오고 성적이 똑같이 안 좋은거에 좀 의문이 들기 시작했어요

작년 파이널 1차전이요

약팀에이스라 저평가받는 선수에요. 부커는

약팀이라 저평가받는다기보단 약팀이라 정당한 평가라고 봐야겠죠.

개인적으론 그경기나 이경기나 상대수비가 설렁설렁했고 부커는 그와중에 차곡차곡 득점 잘한느낌..

본인 컨디션이 좋은것도 좋은거지만 팀이 워낙 못하고 있으니 그게 어떤면에선 안좋고 

어떤면에선 이렇게 본인득점은 많이 올리는 기회가 되는거 같기도 하네요 

제 개인적인 느낌을 말하자면 아무리 좋은 퍼포먼스와 스탯을 보여준다고해도

팀을 승리로 이끌지 못한다면 좋은 평가는 받지 못하는거 같습니다.

가비지에서 59득점이 그리 큰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수비까지 고려하면 마진이 그렇게 좋은지도 모르겠고

유타 수비가 설렁설렁 했다뇨. 경기 내내 하드 헷지에 더블팀에 매치업도 잉글스 미첼 크라우더 바꿔가면서 압박하고 4쿼터에 60점 가까워 왔을 때는 60점 안 주려고 대놓고 두 명이 붙어 다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