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가 07-08 MVP 때랑 비슷하게 가는 거 같습니다.

네 그래서 쿰보를 6대4라고 봐요. 하든이 그 경기에서 5~60점씩 넣으면서 승리하면 또 달라지죠. 5대5까지는 갈꺼라고 봐요. 쿰보 입장에선 그 경기 본인이 캐리하면서 이기면 MVP 확정샷이죠.

코비를 폴 위에 놓을 수 있는 결정적인 근거가 맞대결 결과가 아니라 팀 순위였다는 건데 쿤보 하든 케이스랑은 다르지 않나요

음 팀순위가 물론 큰 이유였겠지만 그 서부 1위도 다른 팀 꺾어서 찍은 게 아니라 맞대결에서 이기면서 달성한 결과였기 때문에 임팩트가 컸다고 생각했거든요. 느낌이 완벽히 같을 순 없으나 일정 부분 유사한 점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대신 그때는 폴과 코비 1차스텟은 비슷했고 2차 스텟은 폴이 더 우위였죠...이번시즌은 하든이 1차스텟이 많이 더 높고 2차스텟은 비슷해서 어떻게될지 모르겠네요

득표 보시면 알겠지만 사실 스탯보면 폴이 타야 하는게 맞는데 코비가 그때 시즌 mvp 한번도 없어서 박빙일줄 알았는데 차이가 의외로 많이 낫습니다.. 만약 코비가 백투백 노리는 시즌 이었다면 그경기 상관없이 폴이 mvp 탈수도 있는 상황이었져.. 포인트가드가 20 10에 스틸왕에다가 어시스트왕까지 했었져

재작년입니다.

그 시즌은 당연히 커리 같았는데
역시 이번 시즌에는 쿰본가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