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화려하고 폭발적인 이미지만 생각했는데 효율이 대단하네요 근데 찾아보니 19시즌 뛰고 통산 ts가 0.608인 선수가 있네요 충격과 공포...
2019-03-15 21:22:09
Ts는 어마한데 BPM과 VORP는 너무 낮은 아이러니가 있죠
2019-03-15 21:11:33
괜히 넘버투 라인에 꼽히는게 아니죠
2019-03-15 21:27:24
이 아저씨 자유투도 굉장합니다.
2019-03-15 21:51:57
조던이 0.58인가 였던거 같은데 매직이 엄청나군요.
2019-03-15 22:02:34
이분이 그 패스못받으면 갈구는 사장님인가요
2019-03-15 22:10:00
그런데 전성시절 매직존슨보다 스탁턴의 TS가 더 놀라웠습니다.
2019-03-15 22:45:45
두선수의 전체적인 득점 볼륨과 롤의 범위가 다른데 동일선상에서 비교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2019-03-15 22:52:01
두 선수 모두 커리어 내내 공격에서 포인트 가드 역할을 맡았기에 쓴 글이었습니다.
가장 놀라웠던 기억은 80년대 후반 어느 시즌에 스탁턴은 야투율 탑5에도 이름을 올린 것입니다.
2019-03-15 23:11:13
오히려 그래서 더 놀랍죠 스탁턴은 딱히 자유투를 많이 얻어내던 타입의 선수는 아니었던는데 이런 경우 보통 ts에서 오히려 불리한 편인 선수들이 많은지라.... 득점볼륨도 존슨보다야 작았긴 했겠지만 그래도 팀 2옵션이었던 선수입니다. 득점이 적지도 않았어요.
아마도 ts를 그 정도까지 높인 건 전성기시절 적게쏘긴 했지만 당시에는 굉장히 높은 편이었던 3점성공률때문이 아닐까싶기도 하네요.
2019-03-16 00:37:44
그게 더 놀라운게 아니라 그래서 효율이 올라가는 겁니다. 스탁턴은 주전으로 올라선 이후 대부분 3옵션에 가까웠고, 스탁턴이 리그에서 손꼽히는 정확한 슈터이기도 했지만 팀 내에서의 롤이나 위치도 효율에 긍정적인 요인이었죠. 1옵션보다 3옵션이 상대방의 견제를 덜받는건 지극히 당연한 현상이죠.
당시 평균을 고려하면 더 대단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