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옵에서 홈어드벤테이지가 어느 정도의 가치를 가질까요?

샌안한텐 특히 더 중요하지않을까요? 홈원정 경기력 격차를 생각해보면...

그럴여유가 없는게 아직 플옵확정이 백프로가 아니고 킹스와의 맞대결도 하나 남아 있는데다 한번 흐름뺏기면 또 쭈욱 미끄러질 구 있어서 한경기 한경기 최선을 다할 가능성이 높다 봅니다

저는 홈어드보다도 일단 휴스턴, 골스를 1라에서 피해야 할 것 같아요. 4까지 가면 대박인데 세상 일이 그리 쉽진 않겠죠...

산은 홈 승률은 전체 4위권인데, 어웨이 승률은 탱킹팀 급인지라.... 어느 팀보다 홈 어드가 필요하죠.

조금 무리하더라도 알드를 쉬게 하진않을거 같아요

그냥 출전시간 조절만 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알드를 쉬게 해주기엔 빅맨이 퍼들밖에 없어서...

하나하나 답변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전체적으로 홈어드벤테이지가 휴식일보다 (특히 샌안이라면)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군요!  의견 감사합니다!!!

폽감독님이라면 그냥 순리대로 갈 거 같아요

좀극단적으로 얘기하자면 홈은 이기고 원정은 다질거같은데 홈어드=홈이 한경기 더있음
어마어마한차이죠

오늘 기준으로 동서부 8위까지 올라와있는 16개 팀들의 기록을 정리해봤습니다

# 서부팀

 - 홈 승률 : 72.24%

 - 원정 승률 : 51.43%

# 동부팀

 - 홈 승률 : 68.51%

 - 원정 승률 : 51.45% (이 부분은 정말 놀랍게도 동서부가 소수점 둘째자리에 가서야 달라지네요..)

# 16개팀 종합

 - 홈 승률 : 70.35%

 - 원정 승률 : 51.44%

숫자만 봐도 홈 어드밴티지가 얼마나 중요한 지 알 수 있습니다.

심정적으로 생각해보면 거의 매일같이 연습해서 벽의 타일 하나, 천장의 조명 위치까지도 익숙한 홈 구장에서 시합하는 것과 플옵 포함해봐도 1년에 10번을 갈까 말까 하는 타팀의 원정 구장에서 시합하는 건 그 친숙함의 레벨이 크게 차이납니다.

이 와중에 홈과 원정 승률이 크게 차이나지 않는 워리어스나 벅스, 랩터스는 진짜 대단한 거죠.

플옵에 진출하는 모든팀들이 마찬가지이겠지만 특히 샌안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홈어드벤테이지가 가장 중요하죠 올시즌 홈성적도 그렇고 오늘경기를 봐도 그렇구요 전반적으로 기록지가 풍부하죠
또한 시즌전이나 초부터 샌안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았기에 홈어드벤테이지 획득에 따라 올시즌 최종 성적이 결정이 날 가능성이 높죠 획득한다면 평가에 반하는 최대치의 성적이 나오겠죠
최종 성적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샌안의 현재상황만 보더라도 엄청나게 좋은 결과를 보였다고 봅니다
어느새 5위까지~ 정말 대단하다고 봅니다

또한 샌안에서 22년째 1옵션인 폽감독에 대한 평가는 하늘을 찌를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