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부분의 평어체는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약간의 휴식과 봄기운이 지미 버틀러에게 많은 것을 주었다.

버틀러가 브라운 감독의 주문처럼 적극적으로 플레이하며 22득점, 6리바운드, 7 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식서스는 123-114로 킹스에 승리했다.

원문: https://www.nbcsports.com/philadelphia/76ers/sixers-123-kings-114-sixers-look-focused-win-over-playoff-hungry-kings

지난 수요일 선수가 부족했던 캐브스를 상대로 방만한 에너지를 보였던 식서스가 오늘 킹스를 상대로는 조금 더 집중한 팀이 되었다.

막바지 접전이 있었지만, 식서스는 이를 잘 버텨내며 123-114로 킹스에 승리했다.

오늘 승리로 식서스는 44승 25패로 인디애나와 동률을 이루며 타이 브레이커에 앞서고 5위 보스턴에 2경기 앞선 동부지구 3위가 되었다.

오늘 승리에 대한 복기를 시작해보자.

• 조엘 엠비드는 이번 시즌 상당히 많은 경기에서 인상적인 전반전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오늘 역시 또한번의 그런 사례일 것이다. 그는 하프타임 전에 14득점(7/10야투율), 9 리바운드와 2개의 블락슛을 기록했다.

그는 윌리 컬리 스테인의 미드레인 점퍼를 블락했고, 탑에서의 점퍼 역시 블락했다.

해리 자일스는 가능성있는 젋은 센터지만 블락면에 있어 엠비드의 상대가 되지 않았다.

아마 8경기 결장 이후 아직 폼이 안 올라왔다는 증거가 될 지 모르는게 엠비드의 최종 득점은 21점 뿐이었다. 하지만 조엘은 2분여 남은 상황에서 컬리 스테인을 앞에 두고 중요한 점퍼를 성공시켰다. 그는 또한 17 리바운드와 4개의 블락샷을 기록했다.

엠비드의 존재로 수비면에서의 변화는 상당히 놀라울 만하다. 식서스의 실수를 커버하는 것을 넘어 조엘이 코트에있을시 동료간의 커뮤니케이션 역시 증가하며 팀수비 수준이 높아진다.

•경기 초반, 벤 시몬스는 킹스 가드진 대비 사이즈의 이점을 잘 이용했다. 벤은 디에론 팍스를 두고 여러번 불리볼을 전개했고, 드라이빙으로 골밑을 공략하려는 의지를 표현했다. 시몬스는 계속해서 새크로멘토에 많은 압박을 주었고 계속된 압박을 통해 킹스에 균열을 냈다.

.전반에 마빈 배글리 3세에게 고전했지만, 시몬스는 그의 스피드와 영악함을 이용하여 루키를 상대했다.

시몬스는 18득점(8/12 야투율)과 2/2의 자유투로 경기를 마감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점은 그는 경기 내내 볼 간수하는 것에 신경을 쓰며 5개의 어시스트와 0개의 턴오버를 기록했다.

• 오늘 브렛 브라운 감독은 시몬스-엠비드를 전반에 가급적 같이 세우려 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둘이 같이 있을 동안 전반 넷 레이팅은 -1 이었고 경기 최종 넷 레이팅은 -6이었다. 

오늘 전반 마지막 시간대를 토비아스 해리스 대신 벤치멤버인 마이크 스캇에게 맡긴 브라운 감독의 판단은 이상했다. 오늘 식서스의 스타팅 라인업은 경기 출발 19-13으로 리드를 이끌었지만, 이후 하프타임때까지 이 모든 선수가 같이 출장한 적은 없었다.

•오늘 밤 버틀러가 적극적이지 않았다고 주장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버틀러는 오늘 여러번 피지컬적으로 부딪치며 골대로 드라이브인 해 들어갔고 동시에 팀의 세컨드 유닛을 이끌땐 이들을 잘 리드했다.

가장 관중들에게 기쁨을 준 장면은, 버틀러가 네마쟈 비엘리차를 앞에 두고 앤드원을 만든 장면이다.

버틀러는 또한 경기 막판 1분여쯤에미드 레이지 점퍼를 성공시키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지미의 오늘 성적은 22득점(8/14야투율), 7리바운드, 6개의 어시스트와 2스틸이다.

수비적으로도 오늘 경기는 내가 버틀러를 봐온 이후 가장 좋았던 경기 중 하나이다. 그는 스틸과 디플렉션에 있어 평소 열정적인 그다운 경기력을 보여주었지만, 그는 오늘 밤 대부분의 시간에서 그가 볼을 가지고 있었을 때 이를 유지하는 모습이 더 좋았다

•토비아스 해리스는 3점슛에 있어 살짝 슬럼프를 겪었다. 해리스는 최근 6경기에서 삼점슛 성공률이 33%에 불구하고 이는 대부분의 선수들에게는 나쁜 수치가 아니다. 하지만 이번시즌 42%의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한테는 살짝 아쉬울 수밖에 없는 성공률이다. 해리스는 오늘 야투감이 좋지 않기에 영리하게 슛 셀렉션을 가져갔으며 1/5의 삼점슛, 7/16의 야투율로 19점을 기록했다.

해리스는 이런 슛감에도 잘 경기했다. 해리스와 보반 마그야노비치의 픽앤롤 케미스트리는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거리다. 특히 오늘 후반 시작과 함께 식서스의 공격이 흐트러졌을 때 이 두명이 팀을 캐리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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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클리블랜드 전의 방만했던 경기력을 뒤로 하고 대 킹스전 3연패를 마감했습니다.

모든 선수의 고른 활약이 반갑고, 이제 밀워키 원정으로 식서스의 경기력을 시험할 차례가 왔네요.

모쪼록 부상없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Trust the Proc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