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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후 통산 3점부분 2위는 하든일까? 탐슨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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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3-23 12:16:18

 1위는 보나마나 커리가 확실하겠지만...

2위는 하든일까요? 탐슨일까요?

 

현재까지 기록을 보면

 

   통산출장수 통산 3점 메이드  경기당 시도  경기당 메이드   통산 성공율
 하든 (29세)  755  1981  7.2  2.6  0.363
 탐슨 (28세)  605  1772  7.0  2.9  0.419

 

 

하든은 이번시즌까지 10시즌째고 탐슨은 8시즌째입니다...

 

나이도 비슷해서 1살차이는 누가먼저 은퇴할지는 모르겠네요...

 

최근 3시즌만 보면 하든은 경기당 평균 10.9개를 시도하고 탐슨은 7.8개를 시도 하고 있습니다..

 

당분간 하든은 계속 이정도의 3점을 던질것 같아서 탐슨과 비교가 안될것 같기도 하는데요..

 

플레이스타일상 탐슨은 은퇴하는 그날까지 현재의 스타일에서 크게 벗어날것 같지는 않습니다..

 

즉 탐슨은 전성기를 지나서도 적어도 카일코버 이상급의 기량을 발휘할것으로 예상됨니다..

 

이에반해 하든은 정점까지는 현재의 수준을 유지하다가 정점을 찍은뒤에는 가파르게 내려오지 않을까 쉽네요..

 

 

구체적으로 추측을 해보면 하든은 앞으로 3~4시즌 300개 내외의 3점을 기록하다가 그후로는 200개 이하고 급격하게 떨어질것 같고 탐슨 올시즌까지 7시즌 연속 200개(평균 237개) 성공을 기록중인데 전 이기록이 15시즌 연속도 가능해 보입니다..

 

지금 하든과 탐슨의 차이는 209개입니다...

 

과연 통산 3점 2위와 3위는 누가 될까요?

 

이것도 흥미거리가 아닐수 없을것 같네요...

 

4
Comments
2019-03-23 12:13:42

스타일을 봐서는 탐슨..?

2019-03-23 12:17:30

개인적으로 하든은 피지컬도 가드에서 최상위권이라 생각해서 

30 넘어가면서 피지컬적으로 하락이 오면 폼도 죽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탐슨이 좀 더 롱런을 하면서 2위를 찍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9-03-23 12:19:35

가는데는 순서없....

2019-03-31 20:41:56

저는 탐슨이 커리를 이길수 있는 유일한 한가지가 통산 3점이라고 보는 편이라서, 탐슨에 한표입니다.
탐슨은 간결한 캐치앤 슈팅 스타일로 던지면서 꾸준히 2개 후반을 넣어왔습니다. 커리어 후반기에 식스맨이나 롤플레이어로 돌아도 게임당 1.5개 정도는 넣어줄 수 있다고 생걱합니다. 탐슨의 말년의 예상치는 거의다 코버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코버만큼 정확하고, 코버만크 크며, 코버보다 기복이 없고, 코버보다 수비를 잘하는 탐슨이니까, 지금의 코버 만큼은 기대하게 되네요.

하든은 사실 데뷔초엔 슈팅이 강점인 선수는 아니었는데, 지금의 극강 스텝백을 장착하고, 댄토니 감독을 만나면서 전례없는 수준의 공격 기회를 얻고 있다보니 최근 3년 사이에 성공개수가 엄청 늘었죠. 하든이 가지고 있는 변수는

1.댄토니 감독과 몇 년더 이 스타일의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이냐
2.스텝백 3점이 35% 이상의 성공률을 언제까지 유지할 수 있을 것이냐
3.하든이 커리어 후반기에 어떤식으로 변신을 할 것이냐
정도라고 봅니다.

1번은 휴스턴의 우승여부에 따라 다르겠죠. 올해 우승한다면 제일 좋고, 골스왕조가 흔들릴 가능성이 높은 내년에라도 우승한다면 몇년더 갈수도 있지만, 만약 실패한다면 더 이상 댄토니*하든 조합에서 나오는 하든 전권의 공격 롤은 밀고가기 어려울 거라 봅니다. 즉 하든의 슛 시도 자체가 줄겠죠.
2번은 하든의 사그니쳐 무브이긴 한데, 신체적으론 매우 부담이 큰 기술이죠. 게다가 3점이라서 용인 되는 거지 지그까지 다른 레전드들의 시그니쳐 공격 기술에 비해 성공률이 좋은 편이 아닙니다. 자바의 스카이훅이나, 조던의 턴어라운드 페이드어웨이, 노비츠키 학다리 점퍼, 등은 모두 성공률이 높죠, 커리의 3점도 40프로 이상이기 때문에 그 파괴력이 있는거구요. 저는감독이 댄토니라도 하든의 스텝백을 포함한 3점이 30% 초반으로 내려가버리면 주무기로 더 이상 쓰지 못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스텝백을 수비하는 걸 포기하고 돌파와 패싱을 막을 거고, 그럼 돌파의 위력이 줄어들 겁니다. 감독 입장에서도 득점기대값이 떨어지니 선택하지 않을 거구요. 물론 슛기술을 더욱 개선해서 성공률이 올라갈 수도 있겠습니다만, 지켜볼 일이라고 봅니다.
3번은 강력한 돌파를 하기 어려워진 하든이 아떤식으로 변신할 것인가인데요. 최고의 덩커이자 스윙맨 중 한사람이었던 카터처럼 롤플레이어로 변신해서 롱런할 것인지, 혹은 카멜로 앤써니 같은 길을 걸을 것인지에 따라서 달라지겠죠.
에이스였던 선수 일 수록 역할의 변화가 쉽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요.

길어졌지만, 탐슨은 지금의 플레이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고, 변수가 적은 안정적인 느낌
하든은 현재는 페이스가 더 빠르지만 변수가 매우 많아 예측하기 힘들다.
저는 안정적인 쪽에 한표입니다.

글 쓰다 보니 카터가 저렇게 오래 선수생활하며 누적 3점을 많이 넣을 줄은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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