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더는 팀컬러 확실하네요

북산 그자체..

웨스트브룩은 슛감이 좋든 나쁘든, 그냥 슈퍼 가자미가 되야 팀이 잘되네요. 죠지외에 득점력 있는 캐치앤슈터 한명만 있어도 정말 좋겠네요.

듀란트 떠나기 전부터 그런 느낌이었죠. 최정상은 아니지만 출력 풀로 땡기면 어떤 강팀도 위협할 수 있던...

수비가 강한팀은 기본은 합니다. 일단 1,2,3번의 수비력이 리그내 어떤팀을 붙여놔도 출중한 편이라.. 게다가 로벗슨까지 돌아오면 퍼거슨과 교대로 상대 가드들을 괴롭혀주겠군요.
단, 지는경기에선 외각이 부족하고 슈팅에 기복이 있기에 막는만큼 넣어주질 못하니 그냥 같이 진흙탕에서 뒹굴다가 침몰하는 느낌이네요. 지금 인디도 비슷한 느낌이고요.
또한 젊은 선수들이 주축이라 그런지 송태섭같이 폭발할땐 장난아니지만, 무리한 공격을 남발하다가 몰락하는게 꽤 보입니다. 뜻대로 안될땐 정돈해줄 달재같은 선수가 필요합니다.

썬더는 누굴 만나도 5:5라는 말이 딱 맞죠

누구든 이길수 있는팀이지만 누구한테든 질수있는팀.

웨스트브룩=OKC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OKC색 자체가 웨스트브룩이라 말그대로 도깨비..?

플옵 1라운드에서 골스랑 만나면 너무 재밌을 것 같습니다.

상위팀들이 제일 만나긴싫은팀이 오클이라봅니다.
수비때문에 기본을 깔고가는데
조지나 서버럭둘중하나가 터지면 이기는게 쉽지않아요.
이번 플옵최대의변수라봅니다.

1,2,3번에 4,5번까지도 수비가 평균 이상으로다가 강하고 터지면 뭐 막아도 미친듯이 들어가줄 크렉이 둘이나 있으니 어느팀도 만만히 못 보죠
다만 둘의 슛감이 답답할때 두세개 넣어주며 감 찾을때까지 시간 벌어줄 쏠쏠한 제 3의 선수가 약간은 아쉽기에 우승 도전이 어려워 보이는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