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요즘 고무적인점
2016
Updated at 2019-03-25 13:45:21
예거 감독이 WCS의 출전시간을 줄이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최근 경기에서 많으면 20분대 초반 적으면 10분대로 급격하게 줄이기 시작했네요. 심지어 자일스가 부상 공백 상황인데도 말이죠. 최근 비엘리차 폼이 올라오고 베글리가 미친듯이 스텝업하면서 베글리-비엘리차 스몰라인업을 자주 기용하고 있는데 효율이 상당합니다. WCS가 없을때보다 볼도 잘 돌고 템포도 빨라지니 클러치때도 이 라인업을 빈번히 기용하고 있고 WCS의 출전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있네요. 제가 전부터 WCS의 공수에서의 한계를 자주 지적했고 이번 오프시즌때도 재계약을 지양했으면 하는 마음이 컸기에 지금 예거 감독의 이 운용은 굉장히 반갑네요. 팀에서 WCS를 바라보는 기대치가 점점 줄어드는거 같고 설마 이런 추세에 거액을 주고 장기계약을 하지는 않을거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킹스도 플옵 가기 위해서는 더 좋은 센터 자원을 구해야죠.
설마 이런 글 쓰고 매니아 특유의 역레발 터지지는 않을지..
글쓰기 |
달리기는 잘하니 리바를 엄청 잘잡거나 수비를 준수하게 하거나 슛팅력이 좋거나 셋 중 하나만 되면 되는데 그게 몇년간 참 쉽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