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든 행보가 생각보다 센세이셜 하지 않은건지.. 아니면 하든이 생각보다 인기가 없는건가요?

하든이 커리에 비해 인기나 그런게 부족하긴 하고...

쿤포라는 기대이상의 프랜차이저 성장 스토리와 함께 매년 미친듯한 성장을 보이는 괴수 등에 이슈가 밀리는 느낌이 있죠.

실력에 대해 의심하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단지 플레이 스타일에 대한 호불호가 갈릴 스타일이기에 리그 아이콘급 인기를 끌지 못하는거겠죠.

쓸데 없는 플랍도 맞고, 경기 자체도 솔직히
재미가 없습니다. 콥,조던,티맥,아이버슨
한분도 안 빠지고 간지 그자체죠
그외 실력은 경이로운 행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버슨은 실력도 실력이지만 압도적인 멋있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시대는 지금보다 야투율이 매우 낮던 시기였거 43분에 그정도 슛 쏘고 득점하고 하고 싶어도 못해요. 코비나 티맥 정도만 몇 시즌 한건데 아이버슨은 10년을 그리 해냈습니다. 단순히 야투율 낮다고 저평가할 건 아닙니다.

음....플레이스타일에 따른 거부감이 크지 않을까요..

우승하면 인기는 급상승 할거 같습니다

 일단 언급하신 다른 선수들과 달리 하든에게는 간지가 없습니다.

마사장님의 우아한 플레이야 뭐 말할 것도 없고, 그의 플레이를 따라한 코비.

앤써나 티맥, 그리고 지금 간지왕인 폴조지. 커리는 간지는 딱히 없지만 그야말로 눈을 의심케하는

저게 어떻게 들어가? 저게 왜 들어가? + 상대적으로 딸리는 피지컬로 득점왕에 오르는데에서 오는

묘한 쾌감[이건 앤써도, 앤써는 여기에 간지까지] 등이 있는데 하든의 플레이는 야 정말 잘한다..

정말 저걸 어떻게 막냐 싶긴 한데 플랍이나 자삥등등이 여타의 인기있는 선수들과 비교하면 뭐..

일단 하든 게임은 자유투가 너무 많다보니[당연히 파울콜이 많음] 경기가 지루한 느낌이 들 때가 많은지라..

아직 플옵에서 뭔가 증명해 내지 못한 것도 이유 같아요
수비가 타이트하고 파울콜이 빡빡해지는 플옵에서 요 몇년 좀 부진했었죠
커리도 플옵 및 파이널에서 부진할 때도 있었지만 어쨌든 우승은 했으니 증명했다고 볼 수 있구요

전 플레이자체는 멋있다고는 보는데 먼가 보다보면 호불호가 갈릴 모습이 한경기에도 계속나와서 먼가 집중이 안되는 느낌이들어요

솔직히 승률만 좋았으면 인기는 좀 많아지지 않았을까싶네요

자삥+플랍이 크다 봅니다.. 아이솔할때 볼핸들링을 보면 인기가 없을 수 없죠. 만약 자유투 시도가 지금보다 적었다면 인기는 더 많았을거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소위 간지가 안난다, 자삥이 싫다 이런건 사실 갖다붙이는거 같고 지금은 커리와 르브론이 인기를 이미 단단히 구축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나쁘단게 아니고 몇시즌(르브론은 좀더 오래됐지만)전부터 팬심을 꽉 쥐고 있는 선수들이 있으니 동시대에 뒤늦게 포텐을 만개한 선수들은 인기를 얻기가 어려울 수 있죠 

하든이 수싸움하는거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시엠이라고 생각하구요. 그런데 농구같은 피지컬한 경기에서 보통 주인공 캐릭터라면 무수한 컨택과 방해에도 이겨내고 승리를 쟁취하는게 멋진거라고 여기는 농구팬들이 상당히 많을겁니다. 툭 건들면 으악하는거 말구요.

전 그냥 플레이가 멋이 없네요.
성적과 멋은 별개라.

자유투가 득점에 차지하는 비율이 많아서 덜 멋있다고 생각되는 부분도 있는거 같네요

아크로바틱하지 않고 자삥의 이미지가 강해서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공격스타일은 조던 다음으로 좋아합니다.

플옵에서 슈퍼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선수가 인기가 급상승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플레이 성향은 폴조지보다 하든이 오히려 더 간지납니다.
플레이 스타일보단 하든의 체형이 많은 팬들의 이상향에서 벗어나서 인기가 적은것 같습니다.

코비ㅡ조던ㅡ커리랑 인기 비교라면 간단하죠~

휴스턴 털보아직 파이널경험조차 없잖아요~
우승2번하고 계속 노출되어야 비교가능할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