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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의 사정을 잘 몰라서 그러는데 러셀과 랜들이 트레이드 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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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3-20 18:23:02

 다른 유망주 론조볼, 잉그램, 쿠즈마, 조쉬하트등과의 경쟁에서 그들이 밀린건가요?

 

아님 그들을 보내야만 했던 사정이 있었던가요?

 

올스타로 성장한 러셀과 빅맨이 빈약한 랄을 고려할때 뉴올에서의 랜들의 활약은 너무나 고무적인데요...

 

그냥 남의 떡이 더 커 보이는걸까요?

 

왠지 지금 랄에 남아있는 이들보다 러셀과 랜들의 미래가 더 좋아보이기도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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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3-20 18:25:08

랜들은 트레이드가 아니라 FA로 그냥 놔준거에요.

WR
2019-03-20 18:27:45

랜들의 올해 연봉이 8.6m인걸 감안하면 랄입장에서는 조금은 아쉽네요... 

2019-03-20 19:08:19

랜들은 LA에서 장기계약을 거부해서(맥시멈 FA영입을 위해) 타팀에서 FA재수를 택한거죠. 재계약이었다면 아마 저 금액은 안되었을 겁니다. 저 금액에 1년 재계약을 한들 다음에 나갈것이니 딱히 달라지는 것도 없구요.

2019-03-20 18:28:45

러셀은 팀내 불화 플러스 투맥스 계약을 위해 틀드 (틀드한 픽으로 쿠즈마 뽑앗습니다)
랜들은 르브론 계약 후 팀에 fa로 풀어달라해서 풀어줌

Updated at 2019-03-20 18:58:38

다른 영건들과의 경쟁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러셀과 랜들을 포기함으로써 생기는 두명분의 맥시멈 플레이어 캡 스페이스와 러셀, 랜들의 비교형량에서 프런트가 전자의 손을 들어준 것뿐입니다.

 

맥시멈 플레이어를 아직 르브론 제임스 한명 밖에 영입을 못했기 때문에, 그리고 돌아가는 정황상 다음 오프시즌에도 영입을 못할 가능성이 커서 프런트가 욕을 먹고 있지만 다음 오프시즌에 맥시멈 플레이어를 한명 더 추가한다면 프런트의 플랜대로 되는 겁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있었던 잡음 (매직의 '러셀은 리더감이 아니다'라는 쓸데없는 발언 등) 과 랜들을 QO 나 UFA 매치로 한시즌 더 남길 수 있었음에도 그러지 않았던 점은 분명히 비판점이라고 봐야될 겁니다.

WR
2019-03-20 18:36:57

샐러리를 비우기위해 그들을 보낸거군요...

 

프런트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낼지는 올 오프시즌에 따라서 결정되겠군요..

 

 

2019-03-20 18:29:24

릅대신 러셀 랜들이 있었다면 어땠을까요

2019-03-20 18:36:09

러셀과 랜들의 포텐을 기다려주는것 보다 검증된 맥시멈 플레이어 영입으로 팀 운영 방향을 바꾼거죠. 시도는 나쁘지 않았다고 봅니다. 결과는 이렇게 됐지만요. LA라는 빅마켓 이점도 지니고 있으니까요. 전 아직 실패라고 보진 않습니다. 1년이라도 더 지켜봐야죠. 어떻게 됐든 우승하면 성공한거죠. nba가 그런거니까요.  

2019-03-20 18:37:31

랄은 FA를 위해 최대한 돈 아끼는 정책이었고.


러셀은 매직이 맘에 안들어한데다가 샐러리 덤프용으로 끼워서 판거고.


사실상 볼과 선택이었고요.


랜들은 버리려다가 뜬금 후반부 주전 주니까 에이스가 되었지만 이미 감정도 상한 상황이고 랄에서도 돈 쓸 생각은 없던지라 그냥 놓은겁니다.


랄은 르브론, 카와이 등에만 돈 쓰려고 한거죠.

Updated at 2019-03-20 18:42:05

나머지 선수도 매한가지입니다. AD 트레이드용 털이로 한방에 보내려고 했는데 딱히 믿고 오래 갈만한 선수로 보는 유망주는 없다고 보는거죠. 너무도 당연한게 어설프게 12,15씩 먹으면서 어중간한 성적을 내는건 매직의 꿈이 아니거든요. 러셀, 랜들은 현재 남아있는 선수보다 잘 한다고 보지만 랄은 15~20밀씩 주고 그들을 쓸 생각이 없는거죠.


매직의 꿈은 슈퍼팀입니다. 아예 연봉이 낮은 조각이 되던가. 아예 스타가 되던가 어정쩡하면 나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 잉그램이 혈전 이슈 전에 나갈 가능성이 가장 높던게 그래서였죠.


쿠즈마, 볼 등은 조각으로 갈 수도 있거든요.

WR
2019-03-20 18:41:47

지금 뛰고 있는 유망주들도 AD를 위해서라면 누구라도 보낼맘이란건 알고있긴 하지만...

 

만약 올여름 AD나 레너드 둘중 아무도 데려오지 못한다면 매직은 엄청난 비판을 받겠되겠네요...

2019-03-20 18:42:51

이번 여름까지 ad 트레이드나 fa 못물어오면 감독 방패정도로 끝나긴 힘들겠죠. 그럼 아마 펠린카까지 나가지 않을까 해요.

2019-03-20 18:44:43

러셀은 레이커스가 모즈코프와 맺은 쓸데없는 계약을 처리하는 카드로 쓰였죠. 그리고 뭐 레이커스에서 있던 2년간 기대 이하의 모습에 그치기도 했고, 닉 영의 바람 누설 등 좋지 못한 일에 휩싸이며 이미지도 안 좋았죠. 그래도 2픽 출신이라는 기대감이 있었기에, 샐러리가 남아도는 네츠가 모즈코프의 골치아픈 계약을 받아주는 대신에 러셀까지 얻어낸거죠.

 

그나마 당시 러셀을 네츠에 보낼 때 네츠에게서 얻어온 1라 후반 픽으로 쿠즈마를 뽑는 바람에 러셀을 보낸 아쉬움을 조금은 달랠 수 있었죠. 또 러셀의 빈 자리는 바로 론조 볼 지명으로 메웠고... 러셀도 네츠에서 첫 해때는 부상에 시달리며 레이커스 시절과 별반 다를 것 없는 활약에 그쳤으나, 올 시즌에 그것도 르버트 부상 이후 더 큰 롤을 부여받게 되면서부터 포텐이 빵 터진거죠.

 

만약 레이커스가 러셀을 보내지 않았음 쿠즈마도 없었고, 모즈코프의 계약은 아직도 남아있을꺼고 러셀도 볼과 함께 뛰며 어정쩡하게 2번을 봤으면 지금처럼 포텐 터지지도 못했을 것 같습니다. 그야말로 네츠처럼 그를 팍팍 밀어줄 수 있는 환경이 지금의 러셀을 만든거라 봅니다.

 

랜들의 경우엔 레이커스가 투 맥스 포기하고 과감하게 랜들에게 20밀쯤 쥐어주고 미래 주전 4번으로 밀어줬더라면 남길 수 있었겠지만... 랜들도 약간 장단이 뚜렷한 스타일인데다가 이미 동포지션에 또다른 유망주 쿠즈마가 있었기에, 그리고 랜들에게 애매하게 큰 돈 안겨주느니 더 이름값 있는 스타를 데려올 수 있다고 판단했기에 보낸거라 봅니다. 결국은 레이커스가 향후 FA 시장에서 랜들보다 더 상급의 스타 플레이어를 데려와야만 성패를 가늠할 수 있겠죠.

2019-03-20 19:25:28

댓글로 대신 추천드립니다.

2019-03-21 00:40:58

이 의견이 가장 정확한 분석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랜들은 좀 더 지켜봐야한다고 보는게 지금은 거의 FA 재수중이라 가성비로 보면 정말 괜찮은

모습이긴 하지만 나중에 큰 계약을 따내고 연 20~25밀 받으면서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줄 수 있느냐를

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러셀은 나름 윈윈 트레이드였다고 봅니다. 네츠도 러셀 데려가서 포텐 터지면서 팀의 에이스로

키워나가고 있고, 랄도 모즈를 보내면서 샐캡 여유를 갖게 되었고 그걸 바탕으로 르브론 영입도

가능하게 되었으며 동시에 그때 가져온 픽으로 쿠즈마도 뽑게 되었죠. 

2019-03-21 17:05:42

그쵸. 랜들은 분명히 출전시간만 보장하면 높은 스탯을 찍어줄 수 있는 재간둥이긴 합니다만... 실제 올스타급 레벨의 파포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하는 측면이 있다고 봅니다.

 

코트 비전이 좋으면서 패스를 안 하고, 어떨 때는 락다운 디펜더였다가 어떨 때는 대충 수비하는 등, 오락가락하는 불안 요소들이 좀 있죠.

 

그 사실을 레이커스 프런트가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었기에, 랜들에게 미래를 투자하는 걸 주저했다고 봅니다. (사실 지난 오프시즌에 랜들을 지르지 않았던 여타 다른 팀 프런트들도 마찬가지죠...) 그렇다고 알렉스 렌처럼 어정쩡하게 1년 더 가둬놓고 쓸 수 있는 자원도 아니었기에, 레이커스 입장에선 선수의 자유 의사를 존중하면서 빠르게 잘 판단해 놓아준거죠. 당장 르브론이 오는 판국이었으니 뭐... 

2019-03-20 19:18:41

댓들보니까 넷츠에있는 쿠즈마도 궁금하긴하네요

2019-03-20 20:04:55

다 결과론이나 마찬가지죠.

특히나 러셀은 라커룸 이슈까지 있었어서.. 20년 레이커스 팬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러셀과 랜들 나간게 아쉬웠던 적은 단 한순간도 없었네요.

2019-03-20 20:24:10

모즈코프를 대체 왜..

Updated at 2019-03-21 00:32:49

러셀은 선수 본인에게 잘 맞는 팀으로 갔고 그래서 터졌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크게 아쉽지는 않습니다. 랜들, 로페즈는 남았다면 현 코치진의 바람대로 조합을 짜거나 로테이션을 돌릴 수 있지 않았을까 싶어서 두 선수를 내보낸 건 개인적으로 좀 아쉽습니다.

2019-03-20 20:45:32

랜들은 정말 심하게 안쓰긴 했습니다. 슬슬 터지고 있는게 보이는데도 코치진이 무슨 부모 원수마냥 안썼죠.

2019-03-20 22:08:01

러샐은 안내보낼 수 없었고

랜들은 고액장기계약이 꺼려지는건 이햐하는데 지금 가격으로 잡았으면 참 좋지 않았을까 싶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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