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긴스도 타팀가면 반등 가능하지 않을까요??

문제는 샐러리가..

지금의 연봉규모를 받을 팀이 없는게 문제죠...

옛날에 순간이동 스텝백할 때는 멋있었는데 이젠 걱정거리라니 마음이 아프네요.

 운동 능력 여전히 좋고 가끔 보여주는 퍼포먼스 생각하면 아직까진 뭔가 기대하고 싶네요. 결국 멘탈의 문제가 아닐까 싶은데 뭔가 적극적이고 간절한 모습을 매경기 보여줄 수 있다면 껍질을 벗고 성장할 거라 봅니다. 

미네소타니까 저 정도 밀어주는거라고 봅니다.

보통은 볼소유, 롤문제 때문에 기대만큼의 기량을 다 못보여주는건데 미네소타는 1옵션인 타운스부터가 기량대비 볼소유가 적고, 센터임에도 스페이싱 창출을 해주는지라 2옵션 스윙맨이 뛰기엔 이보다 좋은 환경이 없는데 여기서도 이거밖에 못한다면 다른 팀 가서는 더 하겠죠.

3점이 약하고 핸들링이나 시야도 좁은 편이라 별로 달라지진 않을거 같아요

2년전 이미 평득 24 가까이 찍었지만 그때도 평가가 안좋았던건 늘 그렇듯 효율이 문제였으니까요

하위팀 가서 몰아주면 볼륨은 더 뽑을지 몰라도 근본적으로 좋아질런지에 대해선 의문입니다

댓글 잘 보았습니다.

제 생각보다 더 냉정한 평가가 주를 이루는군요.

혹시 또 스퍼스나 클리퍼스가면 모르겠다 싶습니다.

지미오기전까진 이정돈아니였는데...지미가떠나면 다시예전모습 볼수있을줄 알았는데

위긴스의 문제중에 가장 큰문제가 맨탈이라고는 하지만 이건 사실 쉬운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기량적인 부분 즉 농구적인 부분은 연습을 하면어느정도까지는 해결이 되지만 멘탈은 솔직히 쉽지 않다고 봅니다

부상에 의한 멘탈붕괴나 정신적 스트레스도 2~3년 길게는 4년정도면 대부분 극복을 하는것을 봤습니다 로즈,조지가 그랬고 헤이우드는 과정에 있구요
하지만 위긴스 같은 경우는 부상도 아니고 천성적인 부분이 커서 솔직히 불가능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구단이나 위긴스 메니져들도 분명히 알고 있을텐데 이 정도 시간이 지났는데도 해결이 안된다면 답이 없다고 봐야줘
그리고 아직 어리고 뛰어난 운동량이 있다는건 이제는 핑계라고 봅니다
더많이 보여줘도 부족할판에 시간을 오히려까먹고 있다고 보이거든요

까려는 것도 아니고 미네팬들에게도 미안하기도 하지만 몇몇분들이 멘탈을 잡으면 스탯도 올라가고 성적도 좋아 질거라는 의견은 너무 막연한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식으로 쉽게 해결될 부분이었다면 운동선수들이 모두 멘탈잡고 성공 했다고 봅니다
구래서 위긴스는 이제 답이 거의 없다고 봅니다

불가능 하겠지만 팀을 옮겨서 분위기를 바꾸어 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디러셀이나 올라디포처럼 팀을 옮겨서 반등할수있겠지만..안타깝게도 악성계약인 위긴스를 받을팀은 없을거같아요. 님처럼 위긴스에 대한 믿음을 전제로 어느정도 도박을 해볼수는있지만 현실적으로는 거의 불가능해서 저도 위긴스를 좋아하지만 오히려 미네소타에서 더욱 성숙해진 멘탈로 다음시즌돌아오길 바랍니다

모즈고프,뎅,메이어스 레너드,비욤보같은 케이스들보다는 쪼끔 낫지만, 어쨌든 좋지 않은 계약으로 보입니다.

다음 시즌에 슈퍼맥스 시작하는 존 월이 과연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만약에 카와이가 떠나는 랩터스라면...위긴스가 캐나다인이라는 장점(?)도 있으니 데려와보면 어떨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