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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이 캡스 남았으면 동부 플옵은 정말 재밌었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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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3-23 00:26:32

랄에 이번시즌 결과를 떠나서 캡스에 남았다면 로스터가
섹스턴 힐
제이알 후드 클락슨
르브론 코버 오스만
러브 래낸쥬
트탐 지지치
이렇게 되는데 저는 3~5번 정도 시드를 유지할거라고 봅니다
만약 이렇게 플옵에서 어빙의 보스턴이나 르브론과 웨이드의 마지막 플옵
정말 멋있을 장면이 많았을거 같은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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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3-23 01:32:12

전 그래서 제임스가 썩 영리한 선수인줄 모르겠네요. 아무리 아들 위해 갔다고 하지만..

르브론이 저렇게 수비 안한지 오래됐지만 유난히 올해 비판받는건 유망주들과 상대적 비교이자 오랜 시간 르브론과 원수지간이었던 코비 및 레이커스의 팬덤 및 기자단의 화력도 무시못하거든요.

사람이 말년이 좋아야하는건데 말년에 알아서 섶을 지고 불로 뛰어든 듯한.. 클리블랜드에 남았으면 오하이오 주지사 급으로 인지도를 쌓아갔을거고 그의 여러가지 킹의 이미지나..동부의 최강자 이미지.. 등 유지하면서 본인 비판 받을것도 좀 덜 받고 했을텐데 히트행 결정하는 과정도 그랬지만 르브론이 영리하다는데 저는 썩 그런쪽으로 영리한 선수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본인커리어가 아직 5년 넘게 남았다고 생각하는 자신감인건지..

2019-03-23 01:38:19

클리블랜드 남아 마무리하는게 맞았다고봅니다 너무 욕심부렸죠 본인의 몸상태가 이렇게 갑자기 꺾일거라고 예상 못한 듯 해요 웨이드와 멜로를 보고 짐작은 해야했을텐데

2019-03-23 01:53:13

근데 사실 르브론이 캡스 첫해 정규시즌 때 보였던 극악의 부진이나 히트 첫해 호흡 맞춘다면서 4쿼터에 슛 안던지고 코너에 가서 쉬고 있고 이랬던거 생각하면 훨씬 잘 착륙하긴 했습니다. 작년부터 확실히 몸상태는 좋았던게 맞고 그만큼 자신감도 있었다고 봐요.
문제는 본인이 왕이나 다름 없던 도시와 구단과 언론, 팬들을 두고 사실상 커리어 내내 최고의 적지에 자기 발로 들어갔냐는거죠.
르브론은 그런쪽 생각이 독특한건지 감각이 떨어지는건지 좀 그런게 있습니다. 본인이 웨이드랑 뭉치면 욕 먹을거라고, 코비의 집으로 들어가면 욕 먹을거라고 생각이 안들었으려나 모르겠네요. 역시나 수비 문제부터 AD 트레이드 이슈까지 언론이 바로 물어뜯죠. 르브론이 캡스에 같은 계약으로 남았다면 르브론 계약 끝날때까지 르브론 트레이드 한다 안한다 이런소리가 찍소리로라도 나왔을까요? 캡스면 절대 못나왔죠. 기껏 아임 커밍 홈과 클리블랜드 디스 이즈 포유로 다시 쌓은 이미지도 한해만에 싹 날리고 있네요.

2019-03-23 03:33:57

코비의 집에 들어와서 욕먹는게 아니라 40밀 받는 선수가 와서 지난시즌과 별반 다를게 없는 성적을 내고 있으니 욕먹는 거죠. 수비 안하는거야 그렇다치고 ad드라마에 지분이 상당한 것도 사실이고, 본인의 입단 소감처럼 아들 교육을 위하고 유망주들의 성장을 돕겠단 마음으로 남은 3년 뛰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19-03-23 09:18:39

네. 코비팬들 때문에 욕먹는다는 얘기가 아니라 본인이 그렇게해도 됐던거 클리블랜드였기 때문인데 그걸 간과하고 다른팀으로 이적해서도 그렇게 해도 된다고 생각했다는게 어리석다는 얘기였습니다.. 르브론이 수비 그렇게하고 트레이드요청하고 그랬어도 넘어갈 수 있던건 사실상 르브론 팬이 90%이상인 클리블랜드 팬들의 무한한 애정과 쉴드덕이었죠.. 코비팬들이 잘못됐다는게 아니라 기존의 본인과 갈등하던 팬덤이 르브론처럼 수비하고 얘기하는걸 클리블랜드팬들처럼 그냥 두고 보지 않을텐데 캡스에서처럼 하는건 어리석다는 지적이었습니다..

2019-03-23 09:10:57

별 황당한 의견이 다 있네요
르브론이 욕먹는게 코비팬 레이커스팬의 화력때문..

40밀 자칭 goat가 와서 수비도 안하고
팀성적도 오기전이랑 차이도 없는게 욕먹는 가장큰 이유고
유망주들이랑 같이갈거며 서둘지말자고 시즌초에 말해놀고 바로 시즌 중간에 유망주들 내치고 ad 데려오려하고
레이커스팬들이 실망하고 비판할만한 이유는 차고 넘치죠
무슨 스스로 고행길에 올라서 비난받는 외로운 선수처럼 말씀하시는데
이미 샐러리답이없고 황폐화된 클리블랜드 떠나고 샐러리 관리잘되고 검증은 안됐다치지만 유망주들도 꽤있는 레이커스 온것도 본인의 커리어를 위한 선택일텐데
와서 잘했으면 되는건데 여러가지로 실패한 시즌이니 팬들이 실망하는거죠

2019-03-23 09:16:05

르브론이 욕 먹는게 코비팬의 화력 때문이라는 얘기가 아니라.. 본인이 수비를 그런식으로 하고 온갖 월권같은 행위를 해도 용인이 되는건 클리블랜드 였기 때문이라는거죠. 레이커스와 코비의 언론과 팬들을 르브론이 지금 하는 식으로 만족시키기 어려울거고 안될텐데 저렇게 할거면서 레이커스 행을 선택한게 영리하지 못한 선택이었다는 얘깁니다.. 저부터가 브라이언트 팬입니다.

2019-03-23 06:47:53

섹스턴하는거 보니깐 그냥 남았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2019-03-23 09:33:33

근데 르브론이 남았다면 다른 컨텐더 팀들이 이렇게까지 보강 안했을거 같아요

2019-03-23 10:08:00

릅이 클블 남아도 우승은 힘들어보이니 옮긴거죠 올해 플옵떨어진게 릅이 수비안해서 그랬다는거는 크게 동의하지 않습니다 릅은 작년에도 올해보다 더 안했으면 안했지 잘하지 않았거든요 빡센 서부인점과 전혀 손발 맞춰보지 않은초반 로테이션 그리고 주전들의 잦은부상이 문제였지 릅개인의 수비 문제는 저 문제들에 비해 작은 문제중 하나죠. 개인 능력치가 수비부분에서는 전성기에 비해 이미 하락치입니다. 내년에는 각성해서 수비잘할거라는 기대도 안합니다. 그걸 기대해서 클블때도 잘 안하던수비를 갑자기 잘해줄꺼라 생각하고 데려왔다면 랄 프런트 안목이 안좋은거죠.
클러치 능력이 떨어진게 더 아쉬운거고 내년에 그부분만이라도 살아나길 바랄뿐이고 그것만해도 몸값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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