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란트 빠져도 골스 강하지 않나요?

벤치보강 잘하면 중상위권으로는 생각됩니다. 그래도 예전 스플래쉬 듀오의 골스 위력은 힘들거 같아요. 다른팀들이 골스의 공격력을 많이 따라잡았다고 보여져서요.

옛날 듀란트 없을때는 뎁스와 벤치에서 쏠쏠하고 강력한 플레이어(반지원정대) 등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주축 에이스들. 특히 그린이 지금보다 잘 했고요.

그럼에도 73승 찍고 캐브스에 패하는 일이 생겼죠.

듀란트 빠진 만큼 뎁스라도 누가 들어온다면 모르지만 다른 선수 샐러리가 올라가며 채워지면서 듀란트만 빠진다면 어우골은 당연히 더이상 성립하지 않고 우승가능성이 상당히 낮아진다고 볼 수는 있다고 보네요.

이기, 리빙스턴 등을 주축으로한 벤치자원이 약해져서 서부 중상위 정도 아닐까 싶네요. 그래도 폭발력 있는 백코트 듀오가 있으니 분명 상대하기 쉬운 팀은 아닐 것 같아요.

듀란트가 빠지고 그
빈자리를 리그 평균의 선수로 매울수만 있어도
괜찮다고 보지만

지금 골스는 탐슨 잡으면 샐캡이 사실상 막힙니다
예전 골스는 커리 탐슨 그린 등을 실력 대비 염가에 쓴 데에 그 강점이 있었습니다
근데 이제 커리 맥스 계약 주고 탐슨 맥스 주면 자연스레 그런 메리트가 없어지고 로스터가 확연히 얇아지게 되는거죠

제가 아래에도 썼지만 듀란트가 나가는게 문제가 아니라 영입할 샐캡이 없는 반면 예전 골스 보다 벤치 등에선 확연히 약해진게 문제입니다

듀란트 오기전 골스를 보면
반즈는 솔리드한 선수였고 이궈 리빙은 지금보다 확연히 기량이 좋았습니다 웨스트도 베테랑의 클래스를 보여줬구요

결국 벤치문제겠죠. 개인적으론 내년 탐슨 듀란트 둘다 잡을것 같은 느낌이긴한데...지금같은 벤치면 정규시즌엔 이번보다 더 힘들어진다고 봐야...그래도 단언컨데 이팀은 커리가 계속 건재한다는 전제라면...못해도 항상 플옵은 진출할거라 봅니다.

커리-탐슨이면 강팀은 강팀일 겁니다. 다만 지금처럼 압도적인 강팀은 아닐거 같고, 서부의 여러 강팀 중 하나지 않을까 합니다.

듀란트 없이 지금처럼 부진하다는 소리를 들어도 1등을 유지하는건 힘들겠죠.
하지만 듀란트없이도 강팀인건 너무나 분명한 사실입니다. 물론 벤치 보강이 굉장히 중요할테지만, 커리라는 뛰어난 리더이자 선수가 있기에 다른 팀들이 얕잡아 보기는 힘들겁니다. 골스에는 팀문화가 잘 자리잡은거 같아 누가 나가건 들어오건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겁니다. 제 말은 듀란트가 나가면 엄청난 손실이 있지만 분명히 잘 채워 나갈거고 강팀의 자리를 유지 할 거 같습니다.

커리가 창출해 내는 어마어마한 스페이싱이 있어서 현재 릴라드의 포틀랜드 정도의 경쟁력은 유지할거라 보는데 우승권은 이제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듀란트가 나가는 만큼의 샐러리를 활용할 수 없기에 탐슨잡으면 알짜 조각급 선수들 보강밖엔 안될거에요. 그린도 트레이드할거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