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슨이 무조건 디펜시브 팀에 뽑힐 정도의 수비수는 아닌거 같은데 말이죠

확실히 상대에이스를 락다운시킬 수비력까지는 아니지만 상대에이스의 폭발력을낮출수있는 아주좋은 수비수라 생각됩니다

'어쩌면' 뽑힐 수 있는 선수 O
'높은 확률로' 뽑힐 수 있는 선수 X
라는 느낌이죠.
무조건은 아니어도 한번쯤 뽑힐만 하다는 느낌...

뉴스글을 보고 왔는데 듀란트의 말에 '무조건' 뽑혀야 한다는 내용은 없던데요? 지난 시즌 수상자인 올라디포, 종테 머레이가 부상때문에 빠지는걸 감안하면 수상 가능성이 꽤 되는것 같습니다.

베벌리 스마트 즈루를 넘기엔 좀 힘들어 보이니
수상이 쉽지 않겠죠

임팩트+ 꾸준함이 있어야 디펜시브 뽑힌다고 봅니다. 탐슨은 임팩트가 없어요.

무조건뽑힐선수는 아닌데 디펜시브팀급 바로 아래 선수는 맞죠. 3년간 가드부분에서는 득표수 5위 6위로 아쉽게 탈락했어요. 탐슨이 락다운디펜더까진 아니여도 1번부터 심지어는 5번까지도 매치가 가능하면서도 끝까지 컨테스트해주는데 스틸이나 블락같은 장면은 잘 나오지않는지라 임팩트는 크지않죠 그래도 투표로 봐도 그렇고 꾸준하게 인정받고 있고, 올해 꼭 뽑혔으면 합니다.

근데 또 중요한 경기에서 은근히 제몫을 해주더라고요. 한번 정도는 받아두었음 좋겠네요~

탐슨은 수비에이스라기보단 수비기여도가 가장 높은 선수 같아요. 비슷하지만 다른 느낌?

현 시대에 탐슨 만한 공수겸장도 많지 않은거 같아요

아 그런말을 했었나요??
그정도급은 아닐텐데

탐슨의 장점은 정말 상대를 숨쉬지도 못하게 할 정도의 락다운이 아니라,

경기 내내 1대1 상대에게는 정말 귀찮음을 던져줌과 동시에,

주변 동료의 수비 부담을 덜어주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봐요.

게다가 공격도 워낙 파괴적이다 보니, 어느 타이밍에 보내도 공수 균형이 무너지지가 않는 것 같습니다.

수비를 강화하면 공격이 떨어지고, 공격을 강화하면 수비가 떨어지면서 

선수 운용에 문제가 생길 수가 있는데 탐슨은 그런 것이 없죠. 

어느 타이밍에 보내도 큰 무리 없이 가드 라인의 에이스 스타퍼를 하면서도,

상대 에이스의 수비 부담을 증가 시키는 선수니깐요. 

이런 것들 고려하면 탐슨의 수비로서의 가치는 엄청나다고 생각해요. 

스틸이나 상대를 질식시키는 압박은 아니라도,

기본적인 사이드 스텝으로 상대를 버겁게 하는 것은 리그 최상위권이라고 봐요. 

수비 잘하는 선수들 나열할때 탐슨의 이름은 무조건 나오겠지만 좀 나중에 나오겠죠. 딱 디펜시브팀 경계에 있다 봅니다.

팀원 사기용 맨트일지도

트랜드에 부합하는 수비수라 봅니다. 토니알랜과는 스타일이 전혀 다른

약간 그린과 비슷한과 아닐까요? 물론 그린같은 클러치 임팩트는 없지만

디펜팀 수문장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