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합니다.

저도 반성합니다 초중반 수비 무너졌을때랑 로데오트립 연패때 의심했습니다

시즌전에는 플옵은 가겠지 하다가...

초중반에 하위권으로 내려갔을때 못가겠구나 했었는데..

결국은 갈거 같네요....

정말 다행입니다.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높은 가능성이기에 저도 반성합니다...

시즌 시작 전 머레이의 이탈로 앞선수비가 무너지고 알드리지의 노쇠화에 르브론까지 서부에 오면서 올해 플옵은 힘들것 같다란 생각을 했지만 예상치못한 화이트의 스텝업에 수비농구에서 공격농구로 변화를 시도하면서 플옵연속진출을 올해도 이어나가게 된다면 정말 대단할 것 같네요

 그리고...v6...

시즌전에 주축이던 파커,마누,그린,카와이,슬로모 5명 나가고 머레이 시즌 아웃까지...

많은 변화로 예전과 다른 분위기가 형성되진 않을지, 연패를 하는 상황에서 이겨낼 수 있을지 걱정 많이 했는데 포기 안 하고 잘 버텨줘서 정말 다행입니다. 코칭스태프가 정말 유능하지만 선수들의 노력이 없었으면 시즌전에 평가처럼 하위권에 있었을 거 같네요. 아직 플옵이 확정은 아니지만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정말 잘하고 있다 생각합니다. 

저는 반성안하는걸로..
GO SPURS GO..

하지만 언젠간 현실이 될 걱정이라.........마음의 준비는 조금씩 항상 해두고있습니다.

폽영감.. 이젠 어이가 없는 수준입니다 결국 무너질 것 같던 이번 시즌도 플옵에 가버리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