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그래도 트로이 브라운이 기회를 좀 받네요

오늘 커리어 첫 선발 출장해서 33분으로 출전 시간도 가장 길었고 득점도 13점으로 웃프지만 시즌 하이입니다

다른 팀 신인들에 비해서 너무나 초라한 시즌을 보냈는데 참.. 

이 정도 수준의 팀에서 그래도 나름 15픽으로 뽑은 선수를 이렇게 활용을 안 하다니요

트로이 브라운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간략하게 소개를 하자면 오레곤 출신으로 워싱턴이 15픽으로 뽑은 신인이고 본 포지션은 SF라고 보면 될 선수입니다

슈팅 능력과 공격력이 애매한데 좋은 리바운더 , 패서 이고 에반 터너 유형의 선수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차후 워싱턴이 이 선수를 1번으로 활용해도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업 시키기는 무리일지라도 간간히 활용할 정도는 된다고 봅니다

언젠가 워싱턴이 벤치 맙을 꾸릴 수 있다면 그 선봉장이 되어주었으면 하는 선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