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팬으로서 로즈가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팀에서 올해 로즈에게 기대는 부분은 2옵션이었고

벤치 타임과 클러치 타임 로즈가 해준걸 생각하면

몇 악성계약으로 얼마만큼의 돈으로 어떤 선수를 데려와야 그 자리가 메워질지 감이 안옵니다.

하지만 로즈가 떠난다면, 영광의 시카고로 돌아가거나

반지원정을 떠났으면 합니다.

올해 로즈가 보여준 퍼포먼스는 우승권 팀의 키 식스맨이 되어도 부족함이 없으니까요.

고질적 부상때문에 다시 흐트러질수 있지만

3점슛은 오프시즌 바디밸런스만 잡으면 살아날것 같습니다.

후반기에 3점없이 득점력이 쳐진것도 아니구요.

근데 미네소타에 로즈없으면 10위나 했을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