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든이 인기 적은? 이유

저는 하든의 능구렁이 같은 스텝때문에 반했는데 말이죠.

맞습니다.
특히 빅볼이나 슬램덩크 좋아하는 미국취향이면 더더욱이죠.
사실 하든은 메시같은 느낌이에요.
엄청 화려하진 않지만? 공간과 타이밍을 지배 하면서 쉽고? 간결하게 농구하죠.

과거의 빅들과는 다른 개념의 스코어러라고 봅니다.
커리가 그랬던거처럼요.

 매덕스라니..최고의 찬사인데요

조던 이후로 느바 관심없었는데 작년에 하든 간지 백스텝에 반해서 느바 입문했습니다. 팬들도 많이 있으니 힘내길!!

전 하든에 딱히 감정이 없었는데
이번 시즌 플레이를 보고 팬이 되었습니다.

특히 시즌 초중반 골스와 경기에서 위닝샷은
아직도 소름 돋네요!!

저도 진골 조던팬이라 은퇴후 흥미있는 선수가 없었는데,그걸 깨버린 선수가 하든입니다.어제 하든 신발도 샀음.

매덕스는 인기 많았죠. 하이플라이어는 스포츠뉴스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는거고 기술이 좋고 그걸 바탕으로 실적까지 괜찮은 선수는 사실 인기가 없을 수가 없습니다. 하든이 저평가 받는건 그냥 파이널을 못가본게 큽니다. 작년 플레이오프에서 생각만큼 퍼포먼스가 안나온것도 있죠. 올해 플옵에서 잘하면 자연스럽게 커리를 뒤이어서 아이콘으로 뜨는거고 아니면 티맥처럼 실력면에서는 흠잡을 곳이 없지만 잊혀져가는 선수가 되겠죠.

일단 우승하면 인기 올라갈 겁니다
다른 슈퍼스타들에 비해 큰 무대에 선 기회가 몇번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인기 없어 보이는거 같습니다
하든 간지도 최고죠

코비나조던이 단순 하이플라이어플레이어라기에는 두선수 스킬은 역대급이죠 그냥 플레이스타일이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고 봅니다 팬은 아니지만 하든경기보다보면 너무잘해서 욕하다가도 너무 자삥하려는게 보여서 욕하는게 한경기에도 수십번이에요

궁금한데

하든이 인기가 적나요?

하든 논쟁 나올때마다 나오는 얘기인데

일부 안티들의 글 때문에 왜 하든이 인기가 없는 선수 취급 당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더 인기 많은 선수가 있을 뿐이지 하든도 인기로 치면 탑급 아닌가요???

저는 생각이 조금 다릅니다. 글쓴이께서 그냥 '멋이없다'는 말 총체적으로 쓰면 안된다는 것인지 아니면 '플라핑 자삥 때문에 멋이없다'에 대해서만 말씀하신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저 두가지 사안 모두 반대입니다.

 첫째로, 총체적으로 멋이없다 관련해서 이야기를 못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멋은 어디까지나 주관적이고 농구를 관람하는 팬 누구나 느낄수있는 주관의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멋의 영역인 미와도 닮아 있다고 할수 있는데, 다수가 아름답다고 하는 미가 있을 수 있을 지만, 그렇다고 그 미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해서 미적 감각이 없는 것은 아니겠지요. 왜냐면 이 미의 관점은 개인이 느끼는 주관적 요소이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이를 어필하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영역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스포츠를 즐기면서 이런 요소들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 또한 하나의 팬으로써 재미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로, '플라핑 자삥 때문에 멋이 없다' 에 관하여 인데 저는 반은 동의 하고 반은 동의 하지 않습니다. 제가 동의 하는 부분은 '플라핑 때문에 멋이 없다' 에 대해 멋이 없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지양해야하지만, '자삥때문에 멋이 없다'는 이야기 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우선 플라핑 때문에 멋이 없다는 부분은 하든 선수 개인에 대해 비하의 의미가 강하다 생각합니다. 저는 이 지적과 관련해 그 기저에는 플라핑으로 인해 멋이 없다란 지적으로 인해 하든의 이미지 고착화도 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봅니다. 플라핑이 플레이의 한요소라 치더라도, 이로 인해 팬들과 하든에 대한 지적은 단순한 비판 요소보다는 비난의 여지가 더 크다고 저는 봅니다. 더구나 과거와 달리 하든의 플라핑은 그래도전보다 많이 줄었다는게 보통 매니아 내의 중론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를 고려하면 현재의 플라핑에 의한 비하는 자제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플라핑을 사실인양 플라핑으로 인해 멋이 없다는 말은 지양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자삥때문에 멋이 없다는 부분은 충분히 이야기 할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삥이란 말은 플라핑과 달리 긍정, 부정적으로도 쓰일 수 있는 중의적 요소가 섞여 있고, 이런 자삥 인플레이들에 대해서 팬들은 선호와 불호를 느끼고 이를 표할 수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자삥의 경우 이로 인해 멋이 없다고 이야기하는 건 충분히 가능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요약 : 멋이 있다 없다 표현하는건 팬의 고유 영역이므로 누구나 이야기 할수 있다. 하지만 비하의 목적이 담긴 플라핑으로 인해 멋이 없다 말하는 것은 본질이나 사실을 흐릴 수 있으므로, 자제하는 것이 맞다. 다만 자삥으로 인한 멋이 없다는 인플레이 요소로 호불호를 표현할 여지가 있으므로, 이에 대해서는 표현 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인기많죠 하든도 매덕스도.
롸켓입니다 매덕스비교대상자는.
그냐 같은값이면 더강하고 더높이 더빠르게 를좋아해요
백마일포심 공중부양덩크 등등요

저는 글의 의도가 이해가 가네요. 하든이 만약 플랍 관련 이슈가 없었더라도 보는 농구를 즐기시는 분들보단 실제 볼러들에게 인기가 많았을겁니다. 아무래도 보는 농구 즐기는 사람 수가 훨씬 많으니까 실력 대비 인기가 많지는 않았겠죠.

근데 야구는좀 다릅니다. 로켓은 그냥 스타성이 넘친거고. 삼진과 광속구 그자체인 랜디존슨이

그렇게 인기가 많았나 생각해보면 아니죠. 매년 40홈런 가까이 치고있는 트라웃도요.

야구는 진짜 그냥 외모와 팀 그리고 뭔가 설명하기힘든 스타성이죠. 팀이 가장크구요 

오히려 랜디 매덕스 시대에 가장 임펙트있게 인기있던 투수는 페드로인데요 

하든하면 전 비야레알 시절 리켈매 생각 나더라구요. 혼자 시간이 느리게 가는듯한 여유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