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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는 루키가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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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9 01:38:10

자이언논란을 보니 몇 선수들의 루키 시절이 기억나네요. 전 어빙 하든 쿰보가 일단 기억나네요 그리고 커리?

어빙은 당시 드래프트가 역대급으로 망했다고 욕먹어서 기억합니다. 덕분에 1픽이었던 어빙이 대표로 욕좀 많이 먹엇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한 2년간 좀 볼소유 많다고 욕먹다가 슬슬 올라왔던 기억이 납니다.

하든은 당시가 정확히 루키시즌인지는 모르겠지만, 오클시절 4쿼터 접전때 13득점인가 해서 쟤 뭐야? 13번? 제임스? 르브론이랑 했갈리네? 제임스라 불러야되나 하든이라 불러야하나 고민한 기억이 납니다. 수염이 참 많이 길렀네여

쿰보는 그리스에서 뭔 신인 하나가 왔다고 하는데 이름을 도통 읽을 수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냥 알파벳으로 불렀던걸로.... 실제로 밀위키 팬들? 시민들이 이름을 읽는 유투브 영상이 있었는데 아무도 제대로 못읽어서 빵터졋습니다. 어느 순간 근육이 확 올라오더니 다른 사람이 되어있더군요. 사실 원래 모습도 흐릿한건 함정

커리는 데뷔가 잘 기억은 안나는데 발목 돌아간거 기억납니다. 예전 골스 로고 시절 건앤런 이었나요.그건 아니었던거 같기도 하고 여튼. 빠르고 마르고 얇고 삼점 되는 몬타 엘리스같은 슬레셔 가드인가? 싶었습니다. 두번째로 발목 돌아가는 거 라이브로 힐끗 보고 아 쟤는 오래 못뛰겠네, 금방 은퇴하겠네 쥐도새도 모르게.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그 녀석이 나중에 오클을 이렇게 괴롭힐줄은... 후....

따로 기억나는 루키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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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3-19 01:40:53

제이 윌리엄스가 유독 생각이 많이 나네요.
잘만 커줬다면 참 좋은 선수가 되었을 것 같은데...

2019-03-19 01:48:11

페니 하더웨이..
정말 간지

2019-03-19 01:49:29

루키시즌이면 그리핀이 생각나네요.

날라다니면서 덩크 펑펑 꽂아대고...

그리고 루키 20/5/5를 해낸 몇 안되는 선수 타이릭 에반스... 

2019-03-19 01:52:29

루키 최초로 올스타 득표 1위 먹었던 그랜트 힐, 밑도 끝도 없이 자신감 가득하던 코비, 어마어마한 덩크쇼를 매일 선보이던 빈스 카터, MJ+MJ라던 르브론 제임스, 암울한 불스에 한 줄기 빛이 되어준 데릭 로즈... 지금 퍼뜩 떠오르는건 이 정도네요.

Updated at 2019-03-19 02:01:36

정말 커리 루키시즌은 유리발목 그 자체였죠..걔 복귀한다며? 뭐 부상당했다고?의 연속..

쿰보는 제2의 난민이였죠. 분명, 난민이였는데.....

루키들의 단순 임팩트로는 근 10년이 진짜 탑티어 아닌가 싶습니다..타이릭 에반스,브랜드 재닝스,쟈니 플린 거를 타선 하나도 없었는데 싹 다 걸러졌네요

2019-03-19 02:19:09

역대급 단기포스
브랜던 제닝스

2019-03-19 02:22:59

제닝스 받고 마카윌

2019-03-19 02:40:55

전 던컨이요.

2019-03-19 02:47:53

전 멜로..

2019-03-19 02:50:58

디켐베 무톰보여 데뷔시즌 올스타 출전에 이름도 엄청길어서 기억에 가장 남네요 그다음은 샤크 코비 페니 르브론

Updated at 2019-03-19 02:59:56

어빙에 대한 기억은 저랑 다르시네요. 어빙은 1~2년차에 효율이 워낙 좋고 특히 4쿼터 클러치가 너무 좋아서 미스터 4쿼터로 불리면서 매니아에서 엄청 호평 받았습니다. CP3 루키시절과 비교 되기도 했구요. 그러다 되려 3년차에 효율이 확 떨어지고 팀성적을 끌어올리지 못하면서 비판받기 시작했습니다.

2019-03-19 03:22:56

전 그렉오든이요. 기대많이 했었는데...

2019-03-19 04:10:13

전 다리우스 마일즈 정말 기대했었는데..

2019-03-19 08:53:36

오돔 퀜틴 매거티 마일스 제프 맥기니스 키온둘링 선발 라인업
평균연령 20극초반
3년안에 우승할줄 알았습니다

2019-03-19 05:10:48

데뷔 첫경기가 인생경기가 되버린 마카윌..

그것도 르브론 상대로.. 

2019-03-19 05:11:45

타이릭 에반스... 진짜 대성할줄 알았는데..

2019-03-19 05:26:13

팍스가 기억에 남네요 론조 팀 상대로 이기고
승부욕에 대한 인터뷰까지 스토리도 있고

2019-03-19 06:55:46

포르징기스도 기억에 많이 남아요. 드랩 당시 닉스 꼬마팬도 그렇고, 7풋 유럽산 빅맨에 대한 회의감도 분명히 있었구요.. 그런 미지근한 반응 때문에 실패할 로터리 픽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시즌 시작하자마자 팬들의 사랑을 받던게 신기하더라구요. 부상에서 얼른 복귀하면 좋겠네요

2019-03-19 07:03:27

위긴스가 르브론이랑 다이다이치는거 아직도 생각납니다ㅠ

2019-03-19 08:20:12

전 포르징기스가 생각나네요.
포징이 픽으로 꼬마가 울던 영상도 떠오르구요. 나름 센세이션 한 루키시즌이 아니였나 생각됩니다.

2019-03-19 08:20:52

마카윌이 데뷔전에서 마앰 빅3를 상대로 거의 쿼드러플 달성+클러치 퍼포먼스 보인게 기억에 남네요

2019-03-19 08:23:27

며칠전에 마카윌 10일 계약 뉴스 올리면서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분명 몇 년전에 신인왕 받은 선수였는데...

2019-03-19 09:04:45

엠비드. 2년 날린 선수가 맞나 싶었습니다.

2019-03-19 09:05:24

대리우스 마일스가 기억나네요.

2019-03-19 09:27:57

그리핀이요
그땐 리그씹을줄알았는데

Updated at 2019-03-19 09:34:01

어빙은 클러치에 엄청잘한다고 오히려 찬양이 많았습니다.

2019-03-19 09:50:24

페니 리차드해밀턴

2019-03-19 09:50:46

로즈가 인상깊었어요. 뭔데 저리 빨라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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