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는 뭐가 그리 급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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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9 12:37:57
선수들의 언해피 트레이드를 부정하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2주안에 트레이드로 모든것이 해결될거라 생각했을까요? 올시즌 열심히 뛰고 오프시즌때 처리했으면 안될 큰문제, 급한문제라도 있었던 걸까요?
짧은 2주간의 시간을 두고 언해피 띄운건 오직 한팀만 염두해 두고 한 행동인건 누구나 다 알겁니다. 결과론적으로 보자면 양팀 모두에게 불행만 가져다 준 결과네요.
구단의 방침이지만 20분 플레이에 항상 20+득점 하고 팀이 접전이고 뭐고 벤치에 앉아있는 갈매기 보면 울화통이 납니다. 젠트리는 여전히 생각이 없구요, 시즌아웃된 즈루나 이제 기량이 만개하는 랜들, 트더기록을 세우고 있는 페이튼, 이 젊은 선수들에게도 갈매기로 인해 루징팀이 되버린 이 상황은 결코 좋은 경험은 되지 못합니다. 이 모든게 갈매기에서 시작된 조치라 구단 탓하기도 힘듭니다. 이 모든 행보는 돈을 주고 경기를 보고 시청하는 모든 팬들을 기만하고 있다고 봅니다.
연장 접전까지가서 꾸역꾸역 이기는 뉴올 경기를 보며, 벤치에 앉아 있는 갈매기를 보며 오늘도 욱 하네요.
얼른 오프시즌이 와서 떠났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행보로 경기 내, 외적으로 참 좋은 선수를 잃은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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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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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앤서니극장이라고 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