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의 영역이 생각보다 넒은거 같지만 그래도 신체능력이 최우선 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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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9 00:47:00
저는 예전부터 타고난 신체나 운동능력, BQ 정도가 재능이고, 나머진 노력으로 커버가 가능하다고 봤는데,
어마어마한 재능들이 모인 NBA를 보다보나 재능이라는 영역이 생각보다 무척 넒게 느껴집니다.
손끝감각도 재능이라 이게 없으면 아무리 연습한들 슛이 안좋다는게 신기하고, 자유투는 좋은데 점퍼가 안좋고, 점퍼는 좋은데 자유투가 안좋은 경우도 있는걸보면 자유투도 재능인가? 싶고요.
BQ가 좋다고 리딩이 잘되는것도 아니고, 애초에 리딩은 연습이랄게 있나?모르겠네요.
볼핸들링도 나아지지 않는 선수들보면 재능인가 싶고, 내구성도 노력으로 커버가 안되는 타고난 재능인거 같고, 외모(?)도재능, 유머러스(?)도 재능 아무튼 재능의 영역이 엄청난거 같습니다.
하지만 NBA에서 뛸려면 그 어떤재능보다도 신체+운동능력이 최소한의 마지노선은 되야
되는거 같습니다. 다른 재능을 극한으로 타고났다고 해도 말입니다. 그리고 이 마지노선을 못넘어서 동양에서는 NBA리거가 몇 안되는거고, 새삼스러울것도 없는 얘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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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형의 일화만 들어도 일단 신체능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