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글]이쯤에서 살펴볼 2019 nba 드래프트 로터리 찬스 확률
“꼴찌팀이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가장 높은 확률로 1픽 지명권을 먹을 수 있다구요?”
20년 넘게 nba는 그렇게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아닙니다. 2019년 nba 드래프트부터 로터리 지명권 확률이 대폭 조정되기 때문입니다.
이유는 이렇습니다.
nba 사무국이 꼴찌팀에게 최상위 드래프트 지명권을 주는 어드밴티지를 20년 넘게 해왔지만 최근 "탱킹"이라는 이름으로 이를 약용하는 사례가 늘어났습니다. 여론이 들끓었고 급기야 사무국은 새로운 확률을 선보이기에 이릅니다. 즉 꼴찌팀에게 로터리 찬스 확률을 낮추고 중하위권팀에게 더 높은 로터리 찬스를 주는 것이죠.(14번시드인 정규시즌 17위 성적팀만 확률이 동일) 꼴찌팀들의 의도적인 탱킹을 막고 중하위권팀에게도 기회를 주기 위함입니다.
아래 비교표를 보시겠습니다.
작년까지 왼쪽의 확률로 진행해왔지만 2019년부터는 새로운 확률로 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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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드래프트 로터리 찬스 |
2019 드래프트 로터리 찬스 |
1번시드(30위) |
25.0% |
14.0% |
2번시드(29위) |
19.9% |
14.0% |
3번시드(28위) |
15.6% |
14.0% |
4번시드(27위) |
11.9% |
12.5% |
5번시드(26위) |
8.8% |
10.5% |
6번시드(25위) |
5.3% |
9.0% |
7번시드(24위) |
5.3% |
7.5% |
8번시드(23위) |
2.8% |
6.0% |
9번시드(22위) |
1.7% |
4.5% |
10번시드(21위) |
1.1% |
3.0% |
11번시드(20위) |
0.8% |
2.0% |
12번시드(19위) |
0.7% |
1.5% |
13번시드(18위) |
0.6% |
1.0% |
14번시드(17위) |
0.5% |
0.5% |
로터리 찬스란 해당 팀이 신인 드래프트에서 첫 번째 지명권(1픽)에 당첨될 확률을 뜻합니다. 로터리 찬스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한 14개 팀에게만 주어집니다.
현재 로터리 찬스 확률 TOP 5는
1번시드 뉴욕 닉스 - 2번시드 피닉스 선즈 – 3번시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 4번시드 시카고 불스 – 5번 시드 애틀란타 호크스입니다. 2018-2019 레귤러시즌 종료하면 약간의 순위 변화가 있을 수 있지만 각팀들마다 남은 경기가 13~14경기이므로 큰 폭의 순위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여지네요.
지금 상황에서 최하위권팀들의 탱킹이 큰 의미는 없다는 것을 말하고함이 핵심입니다. 6번, 7번, 8번, 9번 시드만 되어도 이전보다 훨씬 높은 확률로 괴물 신인 자이온 윌리엄슨을 데리고 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1번~3번 시드 팀들이 단언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거죠. 앞으로 정규시즌 30위 성적은 부끄러움만 남을 가능성이 더 커졌습니다.
2019 nba 드래프트에서 독보적인 1픽감으로 평가받는 자이온 윌리엄슨(듀크대 1학년생) 이번 드래프트는 자이온을 제외하고는 흙속의 진주를 찾아야 하는 수준으로 1픽과 나머지간의 확실한 티어 구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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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시드에서 자이언 먹을거같습니다