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서스경기 리캡 번역] 필라델피아 @ 밀워키

       번역부분의 평어체는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아니스 안테토쿤보는 득점 경쟁에선 승리했지만 조엘엠비드와 식서스는 승리를 챙겼다.

안테토쿤보가 본인의 커리어 하이인 52점을 기록했지만, 엠비드 역시 만만찮은 40득점과 15리바운드로 응수한 가운데 식서스는 130-125로 벅스에 승리했다.

안테토쿤보는 15/26의 야투율과 3/8의 삼점슛, 그리고 19/21의 자유투를 성공시키면서 이전 커리어 하이에서 8점 더 넣었다.

7풋, 260 파운드인 엠비드가 그의 슛과 페인트 존으로 향하는 길목을 막아섰다.

안테토쿤보왈 - 엠비드는 터프 가이에요. 그는 강하고 훌륭한 수비수죠. 그를 상대하는 것은 힘든 일이죠.

식서스의 수비가 전반동안은 안테토쿤보를 훌륭히 봉쇄했다. 그의 야투율은 5/13이었고 17득점과 7리바운드에 그쳤지만, 후반들어서는 10/13의 야투율과 14/16의 자유투로 35점을 쏟아부었다.

크리스 미들턴왈- 그가 경기 거의 모든 부분을 끌고 나갔지만,전부는아니였죠. 그는 페인트존에서 곤란을 겪었고 빠르게 3점슛을 시도했죠. 그리고 그는 훌륭한 리듬을 찾았어요. 그는 오늘밤특별했죠. 불운한 것은, 그가 이런 커리어 나잇을 기록했는데 우리가 승리를 따내지 못한거죠.

엠비드는 안테토쿤보를 수비하는 과제에 도전했다.

엠비드왈 - 제 생각에 우리는 전반 동안은 꽤나 잘했습니다. 하지만, 후반이 되자 그는 날라댕겼죠. 그는 막기 힘든 선수에요.

엠비드와 식서스는 이번 시즌 가장 뛰어난 성적을 가진(52승 18패)팀이자 홈 성적 최고인(27승 6패) 팀을 상대하는 미션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엠비드가 40점 이상 기록한 경기는 오늘이 5번째이고, 그는 왼쪽 무릎 부상으로 9경기 결장한 이후 복귀한지 오늘이 4경기째였다.

엠비드왈 - 그들은 지금 현재 리그 최고의 팀으로 기록되고 있죠. 그리고, 우리 동부지구 1위이구요. 제 느낌에 이것은 하나의 이정표입니다. 우리는 꼭 이겨야 했어요.

지미 버틀러가 27점을 보탰고, JJ 레딕이 19점을, 토비아스 해리스가 12득점을 기록하면서 식서스는 45승 15패로 동부지구 상위팀을 유지하고 있다.

밀워키에게 있어 서늘한 순간이 있었는데 3쿼터 막바지 안테토쿤보가 드라이빙 레이업 중 파울을 당하고 어설프게 착지하던 때였다. 그는 그의 오른발을 움켜쥐었지만, 이후 2개의 자유투 중 1개를 성공시켰다.

엠비드는 4쿼터에만 18득점을, 버틀러 역시 4쿼터에 14점을 넣었다. 안테토쿤보의 3점슛으로 경기 종료 1분18초를 남기고 118-114까지 추격했지만, 벤 시몬스가 엠비드의 빗나간 슛을 팁인시켜버렸다.

벅스는 경기 막바지에 2개의 삼점슛을 넣었지만, 엠비드와 해리스가 각각 2개의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키면서 승리를 지켜냈다.

벅스에선 미들턴이 19득점을, 브룩 로페즈가 14점을 기록했고, 에릭 블렛소가 12점을 보탰다.

4쿼터 초반 마이크 스캇의 와이드 오픈 3점슛이 들어가면서 식서스가 98-86이 되자 벅스는 재빨리 타임아웃을 불렀다.

스캇은 또한 1쿼터에 웃긴 하이라이트 필름감을 만들어냈는데, 그는 루즈볼을 살리기 위해 스탠드쪽으로 다이빙했다. 그는 2번째 줄에 도달했는데 팬으로부터 음료수를 건내받아 한모금 마시고는 아무렇지 않게 코트로 복귀해서 수비를 계속했다. 

TIP-INS

76ers:식서스는 21점의 세컨드 찬스 득점을 기록했다.

Bucks: 말록 브록던대신 니콜라 미로티치가 선발에 나섰다. 브룩던은 이번 시즌 69경기 중 64경기를 선발로 나섰으나 이제 부상으로 그럴수 없게 되었다.

MOMENT OF SILENCE

경기전 뉴질랜드 총격전의 생존자와 희생자를 위한 추모식이 열렸다

WINNING COMBINATION

20가지의 다른 스타팅 라인업을 시도한 끝에 필라델피아의 현 스타팅 라인업은 버틀러, 해리스, 엠비드, 레딕, 그리고 벤 시몬스로 결정되었고, 이 멤버를 스타팅으로 치룬 7경기에서 식서스의 성적은 6승 1패이다.

레딕왈 - 모두가 건강한 채로 합을 맞추는게 이번이 불과 7번째에요. 이번 시즌 식서스 3.0이죠. 우린 아직도 서로를 이해하려 노력하고 있죠. 하지만 원정에서 오늘같은 승리를 따낸 게 정말 큽니다.

I CAN HEAR YOU

엠비드가 18,148명의 만원 관중 중 일부에 대해 말하기를- 관중석에서 몇명이 중지를 날리더군요. 전 이런 분위기에서 뛰는게 즐겁습니다. 원정길에서 사람들이 저를 적대하는 것 말이죠. 전 야유를듣길 원해요. 전 야유를 듣기를 원하는게 그것이 저에게 활력을 불러일으키거든요.

UP NEXT

76ers:  수요일 샬럿 원정 경기를 치룬다.

Bucks: 수요일 홈에서 레이커스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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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쿼터 말미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쿤보가 참 무서웠습니다.

그런데, 우리도 엠비드와 버틀러가 4쿼터에 번갈아 터프샷들을 넣어준 덕에 결국 귀중한 승리를 따냈네요.

오늘 승리가 플옵을 앞두고 팀에 좋은 자산이 되어줄 것 같습니다.

남은 경기도 부상없이 잘 치뤄내길 바래봅니다.

Trust the Proc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