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내년에 듀랜트 없이도 우승 컨텐더라고 생각합니다

내년이면 2020년인데 나이도 생각해야죠
NBA가 그렇게 만만한 리그가 아니라서
듀란트 빠지면 우승 컨텐더는 무리라고 봅니다

커즌스도 내년이면 없을테고

듀란트 빠진다고 샐러리가 남는 것도 아니라서 전력보강 힘들텐데

가능할까요?

저는 듀란트 꼭 잡았으면 좋겠어요 

플옵은 가도 컨텐더는 아닐거라 보네여
골스는 컨텐더 지위를 유지하려면 듀란트 바짓가랑이라도 붙잡아야합니다

요새는 벤치까지 좋아야하는데 벤치 뎁스가 습자지수준이라…

냉정하게 2라..최대 컨파까진 가더라도
우승은힘들거같아요

당시엔 BQ 높은 자원들이 여기저기 양념처럼 빅3 를 완벽하게 서포트 했었는데, 지금은 기존 빅3도 그 시절 빅3가 아닌데다, 롤 플레이어들은 말할것도 없죠. 발보사, 보것, 반스, 그나마 건강했던 이궈달라&리빙스턴, 스페이츠, 웨스트 이런 선수들이 거의 전무하죠.

나이들을 생각하셔야죠.
다음시즌은 다들 그때보다 4년 지났습니다.
당장 제일 어린축인 커리와 탐슨마저도..? 공수 전부 보면 그때보다 조금 내려와 보여요. 늘어난 기량적인 부분도 있는데 약간 부족하다고 느껴지는것은 아무래도 20대 중,후반이 NBA 선수 전성기다 보니..
르브론으로만 봐도 커,듀가 지금이 히트시절 르브론이면.. 내년부턴 클블시절의 르브론이죠. 수비에서부터 조금씩 내려올 겁니다.

특히 디그린.. 그리고 이궈달라, 리빙스턴, 센터쪽도 그때보다 약하고요.
그리고 듀란트 나간다면 반스급 스포 절대 못데려옵니다.

디그린 역시 언더사이즈 빅맨.. 운동능력 떨어지는 시기가 곧 다가와요.
당장 지금만 봐도 2년전의 디그린에 비해 한참 모자르죠.
2년, 3년전엔 디그린이 디포이 포스였는데, 지금은 아무도 디그린이 디포이 (수비왕) 받아야 한다는 말을 안하잖아요.
팀적으로도 에너지 레벨이 조금 내려왔고, 플옵 가면 끌어올린다곤 하지만 여러가지로 예전 포스는 안나올겁니다. 지금 전력에서 듀란트가 나가면..

듀란트가 나간다면 다가오는 오프시즌에 누구를 수급해 오느냐가 정말 중요해집니다.
어차피 남는 샐캡 없어서 빅네임 fa는 무리겠지만 언드랩을 뽑든, 누굴 트레이드 해서 받든, 그래서 남는 샐캡으로 업어오든, 하다못해 29픽, 30픽으로 (쿠즈마 때와 같은) 즉전급 선수를 뽑든지.. 프론트의 능력이 다시 중요해지겠죠.

아무튼 서부 3위권 이내에는 절대 무리라고 봅니다. (올시즌 전력으로 따지면 휴스턴, 덴버, 오클은 못이길것 같네요.)

컨텐더 소리는 들어도 우승은 못할 것 같습니다.

73승때와 비교하자면 커리몸값이 두배는 올랐고 내년기준이니 탐슨이 남으면 10밀이상 올라가고 샐캡말고도 커리도 백투백 엠비피시절 이후 그폼에서 많이 떨어졌고 그린도 공격력이 소멸했고 디포이급 수비도 좀 흔들리고 있고 이궈달라도 마니 늙었죠.
그멤버로도 클블 빅쓰리에서 러브 어빙 빠졌을때 1번 이긴거고 클블 빅쓰랑 다시 붙었을때 대역전패 당한거 생각하면 듀란트 없이는 서부 시드권 수성정도가 맥시멈 같네요.

7위 예상합니다.

듀란트 떠나면 그돈으로 보강하겠죠 반즈 데리고도 우승했는데요

15 16 골스 주축 선수들의 나이

커리 28

탐슨 26

그린 26

이궈달라 32

보것 32

19 20 골스 주축 선수들의 나이

커리 32

탐슨 30

그린 30

이궈달라 36

보것 36

탐슨 듀란트 중 선택해야한다면 무조건 듀란트 아닐까요. 골스 프런트는 듀란트 재계약을 최우선으로 둘 것 같습니다. 물론 탐슨이 터지는 날은 커리고 듀란트고 안부럽지만 꾸준히 할때해주는 건 듀란트가 훨씬 나은것 같아요. 듀란트 없이도 컨텐더 급이라고 보지만 15-16시즌 만큼 어우골 소리나오던 예전의 확고한 우승후보이겠느냐하면 그건 아닐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