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크 경기 봤는데 드래프트 잘 모르겠네요.

자이온 1픽은 이미 확정인거같고 원래 2픽 3픽에 베럿이랑 래디쉬였던적도 있는데 래디쉬는 훅 밀릴거같고 베럿은 그래도 3픽안엔 들거같네요. 자 모란트가 2픽되면 베럿이 3픽요.

앤써니 베넷처럼 되진...않겠죠? 그래도 폼도 좋고 키가 좀 딸려도 탄성이 그 이상을 뿜어내니 기대를 많이 하고 있네요..

작년 에이튼, JJJ, 트레이영, 밤바, 섹스턴, 등도 다 광탈했습니다 스포티비가 작년에 야심차게 NCAA 중계를 했는데 주요 선수들이 많이 광탈해서... 올해는 볼 수 없게된

평소에 별로 붙을 일 없는 팀들끼리 단판으로 붙는다는 것도 꽤 크죠. NBA처럼 7전 4선승제면 아마 듀크를 이길팀은 없을거에요. 가깝게만 봐도 디안드레 에이튼과 트리어가 버티고 있던 애리조나도 일격들 당했었고 예전에 플럼리 형제랑 어스틴 리버스, 세스 커리의 듀크도 엄청난 하위시드에게 업셋 당한적이 있었고 그 후에 로드니 후드와 자바리 파커가 있을 때도 그랬었죠. 덴젤 발렌타인의 MSU도 그런적이 있었죠. 

사실 저도 개인적으로는 자이온이 사이즈 문제를 어떻게 극복할지가 궁금하긴 하네요

바클리가될것인가, 랜들이 될것인가 아니면 베넷이 될것인가...

그런데 너무 실망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물론 ncaa에서의 활약이 드래프트에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

사실 드래프트라는게 해당 선수에대해 스카우터들이 짧게는 1년, 길게는 고등학교때 부터 관찰한 데이터를 토대로 픽을하다보니 꼭 ncaa에서의 활약이 픽의 순위를 결정하는 절대적인 조건은 아닌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